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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만 건 적체에 멈춘 이민법원… 한인들 ‘신분 위기’

본심리 1년 넘게 못잡기도 구조적 문제와 인력난 겹쳐“합법 체류 시작했어도 신분 끊기면 위험” 경고 40대 김모씨는 15년 전 관광비자로 LA에 입국했다가 한 사설 교육기관을 통해 학생비자로 신분 변경을 시도했다. 이후 미국 생활을 안정시키며 직장도 잡고 결혼을 앞둔 예비 배우자까지 생겼지만, 최근 회사가 영주권 스폰서를 제안하자 과거 다닌 학교의 기록이 문제로 드러나 신청이 거부됐다. 신분 불안정에 추방 위험까지 겹친 그는 법적 대응에 나섰으나, 본심리 일정조차 1년 넘게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최근 이민법원의 적체가 심각해

이민·비자 |380만 건 적체에 멈춘 이민법원, 한인들 신분 위기 |

재외 한인들 ‘고령화’ 더 심하다

4명 중 1명 65세 이상한국내 20%보다 높고진입 속도 더 가팔라   한국 국적을 유지하면서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4명 중 1명은 65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재외국민 8만8,628명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24.6%(2만1,780명)로 집계됐다. 이는 행안부가 재외국민을 인구통계에 포함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한국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비율이 2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재외국민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

사회 |재외 한인들,고령화, 더 심하다 |

다저스 월드시리즈 2연패, 역사에 남을 WS 명승부 ‘짜릿’… 한인들도 감격·환호

 다저스 우승 이모저모 ‘각본 없는 반전 드라마’ 김혜성도 WS 우승 반지한인들 응원 열기 폭발 “평생 잊지 못할 순간”   지난 1일 월드시리즈 7차전 연장 11회에서 우승이 확정된 순간 다저스 선수들이 몰려 나와 승리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둘러싸고 서로 얼싸 안으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로이터]  역대 월드시리즈 최고의 명승부였다.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간 2025년 월드시리즈 마지막 7차전. 단판 승부로 올해 챔피언을 결정하는 이날 경기는 4시간 넘게 엎치락뒤치락, 장장 11회까지 이어진

연예·스포츠 |다저스 우승 |

재외 한인들 ‘고령화’ 더 심하다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재외한인 8만8,857명 중 65세 이상 인구가 24.7% (21,945명)로 0.1%p 증가했다. 2015년 18.3%에서 2023년 23.7%까지 가파르게 상승, 올해 24.7%로 초고령사회 진입 직전이다. 한국 전체 인구는 20.9%이다. 남성 9,002명, 여성 12,943명으로 3,941명 차이가 있다. 90세 이상 399명, 100세 이상 18명이며, 15–64세 비율 73.2%, 0–14세 비율 2.1%로 국내 68.7%·10.4%와 대비해 청소년 비율이 낮다.

사회 |재외 한인들, 고령화’더 심하다 |

존박 시장, 새 '시티센터'로 한인들 초청 관람시켜

29일 한인 40여명 초청 새 청사 관람 동남부 최초의 한국계 시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존박 브룩헤이븐 시장은 29일 한인동포 40여명을 브룩헤이븐 신축 시청인 ‘시티 센터’로 초청해 직접 시청을 두루두루 소개하며 오찬을 접대했다.지난 9일 문을 연 브룩헤이븐 시티 센터는 5만8,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지상 4층 건물이며, 조지아 최초로 목재를 주요 구조로 활용한 공공건물이란 특성을 갖고 있다.존 박 시장은 “시티 센터는 단순한 시청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거실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과 이웃이 만나 시정에 참여하고 함께 시

사회 |브룩헤이븐 시티센터, 존박 시장, 한이동포 초청 관람 |

[부동산 칼럼] 은퇴를 앞둔 한인들이  조지아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

조지아는 은퇴자들에게 저렴한 주택 가격, 낮은 재산세,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특히 스와니, 둘루스, 서배너는 한인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있어 은퇴 후 생활에 적합합니다. 넓은 땅에서 텃밭을 가꾸거나, 해안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며, 65세 이상은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외부 칼럼 |서배너 양 부동산, 부동산 칼럼, 은퇴를 앞둔 한인들이  조지아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

한국 금융당국, 채무 해외도피 한인들 끝까지 추적한다

KDIC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중부, 버지니아주 연방법원에 수천만 달러 규모 채권 회수 소송을 계속했다. 조모씨(라스베가스 거주)·김모씨(버지니아 로턴)·전모씨 등 해외 도피 채무자에 대해 부산·서울·의정부지법 판결을 인정받아 집행을 요청하고 있다. KDIC는 ‘Uniform Foreign‑Country Money Judgments Recognition Act’에 따라 미국에서도 판결 효력을 인정받고자 주장한다. 2015년부터 2025년 7월까지 해외 은닉재산 4,414만 달러 중 절반 이상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한국 금융당국, 채무 해외도피 한인들 끝까지 추적한다 |

