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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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잇따른 테러 사건에 안전수칙 발표

다중이용시설에서 테러 발생 시 대응요령 총기소리 시작점에서 반대 방향으로 대피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지난 3일 다중 밀집시설 방문 시 안전수칙과 테러 대응요령에 대해 발표했다.지난 1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중심가에서 트럭이 돌진해 수십 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고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에서 트럭 폭발 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하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에서 테러 상황 시 대응요령을 공개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다중이용시설에서 테러를 접했을 때는 발생지에서 최대한 반대 방향으로 대피해야 하며, 밀폐된 장소

사회 |애틀랜타 총영사관, 테러, 안전수칙, 총기난사 |

이집트 여행주의 경보…국무부 “테러위험 높아”

최근 중동 정세가 불안해 지면서 이집트 현지에서 테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국무부는 미국 관광객들에게 이집트 여행에 유의할 것을 경고했다. 15일 국무부는 이집트 여행과 관련 ‘레벨 3 여행 주의보(Reconsider Travel)’를 발령했다. 국무부는 미국인들에 대해 4단계의 여행 권고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가장 낮은 1단계인 ‘일반적 사전주의’부터 2단계 ‘강화된 주의’, 3단계 ‘여행 재고’가 있으며 가장 높은 4단계가 ‘여행 금지’이다. 국무부는 권고문에서 “이집트 내에서 테러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미국 대

사회 |이집트, 여행주의 경보 |

‘독도 방문’ 이시영에 日 네티즌 악플 테러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배우 이시영(42)이 독도 방문 인증 후 일본 네티즌들로부터 무분별한 악플 테러를 당했다.이시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도 땅을 밟은 근황을 알렸다.공개한 영상엔 머리에 태극기 장식을 한 이시영이 배를 타고 독도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사진에선 독도에 도착해 태극기를 양손에 들고 활짝 미소 짓는 이시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그는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 이날 파도가 잔잔해서 독도 접안 성공"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그런데 해당 게시물에 일부 일본 네티즌들이 악성

연예·스포츠 |이시영,독도,일본 네티즌 악플,독도는 한국 땅 |

"조용하고 평범했는데…충격적"…지인들이 본 차량돌진 테러범

가족·이웃·친구들 증언…아프간 파병 등 군 복무때도 평범이혼·사업 실패 등 겪으며 극단주의 사상 심취 가능성 뉴올리언스 차량 돌진 테러범 샴수드 딘 자바르. [로이터=연합뉴스. FB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새해 첫날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15명(범인 포함)이 죽고 최소 30명이 다친 차량 돌진 테러 사건을 일으킨 샴수드 딘 자바르의 지인들은 하나같이 "극단적인 테러를 일으킬 것이라고 상상도 할 수 없었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2일 AP, 로이터 통신과 미국 CNN 방송,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사건/사고 |차량돌진 테러범 |

새해 첫날 전세계 트럭테러·방화·총격 '얼룩'…사상자 속출

뉴올리언스 트럭 돌진 10명 사망·35명 부상…테러 가능성에 '무게'라스베이거스 트럼프호텔 앞 트럭 폭발…몬테네그로 총기난사로 12명 사망뉴욕 시내 클럽서도 총기난사…프랑스선 방화로 차량 1천대 피해 새해 첫날 전 세계 곳곳이 테러와 총기난사, 방화 등으로 얼룩지며 사상자가 속출했다.미국에서는 현지시간 1일 오전 3시 15분께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번화가인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의 버번 스트리트(Bourbon Street)에 신년 맞이를 위해 모인 인파 속으로 갑자기 픽업트럭 한 대가 돌진했다.이 사

사건/사고 |새해 첫날,전세계,트럭테러·방화·총격 |

라스베이거스 트럼프호텔서 테슬라 트럭 '폭발'…테러 의혹 조사

운전자 1명 사망·7명 부상…뉴올리언스 참사 몇 시간 후 발생머스크 "뉴올리언스 사건 트럭과 같은 방식으로 렌트…테러로 보여" 1일 라스베가스 트럼프 호텔 앞에서 방호복을 입은 요원이 폭발한 테슬라 트럭을 조사하고 있다. [로이터]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라스베이거스의 트럼프 호텔 앞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불에 타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이날 보도했다.현지 수사당국은 이날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뉴올리언스의 차량 돌진 사건과 연관됐을 수 있다고 보고 테러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보

