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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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대법 중간선거 ‘변수’… 접전지 소송전때 판단 주목

투·개표, 결과 인증 놓고 법정 공방 봇물 이룰 듯 4주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또 하나의 변수로 5일 새 회기를 시작한 연방대법원이 주목받는다. 투·개표에서 빚어질 논란부터 승부가 가려진 개표 결과의 인증 문제까지 수많은 소송이 제기되며 대법원으로 봇물 터진 듯 쏟아져 들어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연방 상원의원 100석 중 35석, 연방 하원의원 435석 전체를 놓고 여당인 공화당과 야당인 민주당이 맞붙는 이번 선거는 과거 어느 때보다 격전이 예상된다. 특히 연방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가를 접전지역 곳

정치 |연방대법 중간선거 ‘변수’ |

살인 혐의 무죄 경비원에… 피살 한인 유족 소송제기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노인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남성을 50여 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형사재판에서 무죄 평결을 받은 전직 경비원을 상대로 피해자 유족들이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24년 9월 애틀랜타 벅헤드의 노인 아파트 ‘매리언 로드 하이라이즈’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한인 김춘기(당시 90세)씨의 두 딸 케이트 오하라와 영비 박씨는 지난달 풀턴 카운티 주법원에 전직 경비원 재닛 데니스 윌리엄스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유족들은 소장에서 윌리엄스가 김씨의 5층 아파트에 들어가 의도적으로 아버지를 흉기

사건/사고 |살인 혐의 무죄 경비원에, 피살 한인 유족 소송제기 |

4인 가구가 ‘편안한 생활’ 하려면 얼마 벌어야 할까

 MD 25만8천·VA 24만3천 불 저축·여가생활 즐기는 수준 주택과 식료품, 각종 생필품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소득 수준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발표된 조사(smartasset)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미국 50개 주 가운데 40개 주에서 4인 가족이 ‘편안한 생활’(comfortable lifestyle)을 하기 위한 필요 소득(Income needed)이 20만 달러를 넘어섰다. 워싱턴 지역도 높은 생활비 부담으로 인해 개인은 연 소득 10만 달러 이상, 4인 가구는 25만

사회 |4인 가구가 ‘편안한 생활’ 하려면, 20만 달러를 넘어 |

재선 도전 오소프, 광고비 소송서 승리

법원 “정당 선거 광고비 할인 금지”후보자만 할인 적용…민주당 유리 올 중간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존 오소프 조지아 연방상원의원이 광고비 소송에서 승리했다.애틀랜타 연방항소법원은 25일 “정당은 선거 후보자에게 적용되는 TV 광고 할인요금을 이용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앞서 오소프는 정당(위원회)이 선거에 나선 후보자에게 적용되는 할인 광고요금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통상 민주당은 선거 후보자들이 당위원회보다 더 많은 선거자금을 모으는 경우가 많다. 반면 공화당은 당위원회가 후보자보다 상대적으로 풍

정치 |선거 광고비, 할인요금, 연방항소법원, 존 오소프, 당위원회, 후보자, 상고 |

틱톡, 아동개인정보 위반 소송서 사상 최대 4억불 지급 합의

법무부 "큰 승리"…틱톡, 합의금 내되 법적 책임은 인정안해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 아동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로 제기된 소송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4억 달러(약 5천500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법무부는 틱톡과 모회사 바이트댄스 등 계열사가 이 같은 금액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아동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법(COPPA) 관련 소송의 합의를 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틱톡은 즉시 3억 달러를 지급하고, 틱톡의 전신인 '뮤지컬리'(Musical.ly)에 내려진 기존 합의 명령이 취소되면 나머지 1억

사회 |틱톡, 아동개인정보 위반 소송서 사상 최대 4억불 지급 합의 |

“피해자 18명 등록” vs “허위 주장에 주주 피해” 팽팽

■ CM 홀딩스 소송분쟁 격화원고 측 피해자 모임 추진폴 김씨“추가 피해 방지”이 대표“증거로 밝힐 것”양측 경찰국 앞서 고성도 30일 부에나팍 경찰국 앞에서 폴 김씨(왼쪽 두 번째)와 이주형 대표(맨 오른쪽) 및 관계자들이 언성을 높이고 있다. [황의경 기자]  ‘CM 홀딩스 USA’ 투자와 관련한 민사소송이 제기된 가운데(본보 28·29일자 보도) 투자사기 피해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원고 폴 김씨 측과 CM 홀딩스 USA 이주형 대표 측이 30일 피해자 모임 현장에서 충돌하며 첨예한 입장 차를 드러냈다. 

