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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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투표상황 실시간 문자 중계〉 귀넷 투표소에도 폭탄 위협 신고

투표자 70만명 넘어 오후 5시 8분: 투표자수 80만 넘어.  라펜스퍼거 장관 최종 투표자수 110만명,  누적 투표자수 520만명 예상. 오후 3시:연빙수사국(FBI)은 조지아를 포함 전국 여러 투표소에서 폭탄위협 접수. 그러나 조사 결과 실제 위협은 없었음. 폭탄 위협은 러시아발로 추정.오후 2시 40분: 주 전역서 모두 12개 투표소 투표시간 30분 연장 결정. 이유는 허위 폭탄 위협 신고 등 다양. 귀넷 2곳 풀턴 2곳 포함. 구체적 투표소 위치는곧 공개 예정.오후 2시 36분: 오후 2시 30분 현재 투표자수가 7

정치 |2024대선 투표. 조지아, 애틀랜타 , 투표 |

애틀랜타 볼리비아 선교,의류 후원 받는다

의류품 후원 받아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와 프라미스 교회를 포함한 애틀랜타 지역 교회의 선교팀이 볼리비아 선교를 위한 의류품 후원을 받고 있다.후원 받은 단체 행사용으로 맞춰 입은 단체 티셔츠, 입지 않는 의류 등은 볼리비아 선교에 사용될 예정이다.후원 방법은 11월 7일 오전 11시, 아틀란타 한인침례교회에서 개최되는 교협 정기 총회로 의류품을 가져오거나, 11일 볼리비아 선교 출발 전까지 김순영 장로(404-704-5050)에게 연락하면 의류품을 픽업해 간다. <김지혜 기자>    

종교 |아틀란 연합장로교회, 프라미스 교회, 볼리비아 선교 |

[애틀랜타 칼럼] 인생의 사계절(사추기)

이용희 목사인생의 사계절 중 중년기 그 중에서도 남성의 중년기를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중년을 묶고 있는 몇 개의 사슬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정체감의 혼란입니다. 중년기는 흔히 제2의 사춘기라고 해서 “사추기”라 부르기도 합니다. 사춘기와 사추기는 여러 가지 유사성이 있습니다. 우선 사춘기의 청소년들은 더 이상 아이도 아니고 또 아직 성인도 아닙니다. 여기에 정체감의 혼란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년기에도 비슷한 문제가 옵니다. 중년은 더 이상 청년이 아니며 아직은 노인도 아닙니다. 따라서 중년기에도 정체의식의 혼란이 오는 것

외부 칼럼 |이용희 목사,애틀랜타 칼럼 |

애틀랜타 주민 10명 중 3명 고혈압에 비만

ATL, 건강하지 못한 도시 14위심장질환 사망 10만명당 240명 애틀랜타가 전국 주요 도시 중 14번째로 건강하지 못한 도시로 평가됐다.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전국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건강도를 조사해 건강한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포브스는 이번 평가를 위해 성인 주민의 심장질환 사망률과 약물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률, 음주 및 흡연율, 비만율 그리고 당뇨 및 고혈압 비율 등 8가지 지표를 사용해 비교했다.조사 결과 애틀랜타는 건강하지 못한 도시 14위로 평가됐다. 포브스에 따르면 애틀랜타 성인 주민 중 심장

사회 |포브스, 건강하지 못한 도시, 심혈관 질환, 당뇨, 비만, 약물과다복용, 음주, 흡연, 고혈압 |

푸른투어 애틀랜타, ‘한국행 항공권 받으러 가자!’ 당첨자 선정

1등, 한국 왕복 항공권 지원애틀랜타 정기 투어 기획  푸른투어 애틀랜타 지사가 31일 100명의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지난 8월 30일, 푸른투어 애틀랜타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기념하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열었다. 이벤트 마감 후 2개월이 지난 이날, 언론계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발했다.이날 당첨자 총 100명이 발표됐으며, 1등부터 7등까지 선정됐다. 1등에는 김영도 씨가 당첨되어 대한 항공 & 델타 항공의 한국 왕복 항공권 1500달러 지원을 받게 됐다

생활·문화 |푸른투어, 애틀랜타 투어, 100명 경품 |

애틀랜타 한국학교, 신나는 가을 운동회

5년 만에 열린 가을 운동회다양한 게임 진행 돼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가 26일 제27회 운동회를 성료했다.이번 운동회는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열려 의미와 가치를 더했다. 운동회에서는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피자 게임, 콩 던지기, 볼링, 판 뒤집기, 림보, 피구, 릴레이 4종 게임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학부모회에서 주관한 간식 판매는 학생들과 가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이날 운동회는 청군과 백군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양 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학생들이 운동회를 통해

