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검색 : 기고문

(기고문) 관련 문서 172건 찾았습니다.

[기고문] 歷史(역사) 를 잊은 민족은 내일이 없습니다

(forgotten Korean war - 잊혀진 한국 전쟁) 최선준 원로목사 1950년 6월25일 너무나도 평화롭고 고요한 일요일 새벽 4시에 북한 공산주의자 김일성은 소련제 T-34탱크를 242대나 앞세우고 38선을 넘어 남한을 향하여 전쟁을 일으킴으로 우리 민족사에서 최대의 비극이었던 동족상잔간에 말과 글로써 다 형용못할 참혹한 전쟁으로 말미암아 수백만명의 사상자가 생겼는바, 14만여명의 고귀한 전사자와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미망인, 아빠와 엄마를 잃은 수많은 전쟁 고아들을 낳게 하였으며, 또 전 국토가 전쟁의 상흔으로

외부 칼럼 |최선준 원로목사,기고문 |

[기고문] 입춘立春

종우宗愚 이한기 (국가유공자·미주한국문협 회원·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이십사절기 가운데 첫번 째 절기節氣인 봄의 전령사傳令使 입춘이 이틀 뒤에 우리를 만나러 온다.  입춘은 '봄이 들어서는', '봄이 시작되는'의 의미意味이다.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의 절기로서 음력으로는 섣달이나 정월에 든다.  계묘년(癸卯年)에 윤閏달(윤이월)이 있어 섣달에 입춘이 들었다(윤달이 없는 음력 일년은354일, 계묘년은 384일).  입춘에도 추위는 여전하다.옛날부터 '입춘 추위는 꿔다 해도 한다', '입춘 추위에 김칫독 얼어 터진다

외부 칼럼 |종우宗愚 이한기, 기고문,입춘立春 |

[기고문] 동양과 서양의 뻥치기!

종우(宗愚) 이한기(국가유공자·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서양의 뻥치기는 동양의 뻥치기에 비하면 조족지혈!서양에서는 기독교 경전인 성경에 나오는 '므두셀라'가 187세에 득남하였다고 하며 783년을 더 살다가 죽었다고 한다. 향수 969세, 1천년에도 못미친다.동양을 보자. Scale이 크다.3천갑자 동방삭, 60년을 3천 번 맞이하였으니 18만년을 살았다 한다. Game이 안 된다.동방삭이 1만 살을 조금 넘었을 때 '홍몽택'이란 연못가를 거닐다가 '황미홍'이란 눈썹이 노란 늙은이를 만나 하는 말은 더 가관이다.

외부 칼럼 |종우(宗愚) 이한기(국가유공자·애틀랜타 문학회 회원),시 |

[기고문] 미국의 역사이야기 - 제 3당 및 무소속 대통령 후보들

미국은 흔히 양대정당 제도로 생각되고 있다. 실제에 있어서 그렇다. 즉 1852년 이래 백악관은 4년마다 민주당원이나, 공화당원이 차지해왔다. 그러나, 동시에 이 나라에서는 그 동안에 제 3당과 군소 정당들이 많이 결성되었다. 예컨대, 1992년의 대통령 선거 기간중 에는 적어도 1개주 입후보자 명단에 58개 정당의 이름이 들어 있었다. 이런 정당들 가운데는 무관심당(the Apathy), 회고당(the Looking Back), 뉴멕시코 금주당, 무소속 시민당, 버몬트 납세자당 등과 같은 별로 알려지지 않은 정당들이 들어 들어있었

외부 칼럼 |칼럼,미국,역사,이정우 |

[기고문] 돌아가는 길이 지름길

종우(宗愚) 이한기 (국가유공자·미주한국문협 회원) 인류의 역사를 전쟁(戰爭)의 역사라 하는 이들도 있다.  전쟁은 정치(政治)가 존재하는 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전쟁은 단순히 정치적 행위일 뿐만 아니라 진정한 정치적 수단이고 정치적 접촉의 연속이며 정치적 접촉을 다른 수단으로 실행하는 것이다"(OnWar/ Clausewitz) 나라와 나라 사이의 전쟁은 원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73년 전 우리나라도 북한이 먼저 도발(挑發)을 해와 전쟁을할 수 밖에 없었다. 지금도 Ukrane은 전쟁을