사회 |CM 홀딩스 소송분쟁 격화 |

위고비-마운자로 소송전… “비교광고 중단” vs “광고 문제없어”

 노보 노디스크, ‘비만치료제’ 경쟁업체 일라이릴리 상대 소송 제기 제약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비만 치료 시장을 두고 대형 제약사 두 곳이 소송전에 나선다.CNBC 방송은 21일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뉴저지 소재 연방 지방법원에 일라이릴리를 상대로 양사 비만치료제 비교 광고를 중단하고 시정 광고를 내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는 모두 비만·당뇨 치료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의약품을 판매하는 대형 제약사다.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오젬픽을 개발해 전 세

경제 |위고비-마운자로 소송전 |

40년 역사 귀넷 ‘조지아 퍼니처 마트’ 폐업

16일부터 폐업정리세일 40년 역사를 지닌 귀넷의 대형 가구판매점이 문을 닫는다.귀넷을 중심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구를 판매해 온 조지아 퍼니처 마트는 16일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폐업정리 세일을 마지막으로 사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1986년 언더프라이스 퍼니처라는 상호로 출발한 조지아 퍼니처 마트는 2020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대표 매장인 노크로스점은 9만2,000스케어피트 규모의 전시장과 2만스케어피트의 아울렛 매장을 갖추고 지역사회 대표적인 가구 판매점 역할을 해왔다.조지아 퍼니처 마트는 상

경제 |조지아 퍼니처 마트, 폐업, 정리세일. 귀넷, 40년 역사, 가구점 |

조지아 최대 가구점 '리빙 스페이스' 뷰포드점 오픈

26일...쇼룸·물류센터 100만 제곱피트 규모 대형 가구 유통업체인 '리빙 스페이스(Living Spaces)'가 이번 주 뷰포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조지아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이번에 문을 여는 뷰포드 매장은 쇼룸과 물류 센터를 합쳐 총 100만 제곱피트 규모로, 조지아주에서 가장 큰 가구 매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쇼룸 면적만 따져도 주 내 단일 가구 쇼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그로버 가이젤만 리빙 스페이스 창립자 겸 CEO는 "뷰포드 매장 오픈은 리빙 스페이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라며 "미 동남부

생활·문화 |리빙 스페이스, 가구점, 뷰포드 |

조지아주 식료품비 전국 11위...소득 8.4%

가구 평균 8,960 달러 지출전국 평균보다 12.1% 높아 조지아주 가정이 미국 내 대부분의 주보다 훨씬 많은 식료품비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렌딩트리(LendingTree)가 최근 발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연간 식료품비 지출액 기준 전국 11위를 기록했다.조지아주 가구의 2024년 평균 식료품비 지출액은 8,96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전체 평균인 7,995달러보다 12.1% 높은 수치다.연구진은 조지아주 가구가 연간 소득의 약 8.4%를 식료품 구입에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정치 |조지아주 식료품비, 전국 11위, 가구소득 8.4% |

검사장 선거 비당파화, 검사장들 소송 제기

풀턴, 귀넷, 디캡, 캅, 클레이튼 검사장들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5개 카운티 검사장들이 재선 가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조지아주법에 맞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3일 이번 법안의 영향을 받는 5명의 검사장 중 4명인 셰리 보스턴(디캡), 패니 윌리스(풀턴), 타샤 모슬리(클레이튼), 소냐 앨런(캅)은 주 의사당 밖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송 제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법안의 영향을 받는 또 다른 인물인 팻시 오스틴-개트슨 귀넷 카운티 검사장은 이날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5개 카운티 중 가장 오랫동안 민주당

사회 |검사장 소송제기, 검사장 선거 비당파화 |

저소득 아동 물리∙심리 치료 받기 어려워진다

주메디케이드 업체 지급비 삭감치료기관 폐업 ∙이탈 확산 우려 지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물리 및 심리 치료 서비스가 대폭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조지아 메디케이드 운영업체들이 치료사에게 지급하는 비용을 크게 삭감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29일 WABE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 메디케이드 운영업체 3곳 중 2개 업체가 최근 치료사 지급 비용을 최대 20% 삭감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용 증가와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이들 업체의 설명이다.이 중 한 업체는 5월 11일부

정치 |메디케이드, 운영업체, 지급비용, 삭감, 치료사, 물리치료, 심리치료, 저소득층 아동, 조지아 |

‘세기의 진흙탕 싸움’…머스크·올트먼 소송전 시작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28일 시작된 오클랜드 연방법원에 변호사들과 서류들이 보인다. [로이터]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송 시작 당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사기꾼’이라고 공격했다. 머스크 CEO는 27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스캠(Scam·사기) 올트먼과 그레그 스톡먼(Stockman·주식맨)이 공익단체를 훔쳤다. 더 이상 말이

