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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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택가격… 전년대비 5.7% 상승

13개월래 최저 상승률13개 도시는 가격 하락겨울 판매 둔화도 요인  전국 주택 가격이 지난달 전년 대비 5.7% 상승했으나 상승세는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낮았다. 겨울 계절적 요인 등이 주요 요인이다. [로이터]  11월 전국 주택 가격이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25일 부동산 매체 ‘레드핀’에 따르면 11월 전국 주택 가격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했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6개월 연속 오르던 연간 가격

경제 |11월 주택가격 |

12월 소비자신뢰지수, 예상 밖 급락

  [로이터]  소비자 신뢰도가 예상을 깨고 급락했다. 23일 콘퍼런스보드(CB)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4.7을 기록했다. 이는 수정된 전월치인 112.8에서 8.1 포인트나 둔화한 수준이다. 대선 직후 개선세를 보였던 소비자 심리가 연말에 진입하면서 급속히 둔화한 것으로 보인다. 12월 기대지수는 전월대비 12.6포인트 급락한 81.1을 기록했다. 침체 기준선인 80을 겨우 지켰다. 

경제 |12월 소비자신뢰지수, 급락 |

트럼프·파월 2기 ‘공생’…‘금리 엇박자’도 예고?

연준, 금리 속도조절 시사차기 행정부는 저금리 선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내년 기준금리 인하에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금융통화정책에서 엇박자를 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친 가상화폐 대통령’을 공언한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에 상승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 가격도 연준이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없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 이후 급락했다. 연준은 지난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지만 내년 금리 인하

경제 |트럼프·파월, 2기 공생 |

11월 물가 전년대비 2.4%↑… 상승률 둔화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11월 들어서도 둔화세를 멈추고 정체된 모습을 이어갔다. 다만 물가지수의 최근 흐름을 반영하는 전월 대비 상승률이 0.1%로 둔화해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연방 상무부는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물가 지표다. [로이터] 

경제 |11월 물가,상승률 둔화 |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변경 “월스트리트 큰 승리” 평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s·위기 상황 분석) 투명성을 개선하고, 은행 자본 요건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주요 사항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연준은 홈페이지 보도자료에서 위급 상황을 가정해 은행의 재정적 회복력을 평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와 관련, 가상 시나리오 모델에 대한 공개와, 이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잠재적 손실을 흡수하기 위해 은행이 따로 마련해야 하는 자본금의 연간 변동성을 줄일 수 있도록 2년 치 평균값을 도출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연준은 “변화하

사회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

고환율에 솟은 공급물가 7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여파로 지난달 국내 공급물가가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1월 국내 공급물가지수가 10월(123.47)보다 0.6% 오른 124.15(2020년 기준 100)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4월(1.0%)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원재료(1.8%), 중간재(0.6%), 최종재(0.1%) 등 전 생산단계에서 물가가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와 수입물가를 결합해 산출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앞으로 소비자물가 흐름을 짐작할 수 있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특히 치솟은 환율

경제 |고환율,솟은 공급물가,최대폭 상승 |

6개월 이내 퇴사 예정률 높은 직업은?

의료·교육 분야 퇴사 예정률 높아약국·제조업 등 채용 공고율 감소 의료와 교육 등의 특정 분야에서 근로자들이 향후 6개월 이내에 퇴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페이스케일이 6개월 이내에 퇴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직업분야를 조사한 결과 의료, 보육, 교육 등과 관련된 분야에 집중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세부적으로는 초등학교 교사, 중등 교사, 중환자실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10개의 직종에서 퇴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퇴사 이유에 대해서는 높은 스트레스와 낮은 급여, 제한된 경력 성장 기회 등이 보고됐다.

사회 |일자리, 근로자 |

잭슨 EMC, 2025년 월터 해리슨 장학금 신청 접수 받아

조지아내 대학 재학생에게 수여신청 마감은 내년 1월 31일까지  잭슨 EMC가 2025년 월터 해리슨 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이 장학금은 조지아 대학 및 기술학교 재학생들에게 학업 비용으로 매해 1,000달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금 프로그램의 대상으로는 조지아의 2년제 혹은 4년제 대학 등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잭슨 EMC가 서비스하는 지역 내 거주 학생이어야 한다. 또한 장학금 선정 기준으로는 학점 평균을 비롯한 SAT 점수, 지역 사회 참여 활동이 평가된다. 장학금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싶은 학생들은

사회 |조지아주, 월터 해리슨 장학금 |

트럼프·물가·중립금리 리스크… 파월 “인하 속도 늦출 것”

“빠른 인하단계 지나 새국면”내년 말 기준금리 3.9%로 제시미 국채 10년물 다시 4.5%대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8일 0.25%포인트의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 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준은 통화정책에서 새로운 국면에 들어왔다”며 “지금까지 우리는 재빨리 움직여왔지만 앞으로는 분명히 더 천천히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9월 이후 세 차례 연속 금리를 내렸던 완화 주기의 1단계가 끝나고 이제 다음 단계인 속도조절기에 돌입했음을 공식화한 발언이었다. 시장은 이미 내년부터 기준금리의 인하와