사건/사고 |라스베이거스, 트럼프호텔, 테슬라 트럭 폭발 |

"개·고양이 먹는다" 트럼프 거짓선동에 소도시 폭탄테러 위협

아이티계 이민자 많은 오하이오 스프링필드시 시청건물 폐쇄백악관, 트럼프발언에 "주민 삶 위협하는 '오물'이자 혐오발언"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시[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나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허위 주장으로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시 곳곳에 폭탄 테러 위협이 이어지면서 시 당국이 12일 직원을 대피시키고 시청 건물을 폐쇄했다.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시는 이날 시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프링필드의 여러 시설에 대한 폭탄 위협으로 오늘 시청이 문을 닫

사회 |개·고양이 먹는다, |

'IS 추종' 내국인의 차량 이용 돌진 테러에 '충격'

시리아 아사드정권 붕괴 후 'IS 득세' 우려 커진 상황에서 발행IS와 연계 드러나면 트럼프, 남부국경 봉쇄·불체자 추방 속도 낼 수도일상의 도구가 치명적 살상도구로…세계적으로 차량이용테러 증가 추이 뉴올리언스 '차량 돌진 테러' 용의자 자바르의 생전 모습[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중심가에서 새해 첫날인 1일 새벽 발생한 차량 돌진 사건은 최소 15명이 사망하는 등 45명에 이르는 많은 사상자를 냈고, 용의자가 이슬람국가(IS) 추종자라는 점에서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사건/사고 |IS 추종,테러,뉴올리언스 |

보스턴마라톤 테러·교회 난사…바이든도 감형못한 사형수 3명

사형수 40명 중 37명 무더기 감형…피해자·유족은 심경 복잡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만료를 4주 남기고 연방 사형수 40명 중 37명을 가석방 불가 종신형으로 감형해줬지만, 3명은 예외로 남겼다.감형에서 제외된 3명은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범 조하르 차르나예프(31), 2015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흑인 교회 총기난사범 딜런 루프(30), 2018년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 총기난사범 로버트 바워스(51)다.이들 3명은 모두 잔혹한 대규모 살인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해 저지른 테러범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범행

사회 |감형못한 사형수 |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9·11 테러 23주년 추모식

    미국 역사상 최악의 참사인 9·11 테러 23주년 추모식이 11일 뉴욕 맨해턴 ‘그라운드제로’를 비롯해 펜실베니아와 워싱턴 DC 인근의 펜타곤 등 테러 현장에서 잇따라 열렸다.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뉴욕 추모식은 항공기 충돌로 무너진 세계무역센터(WTC)가 있던 그라운드 제로에서 이날 오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뉴욕 그라운드제로의 희생자 명판에 추모의 꽃들이 꽃혀 있다. [로이터] 

사회 |9·11 테러, 23주년, 추모식 |

성탄마켓 차량테러… 200여명 사상

독일 ‘크리스마스 악몽’5명 사망·40여명 중상군중 속으로 400m 내달려반이슬람 극우 의사 체포 200여명의 사상자를 낸 끔찍한 성탄마켓 차량돌진 테러가 발생한 독일 마그데부르크 현장에 22일 주민들이 나와 수많은 꽃과 촛불 등을 놓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로이터]  독일 사회가 ‘크리스마스 악몽’에 빠졌다. 성탄절을 불과 닷새 앞둔 지난 20일 저녁, 동부 작센안할트주의 주도인 마그데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차량돌진 테러’로 5명이 숨지고 200명 넘게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범인은 반

사건/사고 |성탄마켓, 차량테러 |

애팔래치고 총격 슬픔 속∙∙∙ 학교 11곳 테러 위협

9일 라그란지 경찰 10대 소년 체포경찰  "단순 위협도 중범죄" 경고 애팔래치고교 총격사건 발생 닷새만에 10 대 소년이 다수 학교를 대상으로 테러 위협을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라그란지 경찰은 9일 밤 15세 소년을 11건의 테러 위협 중범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소년은 9일 오전 지역내 11개 학교에 총격을 가하겠다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소년의 신원을 파악해 집을 수색했지만 무기는 나오지 않았다.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 등 수사기관은 실제 의사와는 상관

사건/사고 |애팔래치고 총격사건, 학교 테러위협, 라그랑지, 10대 소년 |

보험사 CEO 살해용의자 기소돼…테러 목적 살인혐의

맨해튼 지검장 “무섭고 치밀하게 계획된 표적 살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CEO)를 총격으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루이지 만조니[로이터] 미국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CEO)를 총격으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루이지 만조니(26)가 17일 재판에 넘겨졌다.앨빈 브래그 뉴욕 맨해튼지검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만조니를 테러 목적을 위한 1급 살인 및 불법 무기소지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의 힐튼호텔 옆 인도에서 소음기