“합법 비자도 언제나 취소 가능”… 한인들 불안

비자소지자 전원 대상국무부 일제히 재점검“문제시 비자취소·추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5,500만 명 이상의 미국 비자 소지자 전원에 대해 비자 취소 또는 추방을 할 만한 위법 등 문제점이 있는지를 점검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1일 국무부를 인용해 보도했다.국무부는 미국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들이 비자 소지에 적격인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대상이 될 것이며, 부적격자로 드러나면 비자가 취소되거나 추방될 것이라고 AP통신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밝혔다. 국무부는 비자 취소 사유와 관련, 허가된 기간을 초과한 체류, 범죄

이민·비자 |비자 소지자의 위법 여부 등 상시 점검 |

“코인 투자사기에 한인들 대규모 피해”

 워싱턴주 공화 아태위원장 SEC 등에 공개 고발 ‘파문’“암호화폐 투자기업 VMS 수십명 500만 달러 이상” 한인들을 겨냥한 대규모 코인 투자사기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남가주에서도 피해 사례 주장이 나왔던 암호화폐 투자기업 ‘VMS USA’와 관련, 워싱턴주 공화당 아태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인이 워싱턴주 한인사회에서 피해자가 수십명이 이르고, 피해 규모도 500만 달러 이상이라고 주장하며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관련 기관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한민석(영어명 코리 한) 워싱턴주 공화당

사회 |코인 투자사기, 한인들 대규모 피해 |

대~한민국! 한인들 축구대표팀 단체응원 나선다

9월 9일 내쉬빌, 한국 vs 멕시코 평가전애틀랜타 등 동남부 한인 단체 응원전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9월 9일 내쉬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에 따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 내쉬빌한인회(회장 허민희), 테네시한인회연합회(회장 백현미) 등 동남부 지역 한인회 3곳,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서정일),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오석),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 API 테네시 등이 주

생활·문화 |한국축구, 멕시코, 평가전, 내쉬빌 |

실종 한인들 차량 흔적 찾았다

연쇄 추돌사고 현장서시신 확인 오래 걸릴듯 그랜드캐년 여행 중 실종된 한국인 일가족 3명이 대형 연쇄추돌 사고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본보 24일자 A1면 보도) 이들이 탑승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과 추가적인 유해 일부가 이들이 실종된 시점 인근에서 발생한 22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발견됐다. 현지 당국은 사고 현장 차량들의 심각한 화재 피해로 인해 차량 식별과 신원 확인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리조나주 공공안전국(AZDPS)과 코코니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성명을 통해 애리조나주 윌리엄

사건/사고 |실종 한인들, 차량 흔적, 연쇄 추돌사고 현장서 |

차세대 한인들 모국서 역사 배운다

동포청 초청 연수 개막56개국 800여 명 체험광복 80주년 역사교육도   8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2025 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 연수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재외동포협력센터 제공]  전 세계 56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청년 810명이 모국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다진다.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한국시간 8일 서울에서 ‘2025 차세대동포(청년) 모국 초청 연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주관

사회 |차세대 한인들, 모국서, 역사 배운다 |

SC 콜럼비아 한인들도 3.1절 기념 행사

3.1절 글짓기 대회도 열려 사우스캐롤라이나 콜럼비아한인회(회장 지상학)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콜럼비아 한인교회에서 3.1절 제10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선열들의 독립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나웅철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3.1절 관련 영상을 시청했으며, 나웅철 목사의 축사, 별무리한글학교의 3.1절 글짓기 발표, 지상학 회장의 3.1절 기념사, 이중호 노인대학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최준호 전 노인회장의 만세3창 선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지상학 회장은 “독립을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

사회 |콜럼비아, 3.1절, 한인회, 지상학 |

[창간 56주년 특집2] 한인들, 트럼프 국정 수행 “잘 한다” 30% 미만

 미주 한인 전국 설문조사 - 트럼프 2기와 미국 현주소57%가 “잘 못하고 있다”… 공화도 27% 부정평가가장 잘 못하고 있는 분야는 ‘경제’… 32.8% 꼽아정치성향, 공화 38.1%·민주 37.6%·무당파 22.8% 2025년은 여러 모로 연초부터 ‘격동’이라는 말이 현실감 있게 다가오는 한 해다. 한인 이민자들이 사는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화려하게 귀환해 ‘트럼프 2기’ 정부를 출범시키면서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고, 모국 대한민국에서는 작년 말 비상계엄 사태 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조기