교육 |가을 운동회, 애틀랜타 한국학교 |

“애틀랜타 사무실 임대시장 곧 회복된다”

분기별 공실률 3년만에 첫 감소전문가들 “회복 초기 신호”분석  메트로 애틀랜타 사무실 공실률이 여전히 기록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조만간 개선될 여지가 크다고 AJC가 부동산 전문가들의 전망을 인용해 보도했다.신문은 30일 부동산시장 분석 기사를 통해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사무실은 끝났다’는 분위기가 대세를 이뤘지만 5년이 지난 현재 다수 부동산 전문가들은 사무실 수요가 빠르게 회복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부동산 서비스사 CBRE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메트로 애틀랜타 사무실 공실률은 32.3%로 역

부동산 |메트로 애틀랜타 사무실 임대시장, 공실률, CBRE, AIG |

애틀랜타 공항 1일 1건 이상 총기적발

여전히 전국 공항 중 최다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스 국제공항의  총기적발건수가 여전히 전국 공항 중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연방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하츠필드-잭슨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적발된 총기건수는 모두 328건이다.  하루 평균 1건 이상의 총기가 발견된 셈으로 전국 공항 중 최다 규모다.그러나 승객 당 적발비율은 지난해 보다 소폭 감소했다. 올해 하츠필드-잭슨 공항 승객당 총기적발 건수는 승객 6만8,000명 당 1건이다. 작년에는 승객 5만9,000명 당 1건이었다.TSA는 하

사회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총기적발, 보안검색대, TSA |

[애틀랜타 칼럼] 삶을 살아가는 과정

이용희목사 미국의 유명한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이 흑인 노예 해방을 선언한 후의 일입니다. 조지아주에 있는 애틀란타에서 새 파는 한 가게에 어떤 흑인 노예 한 사람이 들어왔습니다. 새장을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새 한 마리를 본 그는 주인에게 “이 새 얼마요”하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주인이 얼마라고 대답을 하니까 사겠다고 돈을 지불하고는 그 새를 새장 째로 가지고 나가 새장 문을 열고 새를 날려 보냈습니다. 주인이 이상한 사람도 다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가 다시 들어와 여기 저기 기웃 거리더니 또 다른 새장 속의 새를 한참

외부 칼럼 |이용희목사,애틀랜타 칼럼 |

‘2024 빌드업 애틀랜타’ 로렌스빌에서 열린다

‘2024 빌드업 애틀랜타’가 26일 오전 10시부터 로렌스빌에 위치해 있는 노스 메트로 침례교회에서 개최된다. ‘2024 빌드업 애틀랜타’에서는 다음 세대들에게 복음 안에 있는 자유의 가치를 주제로 21세기 글로벌 흐름 속 미래 미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선포하고 목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더불어 컨퍼런스를 통해 미국의 위대한 비전을 이야기할 스피커와 문화 인플루언서들의 축하 공연, 미국의 유력 정치인, 언론인, 기업인 및 인플루언서들의 ‘위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2024 빌드업 애틀랜타 광고지.  

종교 |노스 메트로 침례교회, ‘2024 빌드업 애틀랜타 |

애틀랜타 9개 병원 전국 최고등급

헬스그레이즈, 4,500여 병원 평가결과16개 치료분야서 전국 상위10%이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9개 종합병원이 16개 세부치료과목에서 전국 최고등급 평가를 받았다.전국단위 병원 평가기관인 헬스그레이즈(Healthgrades)는 최근 전국 4,500여개 종합병원들을 대상으로 개별 치료과목별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헬스그레이즈는 평가대상 병원들의 치료 데이터를 분석해 32가지 조건 및 절차를 거쳐 이번 결과를 발표했다. 등급은 5성급(상당히 우수함), 3성급(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음) 및 1성급(상당히 저조함) 등으로 분

사회 |헬스그레이즈, 메트로 애틀랜타 종합병원, 엑설런스 어워드 |

AIG, 애틀랜타서 대규모 인력 채용

향후5년간 600여명 고용추진브룩헤이븐에 새 혁신센터도 거대 보험사인 AIG(American International Group)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본부 이전 확장과 함께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선다.AIG 는 22일 기존 알파레타와 벅헤드 사무실을 통합해 브룩헤이븐 지역에  설립될 이노베이션 센터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이노베이션 센터는 18만 평방피트 규모로 기존 두 사무실 면적의 3배 정도로 올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임대 계약 중 가장 큰 규모다.AIG는 확장 이전와  함께 향후 5년 동안 600명 이상의 인력도

경제 |AIG, 이노베이션 센터, 브룩헤이븐, 추가 고용 |

“내년 애틀랜타대회 꼭 성공시키겠다”