사건/사고 |보험사 CEO, 살해용의자, 기소 |

BTS ‘슈가’ 음주에 불똥튄 세븐틴 부승관 ‘음주 경고문’ 썼다가 악플 테러

 그룹 세븐틴(SEVENTEEN) 부석순 승관이 23일 오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올림픽데이런 2024’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타뉴스그룹 세븐틴 멤버 부승관이 맥주 광고 게시물을 올렸다가 일부 방탄소년단(BTS) 슈가 팬들에게 악플 테러를 받았다.부승관은 지난 11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함께 올림픽 즐기고 있나요? 대한민국 선수들 마지막까지 파이팅!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 응원영상 만들어봐요"라는 글과 함께 광고 중인 맥주 사진을 게재했다.아울러 부승관은 댓글로 "경고: 지나친

연예·스포츠 |BTS,슈가,음주운전, 세븐틴, 부승관, 음주 경고문, 방탄소년단,악플 테러 |

“학교테러위협 학생 퇴학∙감옥 보내야”

GA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주의회, 총기규제 우선 의제로” 조지아 학부모들은 내년 주의회가 총기규제 및 학교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공화당 성향의 여로조사 기관인 사이그널(Cygnal)은 애팔래치고교  총격사건 이후 k-12학년을 자녀로 둔 조지아 학부모 5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설문조사에서 조지아 학부모들은 내년 주의회가 최우선으로 다뤄야 할 의제를 묻는 질문에 28.3%가 인플레리션 및 경제 문제를, 20.4%가 총기규제를 선택했다. 총기규

교육 |애팔래치고교 총격사건, 조지아 학부모, 설문조사, 사이그널, |

미국내 테러 모의했나… 용의자 8명 체포

타지키스탄 국적 8명멕시코 국경 불법입국 극단주의 이슬람 테러단체 ISIS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타지키스탄 국적자 8명이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 연방수사국(FBI) 합동 테러 대책반에 의해 체포됐다. 12일 폭스11 뉴스는 연방 소식통을 인용해 불법적으로 남부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입국한 8명에 대한 체포가 최근 LA와 뉴욕, 필라델피아 등지에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들이 심층조사 과정을 거쳐 풀려난 이후 잠재적인 국가 안보에 대한 우려가 표면화됐다고 밝혔다. 8

사건/사고 |미국내 테러 모의,타지키스탄 국적 8명 체포 |

푸틴, 사흘 만에 “테러 IS가 범행” 인정

미국 등 일관된 확인에 입장 번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발생한 모스크바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 테러가 이슬람국가(IS) 소행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IS가 범행 주체임을 더 이상 부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러시아는 또 IS가 활동하는 국가에서 유입된 이주민을 고강도로 단속하는 등 추가 테러 경계에 극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영국 가디언,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5일 주재한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 테러 대책 회의에서 “우리는 급진 이슬람주의자의 손에 의해 이 범죄

사건/사고 |푸틴, 테러 IS가 범행 인정 |

“옹호, 저격, 악플테러”..난장판 다툼된 BTS 슈가 ‘음주 논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본명 민윤기·31)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스타뉴스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의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논란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앞서 6일(이하 한국시간) 밤 슈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자신의 전동스쿠터를 몰다가 혼자 넘어진 채 경찰에 발견된 바 있다. 이때 그에게서 술냄새가 풍겨 인근 지구대로 인계됐다. 당시 음주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 BTS,슈가,음주,악플 |

러 총격테러… 143명 사망·180명 부상

콘서트장 무차별 난사IS 소행 유혈 아수라장푸틴 ‘피의 보복’ 예고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추모 행렬=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22일 무차별 총격과 방화 테러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23일 사건현장 인근에 마련된 임시 추모 장소에서 시민들이 꽃과 인형을 놓고, 촛불을 밝혀 희생자를 애도하고 있다. 모스크바=로이터 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대형 공연장에서 지난 22일 발생한 무차별 총격과 화재 테러(본보 23일자 A1면 보도)로 인한 사망자수가 최소 143명 이상, 부상자도 18

사건/사고 |모스크바,공연장 테러 |

모스크바 테러 용의자 "총격 사주받아…돈 때문에 범행"

러 매체, 신문 과정 영상 공개…"4일 튀르키예 통해 입국"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무차별 총격 및 방화 테러를 한 용의자들이 누군가의 사주를 받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러시아 국영 방송사 RT의 편집장 마르가리타 시모냔이 이날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검거된 테러범 중 1명은 당국의 신문 과정에서 "지시자가 공연장에 있는 모든 사람을 살해하라는 임무를 맡겼다"고 진술했다.이 용의자는 자신이 돈을 벌기 위해 범행했으며, 지난 4일 튀르키예를 통해 러시아로 입국했다고 덧붙였다.

사건/사고 |모스크바 테러 용의자,돈 때문에 범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