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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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인생의 꿈

유 옥 경(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비오고 눈내리는 세상 살다 보면 봄이 오고불 꺼진 숲에서 꿈꾸고저문 강물따라 인생 찾는다 지금 사는 삶이 고달퍼도날개펴고 하늘을 사는 새 희망은 내 가슴에 있다 우리네 인생 육십이면 하늘을 날고칠십이면 뛰어 다닌다인연으로 맺은 우리 사랑 정열식어도 의리로 살자 사는게 두려워도 조금도 걱정은 마라인생살이 고달퍼도 행복은 항상 마음속에 있다행복한 인생을 꿈꾸며 살자  유 옥경서울 잠실출신- 1998년 미국이민- 참사랑잔치집 19년운영- 애틀랜타문학회

외부 칼럼 |시, 유욕경, 문학회, 인생의 꿈 |

[내 마음의 시] 풀벌레의 꿈

애수(哀愁)의 마음 달래며영겁(永劫)으로 굴러가는 세월의 수레바퀴 소리 풀벌레의 구슬픈 울음여름은 가고가을이 왔음을 알려주네! 무심한 세월의 수레바퀴 구르고 구르고 또 구르며영겁(永劫)을 향한다 삶의 여정(旅程)은 오롯이만나면 헤어지고 또 만나고 풀벌레도 그렇게 빚어졌다 뚝! 울음 멈춘 풀벌레 여름밤의 꿈을 꾸고 있다화려한 부생(復生)의 꿈을!이한기- 국가유공자 - 미주한국문협회원-애틀랜타문학회원   

외부 칼럼 |시, 이한기,문학회 |

AI칩 선두 엔비디아, 시총 꿈의 3조달러 진입

애플까지 3위로 밀었다주가 5.16↑%·시총 2위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3조달러에 진입하며, 시총 2위 자리에 올랐다.5일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5.16%(60.03달러) 급등한 1,224.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달 23일 1,000달러를 처음 넘어선 이후로도 약 25% 올랐다.시가총액도 3조110억달러로 불어나며 3조달러를 넘어섰다. 시총 3조달러 돌파는 역대 순서로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3번째다.특히, 이날

경제 |AI칩 선두, 엔비디아, 시총 꿈의 3조달러 진입 |

잘못된 조언 귀 기울이면 내 집 마련 꿈 멀어져

■ 올해 유행했던 잘못된 조언들올해‘선 구매, 후 재융자 실시’조언… 주의 당부이자율 안 떨어지면 장기간 고리에 묶일 위험 커 바이어에게 현재 주택 시장 상황은 한마디로‘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이다. 고이자율, 고 주택가, 매물 부족 등 내 집 마련을 어렵게 하는 3대 악재가 한꺼번에 발생한 상황이다. 이런 시기에는 무엇보다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상황이 어려울수록 잘못된 조언에 귀를 기울이기 쉽고 내 집 마련의 꿈을 망치는 경우도 많다. 이른바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중 관심을 끌기

부동산 |올해 유행했던 잘못된 조언들 |

[행복한 아침] 한 여름 밤의 꿈

김정자(시인·수필가)    어머니께서 떠나 신지 어언 스무 해가 흘렀는데도 오롯이 마음에 걸리듯 남겨진 말이 생각 난다. ‘너는 네 꿈을 세우고 그 꿈을 이루며 살아가라고’하신 당부 말씀이 음성까지 기억날 만큼 생생하게 떠오른다. 일제 강점기 말엽 부산에서 규모가 제일 컸던 부산 부립 병원 수 간호부로 근무하면서도 서양나라로 유학하시어 대학교수 꿈을 키워가고 계셨는데 독립운동에 몰두하신 외할아버지의 허락을 얻지 못해 어머니의 꿈이 무산된 아픔을 딸에게서 이루고 싶어 하셨던 것 같다. 1940년대의 어머니는 신여성 자리에 있었지만

외부 칼럼 |행복한 아침, 김정자(시인·수필가) |

대선 앞두고 불법 무장 민병대 ‘꿈틀’

버지니아주 등서 이미 활동  지난 2020년 버지니아 주도 리치몬드에서 열린 총기 소유권 옹호 집회에서 군복을 입고 중화기로 무장한 민병대원들이 집결해 있는 모습. [로이터]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버지니아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불법 민병대(militia)가 이미 활동하고 있는데다 신규 조직을 결성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주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 위치한 공영방송인 VPM은 최근 ‘버지니아 민병대, 전문가들 선거에 대한 우려 속에서 지역적으로 계속 조직’이라는 제하로 이 지

사회 |불법 무장 민병대 |

“과학ㆍ기술 꿈과 비전을 시각화”

