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새로움의 초대
최 모세(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새해의 밝은 햇살이 가득한 아침이다. 연휴에 분주하게 지내느라 새로움을 마주하는 희망찬 의지를 다질 새도 없었다. 새해부터 경건해야 할 삶의 질서가 흐트러지며 영적 분별력을 잃는 것 같아 석연치 않았지만, 제야의 새날을 맞는 감격의 탄성에 묻혀 삶의 새로운 비전에 전율했다. 신년 초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에 새로운 마음으로 계획하고 실행해야 할 희망찬 근원을 열어나가는 발돋움이 있어야 하리라.새로운 가치관을 세우는 일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 “보라 옛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되었도다”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