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첫눈 내리는 아침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첫눈> 시인. “노천명”“은빛 잠옷을 길게 끌어 왼 마을을 희게 덮으며 나의 신부가 이 아침에 왔습니다사뿐사뿐 걸어 내 비위에 맞게 조용히 들어왔습니다오래간만에 내 마음은 오늘 노래를 부릅니다. 잊어버렸던 노래를 부릅니다자 -잔들을 높이 드시오. 포도주를 내가 철철 넘게 치겠소. 이 좋은 아침. 후략 새해에 애틀랜타에 첫눈이 내렸다. 몇 년 만에 보게 되는 풍경이다. 함박눈이 소복이 쌓여 세상을 은빛 세계로 이루어 놓았다.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로 정화한 아름다운 설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