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가격 하락세… 바이어스 마켓으로 전환되나
주택 가격이 드디어 하락했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7월 리스팅 중간 가격은 43만 9,950달러로 전달(44만 5,000달러) 대비 약 5,000달러 낮아졌다. 리스팅 가격은 셀러가 집을 내놓는 가격이다. 리스팅 가격이 내려 가면 실제 매매 가격도 뒤따라 떨어지게 된다. 셀러가 리스팅 가격을 내린다는 것은 집을 팔기가 그만큼 쉽지 않아 졌음을 의미하고 바이어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주택 시장이 하루아침에 바이어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바뀔 것이란 기대는 아직 이르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