외부 칼럼 |기고문,종우(宗愚) 이한기 |

[기고문]여름 절후(節候) ; 삼복(三伏)

종우(宗愚) 이한기(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더위가 기승(氣勝)을 부리는 지금은 하지(夏至)와 추분(秋分) 사이, 여름의 계절이다.삼복(三伏)(초복, 중복, 말복) 기간은 여름의 절정(絶頂)이다. 복伏은 여러가지 뜻이 있으나 여기서는 ‘절후(節候) 복’을 뜻한다.대한민국에 ‘복날’이라는 말이 있듯이 서양문화권에서도 일년 중 가장 더운 때를 ‘Dog days’라고 한다.‘개’가 공통점이라니 우연(偶然)인가!삼복날은 다음과 같이 정해진다.초복: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중복:하지로부터

외부 칼럼 |종우(宗愚) 이한기(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애틀랜타 문학회 회원),기고문 |

[기고문] 황금비

종우(宗愚) 이한기(군사평론가·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황금연휴, 황금시대, 황금률, 황금빛, 황금박쥐, 황금수란 말을 들어본다. 황금은 우아한 광채, 희소성, 불변성 등 여러가지 특성을 갖고 있어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는 욕망이 일어난다. 또다른 황금이란 이름을 갖고 있는 황금비(黃金比: Golden Ratio)에 대해 살펴본다. 은행 대출과 예금 이율, 연체율, 크고 작음의 비교, 많고 적음의 비교 등을 나타낼 때 비(比)를 사용한다. 무한하게 존재하는 비들 중 세상에서 가장 조화롭고 아름다운 비, 수학적으로

외부 칼럼 |종우(宗愚) 이한기(군사평론가·애틀랜타 문학회 회원),기고 |

[기고문] 호랑이 굴에 들어갑니다

호랑이 띠 새해를 1주 앞두고,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가는 용감한 우리들을 봅니다. 신나는 새해가 될 것입니다.12월 21일에 서울에 도착해, 아들의 집에서 자가격리 7일 차이며 3일 후에는 해방이 된다고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씩 체온과 증상을 서초구 보건소에 보고합니다.보고가 늦으면 보건소에서 전화로 추궁을 받게 됩니다. 이 전염병의 관리를 위해서 시행되기 시작한 이 추적(tracking system)이 인권을 침해하면서라도 정권을 유지하고 싶은 정치인들에게 잘못 쓰여질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외부 칼럼 |기고, 박선근, 호랑이 |

[기고문] 기나긴 어둠의 터널을  통과하며…

올해는 정말 다시 기억하기도 싫을 정도로 악몽과도 같은 한 해였다. 1월 21일 새해 벽두부터 워싱턴 주에서 첫 코비드19 환자가 발생해서 국민들을 긴장시키더니 그 파장은 삽시간에 요원의 불길처럼 미 전역으로 퍼지면서 11개월이 지난 현재 미국에서만 거의 1,900만 명의 확진자와 34만 명의 인명을 앗아갔으나 바이러스의 행진은 날이 갈수록 강도를 더해가며 온 국민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가고 있다. 거기에다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한 호흡장애로 사망한 조지 프로이드 사태로 전국적으로 봉기했던 흑인 인권회

외부 칼럼 |김대원,기고문 |

박선근 회장 AJC 기고문, “아시아계, 폭행에 지치다"

박선근(사진) 한미우호협회장이 AJC에 7일 아시안 증오범죄에 관한 글을 기고했다. 박 회장은 1974년에 미국에 이민해 기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기고문 전문이다.<편집자 주>  메트로 애틀랜타와 미국 전역에서 아시안 얼굴을 가진 미국인을 향한 폭력 사건이 놀라울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먼저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가치에 대해 설명하겠다. 우리는 “중국인”이 아니라 아시안 조상을 가진 애국심있는 미국인이고, 세금을 내며 많은 미국인들과 같이 자원봉사를 한다. 우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싫어하며