미주한상총연 전북서 총회 이사회선관위원장에 강승구 고문 선임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이하 미주한상총연, 회장 이경철)는 24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북대학교 전대학술문화관에서 임시이사회 및 총회를 열고 내년 4월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체 지회와 회원들의 총력을 모으기로 결의했다.임시이사회에서 김형률 이사장은 “40년 역사의 미주한상총연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실을 다져 내년 4월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고 인사했다. 이사회는 제30대

경제 |미주한상총연, 총회, 이사회 |

애틀랜타, 저가 주택 공급에 박차

저가 주택 확대, 도시 성장 촉진 애틀랜타시가 도시 내의 고성장 지역에 저가의 주택 개발을 지원하는 정책을 21일 발표했다.미드타운 얼라이언스와 제이슨 윈스턴 1지구 애틀랜타 시의원이 지원하는 이번 정책은 고성장 지역에 주민들의 정착을 장려하기 위한 목표를 갖는다. 이 정책은 MRC-3(Mixed Residential Commercial)를 비롯해 미드타운 이웃 협회(Midtown Neighbors Association), 시 구역 개발국(Office of Zoning and Development) 간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특별

사회 |저가 주택 공급, 애틀랜타 |

애틀랜타상의,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업무협약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는 23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정태)와 전북대 기업전시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확대 및 정보교환, 공동사업 추진 등에 합의했다. 김정태 회장은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한편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도 이날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박요셉 기자>      

경제 |업무협약,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의 |

전세계 한상들에 애틀랜타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중인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 주요 임원단은 대회 둘째날인 23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352호에서 열린 CEO 오찬 시간에 리딩 CEO, 운영위원, OK Biz 자문위원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4월 17-20일 애틀랜타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홍보 프리젠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내년 대회 조직본부장을 맡은 노상일 수석부회장은 2023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과와 이에 따른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미

경제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한상, 이경철, 노상일회는는 |

애틀랜타 한국학교 학생들 '한복 체험'

김린다 이사, 한복 특강 진행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는 조지아주 ‘한복의 날’ 제정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2일, 김린다 한복기술진흥원 미주지회 이사를 초청하여 한복 특강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생들은 고대로부터 이어온 한복의 역사적 변천과 한복에 표현된 여러 전통적 의미와 상징 등에 대해 배우고 아름다운 조선 시대 궁중 한복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특강을 마친 후 김 이사는 “한인 차세대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육 |한복의 날 행사, 교육, 애틀랜타 한국학교 |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애틀랜타 한인들과 간담회’ 참석

해리스 후보자에 대한지지 호소경제적 기회와 교육의 중요성 강조 메릴린 스트릭랜드 민주당 소속 워싱턴주 제10구 연방 하원 의원이 20일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애틀랜타 한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후보자에 대한 홍보물이 배부됐으며, 스트릭랜드 의원은 “해리스 후보자는 의료, 주택, 식료품, 교육 등과 같은 필수 비용을 낮추어 한인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게 할 것”이라며 한인들에게 해리스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우리는 동등한 경제적 기회와 모든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총기 폭

정치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간담회, 카멀라 해리스 |

[애틀랜타칼럼] 부모를 귀히 여기는 자

 이용희 목사 예레미야 35장을 일어보면 레갑 족속이라는 아주 흥미로운 족속 하나가 등장합니다. 5절 이하에 보면 이 레갑 족속의 후예들은 조상 요나답의 명령을 따라 포도주를 마시지 않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런데 그 전통에 관해서 예레미야가 이런 말을 합니다.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 자손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한 그 명령은 실행되도다 그들은 그 선조의 명령을 순종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부지런히 말하여도 너희는 나를 듣지 아니하도다”(14절) 이는 “레갑족속은 부모의 말씀은 열심히 순종하지만 하

외부 칼럼 |애틀랜타칼럼,용희 목사 |

[행복한 아침] 애틀랜타의 시월

김정자(시인·수필가)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허리케인이 만행을 저지르고 지나간 애틀랜타의 시월은 마치 심하게 혼쭐난 아이처럼 우울해 보였다. 잿빛 하늘에 무겁게 내려앉은 구름이며 잔뜩 찌푸린 채 쌀쌀맞은 표정이 마치 며칠 굶은 시어머니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한더위 열기가 식은 시월의 애틀랜타가 낯설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괜히 친절을 베풀고 싶어 졌는데 이렇듯 순후한 기후로 다가서자 차분해진 기온이 반갑기도 하고 안정감을 건네 준다. 태풍이 공중에 떠있던 분진까지 씻어주고, 가로수도 나무들이 모여 있는 숲까지 말끔

외부 칼럼 |행복한 아침, 김정자(시인·수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