경제 |머스크·올트먼 소송전 시작 |

20년 무보험 환자 진료 병원 끝내 폐쇄

조지아 북부 페잇 케어 클리닉 오랜 기간 동안 무보험 및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조지아의 한 병원이 영구 폐쇄된다.조지아 북부 페잇 케어 클리닉(Fayette CARE Clinic)은 최근 내달 29일을 기해 병원 운영을 영구 종료한다고 발표했다이 병원은 2005년 5월 1일 개원 이후 초기에는 주 1회 야간 진료 형태로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무보험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이후 진료범위를 늘리다가 개원 20년 만에  결국 문을 닫게 됐다.구체적인 페쇄 이유는 공개

사회 |페잇 케어 클리닉, 영구 폐쇄, 무보험환자,저소득층 환자 |

전자담배 연기는 독성물질…벽지·가구에 남아 영유아 건강 위협

국내외 연구팀, 전자담배 20년 연구 종합폐·뇌·심혈관·대사체계 등 전신 악영향에어로졸로 3차 간접흡연…대기오염까지  보건복지부  전자담배가 사용자 본인뿐 아니라 간접흡연자의 건강까지 해치고 대기오염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20년간의 연구 분석에서 다시 한번 확인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8일 호흡기내과 변민광 교수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로렌 E. 월드 교수, UC 샌디에이고 의과대학 로라 E. 크로티 알렉산더 교수 연구팀이 이같은 내용의 연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다룬 전 세계 핵심 연구

라이프·푸드 |전자담배 연기는 독성물질 |

메타·구글, 'SNS 중독' 소송서 패소…총 90억원 배상 평결

향후 2천 건 법정다툼의 향배 좌우 '선도재판'…메타 등 항소 예고  미국 법원 배심원단이 청소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독 소송에서 메타와 구글에 총 600만 달러를 원고에게 배상하라는 평결을 내렸다.미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주 1심 법원 배심원단은 두 회사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가 청소년 SNS 중독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AP·로이터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는 원고가 겪은 피해에 따른 300만 달러의 배상액과 같은 금액의 징벌적 손해배상액을 합친 것이다. 이 평결이 확정되면

사회 |메타·구글, 'SNS 중독' 소송서 패소 |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성폭행 기소후 혐의 기각한인 전 NASA 엔지니어휴스턴시·경찰 상대 소송 “여성들이 허위 주장 공모” 성폭행 혐의가 기각되면서 기소의 정당성을 문제 삼았던 전 연방 항공우주국(NASA) 소속 한인 엔지니어(본보 2025년 2월28일자 보도)가 경찰 등 당국과 성폭행 피해를 주장했던 여성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다시 한 번 파장이 일고 있다. 25일 이를 상세 보도한 휴스턴 지역 방송 KPRC 2에 따르면 전직 NASA 엔지니어 심모(39)씨가 휴스턴시와 휴스턴경찰국(HPD) 수사관 2명, 그리고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사건/사고 |한 인 전 NASA 엔지니어, 성폭행 기소후 혐의 기각, 소송을 제기 |

가구당 환급액 1천 달러 더... 26일 세금보고 시작

연방 국세청(IRS)이 26일부터 2026년 세금 보고 시즌을 시작했다. 올해는 표준 공제액이 부부 공동 신고 기준 31,500달러로 상향 조정되어 가구당 평균 환급액이 전년 대비 약 1,000달러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IRS는 4월 15일 마감일까지 전자 신고와 직접 입금 방식을 이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으며, 종이 수표 발행은 단계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다.

경제 |2026년 세금보고 시작, 환급금 |

고가 주택 ‘찔끔’…저소득층은 ‘인상 폭탄’

주택 임대시장 양극화부유층 주택 13% 오를때저가 주택은 20%나 급등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 평균 임대료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제로 저소득층이 의존하는 저가 임대 주택료는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료 하락이라는 ‘호재’의 과실이 상당 부분 고소득층에게만 돌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 수치가 가리키는 ‘임대료 하락’의 장밋빛 환상 이면에는, 저가 주택 공급의 씨가 마르며 벼랑 끝으로 내몰린 서민들의 소리 없는 비명이 가득하는 지적이다. 15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터닷컴이 발표한 2025년

경제 |주택 임대시장 양극화, 고가 주택, 저가 주택 |

관세가 끌어올린 물가… 가구당 1,200달러 추가 지출

실질소득 1,800달러 감소수입물가 오르며 구매력↓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수입 물가를 끌어올리면서 올 한해 가정이 평균 1,200달러의 추가 비용을 부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캘리포니아의 한 마트 전경.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국 가정이 올 한해 평균 1,200달러의 추가 비용을 부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입품 가격 상승이 소비자 물가 전반을 끌어올리면서, 이미 고물가로 고통받는 소비자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14일 연방의회 합동경제위원회(JEC) 소속 민주당

경제 |관세가 끌어올린 물가, 가구당 1,200달러 추가 지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