과기협 아트 컨테스트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손용호)는 미국에 거주하는 K-12학년들을 대상으로 제2회 아트 컨테스트를 개최한다.KSEA는 과학과 기술을 발달로 우리의 삶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탐험할수 있다는 것에 착안해 차세대가 꿈꾸는 미래의 꿈과 비전을 시각화하며, 과학과 기술에 대한 관심과 상상력, 열정을 미술 작품으로 표현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202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아트 컨테스트는 온라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 주제는 ‘신세계를 항해하며’(Sailing around our

교육 |과기협,아트 컨테스트 |

트와이스, K팝 여가수 첫 日닛산스타디움 입성…동방신기·세븐틴 이어 세번째로 꿈의 무대서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 최초K팝 그룹으로는 세 번째트와이스 ‘레디 투 비 인 재팬 스페셜’/JYP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트와이스가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처음 약 7만명을 수용하는 일본 최대 규모 경기장인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했다.트와이스는 27일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콘서트 ‘레디 투 비 인 재팬 스페셜’(READY TO BE in JAPAN SPECIAL)을 개최했다.일본 최대 규모 경기장인 닛산 스타디움은 탄탄한 관중 동원력을 갖춘 아티스트만 공연할 수 있어 ‘꿈의 무대’로 여겨진다.2018년 최초로 닛

연예·스포츠 |트와이스,JYP,일본 닛산 스타디움,7만명 수용 최대 경기장,동방신기,세븐틴,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초 |

동남부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대상 윤혜나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김대상)는 지난 16일 애틀랜타 섬기는 한국학교에서 제19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각 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총 13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프라미스한국학교 소속 윤혜나 학생이 차지했다. 운 양은 '세계 게임 시나리오계의 대표자, 윤혜나'란 제목으로 발표해 대상에 올랐다. 박요셉 기자    

교육 |동남부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윤혜나 |

냇가에 심은 학교,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조하음, 전다열 학생 동남부 출전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는 지난 2월24일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선생님이 꿈이라는 한 학생은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저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저에게는 5살된 동생이 있습니다.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워크북 푸는 것을 도와주는 일이 자주 있는데 그때 저는 참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 저를 보시고 엄마랑 아빠는 늘 칭찬을 해줍니다. 이 역시 저를 기쁘게 합니다.  또한, 저는 나중에 제 아이들도 잘 가르치고 싶습니다.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가진 엄마가 되는 것은 참

교육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나의 꿈 말하기 대회 |

“간호사 꿈꿨는데…” 한인학생 실명위기

‘독립기념일 불법 폭죽의 비극’ 풀러튼 테일러 김 양수술돕기 모금 펼쳐져 이제 막 고교를 졸업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간호사의 꿈을 키우던 한인 여학생이 독립기념일 불법 폭죽에 눈을 맞아 실명 위기에 처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다음 달 간호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던 한인 여학생의 청천벽력 같은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쇄도하고 있다. 18세 한인 여학생 테일러 김 양에게 올해 7월은 뜻하지 않은 비극이 찾아온 잔인한 달로 남게 됐다다. 독립기념일이던 지난 4일 풀러튼에 거주하는 김

사건/사고 |불법 폭죽,한인학생 실명위기 |

‘꿈의 57타’ 나왔다 PGA 투어 최초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에서 18홀 57타 기록이 탄생했다.크리스토발 델솔라르(칠레)는 8일 콜롬비아 보고타의 컨트리클럽 데 보고타 파코스(파70·6,254야드)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아스타라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13언더파 57타를 기록했다.델솔라르는 이날 버디 9개와 이글 2개를 묶어 하루에 13타를 줄였다. 단독 선두에 나선 델솔라르는 공동 2위 선수들을 4타 차로 앞섰다.PGA 투어 주관 대회에서 18홀 57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테판 예거(독일)가 2016년 역시 P

연예·스포츠 |꿈의 57타 |

흑인여성, 17살에 최연소 박사…"꿈을 이루게하는 건 팀워크"

7살에 고교 공부·10살에 대학 수강…14살엔 석사 학위소외 청소년 캠프도…할머니는 마틴 루터 킹과 인권 운동  도로시 진 틸먼 2세[인스타그램 캡처] 미국에서 한 흑인 여성이 17살의 나이에 박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19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시카고 출신의 도로시 진 틸먼 2세는 지난 6일 애리조나주립대 보건 설루션 대학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17살이었다.작년 12월 틸먼 2세는 이미 논문을 통과해 최연소 박사를 예고했다.어렸을 때부터 학업에 부각을 나타낸 그는 이미 7살 때 고등학교 공부를

사회 |흑인여성, 17살에 최연소 박사 |

송강호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배불리 먹는 세상을 향한 꿈

1950∼60년대 배경 시대극…개성 있고 입체적인 인물들 눈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피자 아세요? 드셔 보신 분? 제가 유학 시절 피자집 다락방에 살았습니다. 하루 한 끼 제대로 못 먹던 유학 시절에. 매일 피자 굽는 냄새에 밤잠을 설쳤습니다. 여러분, 총 칼이 아니라 경제입니다."대한민국 국회의원조차 피자를 구경하지 못했던 1959년 11월 서울, 차기 대권 주자인 야당 정치인의 강연회. 연단에 오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좌우 이념이 아닌 경제 이야기를 꺼낸다.그러자