사회 |박선근,AJC,기고문 |

[기고문] 미국의 역사이야기 - 파나마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부시 대통령은 또한 파나마의 독재자 마누엘 안토니오 노리에가 장군을 권좌에서 물러나게 한, 1989년 12월 20일의 미국의 단기간의 파나마 침공에 대한 폭넓은 초당적인 의회측 지지를 받았다. 1980년대에, 코카인 중독은 전염병에 버금갈 정도로 만연되었으며, 부시 대통령은 "마약에 대한 전쟁"을 그의 국내 과제의 중심으로 삼았다.미국은 노리에가가 마약 밀수활동에 관련되어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파나마 침공에 의하여 노리에가를 재판에 회부하도록 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파나마를 침공한 이유에는 이 밖의 다른 이유

외부 칼럼 | |

[기고문] 화성을 향한 인간의 도전

11월 15일 저녁 7시 27분 네 명의 우주인을 탑재한 Space X사의 Falcon9 로켓이 플로리다의 동부 대서양에 있는 케네디 우주센타에서 1백만톤의 화물을 싣고 우람한 굉음과 함께 휘양 찬란한 불꽃을 내뿜으며 저 높은 창공을 향해서 솟구쳐 올랐다. 네 명의 우주인과 로켓은 정확하게 27시간 후에 국제 우주 정거장 도킹에 성공했다고 하는데 미국 역사상  최초로 민간 자본에 의해서 개발된 우주선이 미국에서 발사된 것이다.   2030년  화성에 인류 정착촌 건설을 목표로 앞으로 &nbsp

외부 칼럼 |기고문,김대원,화성 |

“한글은 완벽한 문자”… 헐버트 박사 131년 전 미언론 기고문 공개

 “한글은 완벽한 문자가 갖춰야 하는 조건 이상을 갖추고 있다.”‘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외국인’으로 불리는 미국인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1863∼1949·사진·연합) 박사가 131년 전 미국 언론에 기고한 ‘조선어’(THE KOREAN LANGUAGE) 기고문의 원본과 번역본이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됐다.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에서 헐버트 박사 서거 71주년 추모식을 거행하며 헐버트 박사가 뉴욕트리뷴에 1889년 기고한 기고문을 공개했다.헐버트 박사는 기고문에서 “알파벳과

|헐버트박사,한글사랑 |

[기고문]오리야 말해다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옛 말이 있듯이 우리 부부는 플로리다에서 10여년 살다가 지난 2월말 애트랜타로 이사를 왔다. 아내와 함께 살아갈 아담한 보금자리를 사기로 결정하고 클로징은 했으나 집주인이 두달 후에나 집을 비워 줄 수 있다고 해서 우리는 부득이 친구집에서 두 달을 먹고 자며 신세를 졌다. 그런데 친구 집 뒤에는 긴 호수가 있는데 매일 아침 10시 정도 되면 호수의 오른쪽 어귀로부터 오리들이 20-30여 마리씩 떼를 지어 마치 해군 순양함들이 바다에서 줄지어 항해하듯이 오리 중에 제일 힘센 놈이 대장이 되어 앞장서

외부 칼럼 |기고문,김대원,오리 |

[기고문] 미국의 인종 분규와 기독교

 미네아폴리스에서 대릭 쇼빈이란 경찰관이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8분 46초 동안 계속 조르면서 결국 그를 사망하게 만들어서 2급 살인죄로 기소 되었고 그의 동료 3명도 함께 기소되었다. 이 사건으로 미 전역은 정말 지난 2 주 동안 전쟁을 방불 할 정도로 방화와 약탈 그리고 경찰과 시위대 사이에 격한 난투전을 벌이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이 사건은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 오고 있는가?. 이번 시위의 여파는 마치 요원의 불길처럼 전 세계적으로 번져서 유럽의 대도시에서도 시위를 지지하는 세력들이 주요 간선도