사회 |미주한국일보, 미주한인, 설문조사, 트럼프 |

귀넷 메모리얼데이 추모식에 한인들도 참여

장경섭 향군회장, 박은석 한인회장 참여오소프 의원 등 두 전몰 귀넷 장병 추모 귀넷카운티는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과 함께 26일 월요일 오후 1시, 로렌스빌에 위치한 귀넷 사법행정센터 강당에서 열리는 제22회 메모리얼데이 추모식에서 전사한 군 영웅들을 기렸다.이날 행사에는 장경섭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장 및 임원,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 신혜경 애틀랜타총영사관 보훈영사, 강신범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 등이 참석해 전몰군인 영웅들의 애국과 희생정신을 기리는데 참여했다.이번 행사에서 두 명의 귀넷 출신

사회 |귀넷카운티 메모리얼데이, 추모식 |

멤피스 한인들도 '대한독립만세!'

한인회관에서 3.1절 106주년 기념식 테네시주 멤피스한인회(회장 정원탁)는 지난 1일 한인회관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선조들의 독립의지와 평화적 만세운동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성시용 전 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코도바한인침례교회 신희광 목사가 개회기도를 했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시간을 가졌다.정원탁 회장은 "3.1절 106주년을 맞아 선조 및 순국선열들의 애국심과 비폭력  평화 만세운동은 오늘 우리에게도 큰 교훈을 준다"며 "해외에 나와 살고 있지만 자랑스런 선조들의 독립

사회 |멤피스한인회, 정원탁, 3.1절 기념식 |

빅테크 감원 ‘칼바람’…한인들도 실직

구글·MS·메타·아마존 등증시 상승 주도 기업들한인 젊은이들 인기 직장구조조정 지속될 것 우려 미국 빅테크 기업들에 감원 칼바람이 불고 있다. 이같은 감원에 미주 한인 젊은이들도 졸지에 실직되는 등 여파가 한인사회에도 미치고 있다. 특히 최근 해고는 뉴욕 증시 상승세를 주도해오는 등 상대적으로 경영 상황이 좋다고 평가받던 빅테크에서 감원 발표가 이어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빅테크들은 데이터센터와 AI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도 비핵심 부문에 대한 투자와 경비절감에 일자리를 줄이는 분위기다. 코드 작성 등도

경제 |빅테크 감원,한인들도 실직 |

무비자 방문 한인들 입국 거부 속출

트럼프 입국심사 강화 속, 공항서 강제출국 추방돼“목적·체류지 불명확 땐 고위험군 분류 2차 심사” LA 국제공항(LAX)을 통해 무비자(ESTA)로 입국하려던 한국인들이 입국이 거부되고 강제출국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여성 방문객들이 ‘불법 체류’나 ‘취업 목적’ 등으로 의심받으며 2차 심사대로 넘겨지는 일이 반복되면서, 입국을 준비하는 한국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주말 관광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한 50대 한국 여성 A씨는 LAX 입국심사대에서 예정 체류기간과 방문 목적 등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A씨는

사회 |무비자 방문 한인들, 입국 거부 속출 |

사회보장국 민원 서비스 ‘먹통’… 한인들 ‘분통’

온라인 접속 불가… 무한정 통화 대기… 지역 사무실은 길고 긴 줄트럼프 2기 대량감원 여파은퇴자·소셜 신청자 불편“신원확인 강화 2주 연기” 한인 박모(72)씨는 최근 소셜연금 수령 계좌를 변경하려다 뜻하지 않은 불편을 겪었다. 평소 연방 사회보장국(SSA) 웹사이트를 통해 간단한 업무를 처리해 온 박씨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계좌 정보를 업데이트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접속을 수차례 시도해도 SSA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었다. 박씨는 “며칠 전 은행에서 새 계좌를 개설해 예전 계좌 대신 새 계좌로 연금이 입금되도

사회 |사회보장국, SSA, 민원 서비스,먹통,온라인 접속 불가,대량감원 여파,은퇴자·소셜 신청자 불편 |

“비자 만료 한인들 갱신 서둘러야”

주미 대한민국 대사관이민정책 강화 안전공지 “경미한 법 위반도 주의”   연방 이민서비스국 건물. [로이터]   주미 한국대사관은 15일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 강화에 따라 한국민이 유의해야 하는 사항을 담은 안전공지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대사관은 유학, 취업, 방문, 여행 또는 기타 사유로 미국 내 체류 중인 한국민에게 비자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만료가 임박했을 경우 적기에 신속히 갱신하라고 당부했다. 미국 내 여행, 체류 중인 국민도 법적 지위를 증명할 수 있는 유효한 서류를 항상 지

이민·비자 |주미 대한민국 대사관, 이민정책 강화 안전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