연예·스포츠 |삼식이 삼촌,송강호,16부작,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박두칠 |

[수필] 인생에 빛나는 꿈의 산실 대학가 그 아픔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목련꽃 그늘 아래서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구름 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아아… 멀리 떠나 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돌아 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온다빛나는 꿈의 계절아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 노래, 사월은…)  사월은 왜 눈물인가…미국 역사상 대학가의 데모로 모든 졸업식이 취소되고  수많은 학생들이 체포되는 일은 역사상 처음이라고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졸업식이 취소되었고  졸업식에 입을 가운을 걸어 두고 눈물을 흘렸던 일, 그 아픔을 우린 인류 역사

외부 칼럼 |시와 수필,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

[데스크의 창] 꿈이여 환상이여 도전이여

올해 LA 문화예술계는 ‘코리안 아티스트’ 세상이다. 포문은 UCLA 해머뮤지엄이 열었다. 한국 국립현대미술관과 뉴욕 솔로몬 R. 구겐하임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LA순회전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가 개막했다. 지난해 성황을 이뤘던 LA카운티뮤지엄의 한국 근대미술전 ‘사이의 공간’과 샌디에고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채색화 특별전 ‘생의 찬미’에 이은 한국미술사를 조명하는 전시다. 한국 미술전이 끝나면 할리웃보울을 필두로 LA 오페라가 한인들을 주역으로 공연을 펼친다. 2024 할리웃보울 시즌에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외부 칼럼 |데스크의 창, 하은선 LA미주본사 편집위원 |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건강한 삶을 꿈꾸며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인간 삶의 질적인 향상으로 인해 지금 시니어의 평균 수명이 늘어난 시대에 살고 있다.현재 시니어의 삶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귀하게 존중받고 있음을 감사한다.나이 듦에 있어서 낙관적인 생각과는 달리 회의적인 시각도 있는 것도 사실이다. 주위에 나이듦을 바라보는 현실적인 시각인 신체적 쇠약을 꼽는 것을 부인할 생각은 없다.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생각이 깃드는 것은 사실이니 말이다.인간 정신생활과 신체적인 조건의 상태가 삶 전체의 균형을 이루는 인격체를 건강한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건강

외부 칼럼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

[수필] 대학 인생의 꿈, 그 믿음을 잃은 미국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너 자신을  발견하라’ (장자)왜 미국인들은 대학에 대한 믿음, 그 가치를 잃었는가?지난 몇 달 전 미국 명문대학 총장들이  편협한 정치적인 참여로 줄사표를 제출했다.대학은 더이상  대학만의 신선한 학문의 자유를 잃었고 젊은이들에겐 대학이 인생의 전부라는 믿음을 잃었다.졸업 후 과중한 학비 부담, 삼분의 이 이상의 고졸학생들이 칼리지 졸업장 없어도 좋다는 결론이었다.‘월스트리트 저널’이 두 페이지에 보도한 내용을 살펴본다.판데믹 이후 대학이 전부인가?라는 의문과 100명이 칼리지

외부 칼럼 |수필,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

복권 당첨 꿈꾸면 남가주에서 사라?

10억달러 이상 당첨 복권 9번 중 4번이 남가주서 ‘인생 역전의 기회’를 꿈꾸며 복권을 사는 사람들이 갖는 공통의 질문이 하나 있다. 바로 ‘어디서 샀냐’이다. LA 등 남가주에 살고 있다면 최소한 이런 질문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최근 남가주에서 연속해서 10억달러 이상 거액 상금이 걸린 복권의 당첨자가 나오면서 남가주가 거액 복권 당첨 명당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복권 양대 산맥인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을 통틀어 10억달러 이상 거액 복권 당첨자를 낸 횟수는 2016년 이후 모두 9번으로 이중 4번의 당첨 복권이 남가주에

경제 |복권 당첨,남가주 |

‘될놈될’ BTS 뷔→‘배신 꿈나무’ 유승호, ‘런닝맨’ 시청률 터졌다

 사진=SBS‘런닝맨’방송 캡처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배우 유승호가 예능감을 뽐낸 SBS '런닝맨'이 독보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했다.지난 3일(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런닝맨' 돌아온 타짜 특집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돌파하며 일요일 간판 예능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치솟아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은 매회차가 레전드 회차로 꼽히는 '런닝맨' 타짜 레이스의 컴백으로, '타짜: 꾼의 낙원 in 캐러멜 월드'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스포츠 |BTS 뷔, 유승호, 런닝맨, 시청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