외부 칼럼 |기고문,칼럼,김대원 |

[기고문] 지나가리

천둥 번개와 벼락이 치고 지진과 화산이 터지고 폭풍우가 몰아치고 그리고 지구촌 여러 곳에선 전쟁과 테러가 계속되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간의 자유와 생명을 빼앗아가는 총성 없는 비참한 재앙이 요동을 쳐도 해는 뜨고 지고 지구는 돌고 돈다. 이유 여하간 모든 것은 지나가게 돼 있고 삶은 유한한데 집에 갇힌 채 코로나19이 지나 가기만을 참고 기다려야 하는지 그 길만이 살 길이고 현명한 선택이며 최선의 방법인지 그것이 현재와 미래에 대한 안전한 청사진 인지 심사숙고해야겠다.  누구나 모든 것은 지나간다는 불변의

외부 칼럼 |칼럼,권명오,지천 |

[기고문] 생각하는 장교

2020년 4월4일, 미국이 자랑하는 해군(US NAVY)이 국민들에게 아쉬움과 실망을 안겨 주었던 날이다. 미 해군이 보유한 10여척 항공모함 중 하나인 Theodore Roosevelt함의 함장 브렛 크로지어대령(US Navy Captain)이 국가가 그에게 맡긴 수천 명의 승조원 중 일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되자 그들의 상륙을 허락해 달라는 건의 과정에서 일어난 일로 함장직을 해임당한 것이다.그는 상급부대에 건의함에 보안화된 군 통신수단을 사용하지 않았고 지휘계통(Chain of Command)을 준수하지 않았으며

사설/칼럼 |장교,기고문,이한기 |

[기고문] 오늘은 뭘 먹지?

 사 람들이 찾는 일반 식품점(Grocery) 물건의 종류는 얼마나 될까? 1990년 대에는 약 7천여 개의 식품이 있었다고 하는데 20여 년이 지난 지금은 40,000-50,000 정도의 식품이 있다고 한다. 다양한 종류의 식품은 훨씬 더 많아지고 선택의 폭은 늘어났지만 어떤 것을 사서 먹어야 할지, 건강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생각하게 되고 또한 셀 수 없을 만큼의 다양한 종류의 식당이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늘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면서 살아간다. "You are what you eat"이라는 말이 있다. "

외부 칼럼 |에릭박,기고문,칼럼 |

[기고문] 다시 보는 애틀랜타

  미국 전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메트로 지역의 하나인 애틀랜타는 미국에서 9번째로 큰 메트로 지역으로 5백70만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아시안계 이주자들이 많은귀넷 카운티의 성장세가 가장 두두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애틀랜타에는 포천지 선정 미국 500대 기업 중 글로벌 본사가 많은 도시들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한다. 델타 항공사, 코카콜라, 홈 데포, UPS 그리고 CNN 등 지역 경제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유수한 세계 기업들의 본사가 자

외부 칼럼 |칼럼,기고문,에릭박,애틀랜타 |

[기고문] 미국의 역사이야기 - 1992의 대통령선거

1992년의 대통령 선거가 다가왔을 때, 미국민들은 자신들이 4년 전에는 거의 상상조차 할 수 없던 방식으로 변화된 세계 속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냉전의 낯익은 상징들, 즉 베를린 장벽에서부터 끊임 없는 심한 경계의 대상이 되어왔던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및 폭격기들에 이르기까지 냉전을 일깨워주는 것들은 사라져버렸다. 동유럽은 독자적으로 되었고, 소련은 해체되었으며, 독일은 통일되었고, 아랍인들과 이스라엘은 직접 협상을 하게 되었으며, 핵대결의 위협은 격감되었다. 마치 하나의 커다란 역사책 한 권이 닫히고, 또하나의 역사책 한

외부 칼럼 |칼럼,미국,역사,이정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