경제 |트럼프,물가,중립금리, 리스크 |

조지아 경제, 11월 일자리 감소로 휘청

연말 채용 증가 시즌 반대 현상11월 2천개 감소, 실업률 3.7% 조지아주 노동부는 19일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소비가 견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지아 채용 규모가 2010년 이후 11월에 가장 부진했다고 발표했다.주 노동부 관리들은 9개월 연속 성장한 후, 주에서 약 2,000개의 일자리를 잃었고 실업률은 10월의 3.6%에서 3.7%로 상승했다고 밝혔다.지난달의 저조한 채용공고는 놀라운 일이다. 소매업체와 다른 회사들이 할러데이 바쁜 시가를 위해 직원을 늘리는 시기가 11월이기 때문이다.지난달 가장 큰 일자리 손실은 호

경제 |조지아 실업률, 일자리 감소 |

내년 1월부터 전기요금 또 인상

최근 2년 새 여섯번째가구당 월평균 44달러 ↑ 내년 1월부터 전기요금이 또 오른다. 최근 2년새  여섯번째 인상으로 추가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조지아 공공서비스 위원회(PSC)는 17일 조지아파워가 제출한 전기요금 인상안을 위원 5명 만장일치로 승인했다.이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현재 월평균 전기요금이 165달러인 가구 경우 3.5%에 해당되는  5.84달러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조지아 파워는 전체적으로 3억 6,000만 달러를 추가로 징수하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조지아 파워는 이번 전기요금 인상근거로 전력

경제 |조지아 파워, 전기요금, 인상, PSC, 서던 컴퍼니 |

11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7%↑… 예상치 상회

    연방 상무부는 11월 소매판매가 7,246억달러로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5% 증가를 예상한 전문가 전망을 웃돈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8% 상승했다. 시장 기대를 웃돈 소매판매 최신 지표는 미국의 경제가 소비를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미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로이터] 

경제 |11월 소매판매,예상치 상회 |

김효지 대표, 12월 월간 강연회 진행

이론과 실습 과정 진행 부동산 투자 전문 기업 턴키 글로벌 리얼티(대표 김효지)가 13일 12월 월간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번 강연회는 '미국 부동산 시뮬레이션: 미래를 예측하는 힘'을 주제로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던 김효지 대표의 강연회 내용을 토대로 참석자들과 시뮬레이션을 통한 토론식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효지 대표는 "1월에 시작됐던 월간 강연회가 마지막회를 맞이했다"며 지금까지 함께해왔던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조지아주에서 투자자로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공유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시길 바란다"

사회 |김효지 부동산, 월간 강연회 |

“연준, 12월·1월 연속 금리인하 전망”

모건스탠리 예측에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에 이어 내년 1월에도 연달아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예측했다. 이에 따라 선물 및 스와프 시장에서 이에 대한 베팅도 크게 늘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관련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모건스탠리의 예측에 힘입어 연준이 내년 1월까지 연속으로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데 베팅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연준이 이달과 내년 1월에 연속으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면서 투자자들은 이를 예상해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고 추천했다. 연방공

경제 |12월·1월, 금리인하 |

[신앙칼럼] 아름다운 12월(A Beautiful December, 누가복음Luke 2:14)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천상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모든 남자들과 모든 여자들에게 평화로다”(누가복음 2:14). 지극히 높은 곳을 하늘의 최고봉 즉 “천상(Heavenly Hights)”으로, 모든 사람들을 구체적인 대상들, “모든 남자들과 모든 여자들(All men and women)”로 해석한 탁월한 영감의 소유자 유진 피터슨(Eugene H. Peterson)의 “그 말씀(The Message)”에 번역된 성탄의 메시지입니다. 아름다운 12월에 가장 적합한 하나님의 메시지

외부 칼럼 |신앙칼럼,방유창 목사 혜존 |

내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4월 애틀랜타 개최

대회운영위 11일 밤 애틀랜타 개최 확정내년 4월 대회를 격상시켜 운영할 전망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11일 내년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세계한상대회)를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동포청은 11일 오후 8시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3차 대회를 내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메트로 애틀랜타 둘루스 소재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여는 것으로 확정했다.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프로그램과 대회 개최 일정 등을 결정하는 모임이다.미주한인상공회의

경제 |내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

월드옥타 애틀랜타, 2024 갈라 성황리 개최

"지역사회 경제발전의 중요 역할" 자임스타트업 사업설명회 기업 시상식 열려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박남권)는 10일 저녁 둘루스 웨스틴 애틀랜타 귀넷 호텔에서 2024 애틀랜타 갈라를 개최했다.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임원들과 차세대 회원, 애틀랜타 한인사회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갈라는 엘리자베스 지, 마루 김씨가 공동으로 사회를 맡았으며, 크리스틴 정 소프라노가 양국 국가를 선창했다.대회장인 박형권 월드옥타 미동남부 회장은 환영사에서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경제적 발전을 이루

경제 |월드옥타 애틀랜타, 갈라 |

월드옥타, '스타트업 열정과 혁신을 공유하는 장' 개최

4개의 스타트업 설명회 참여창업 및 투자 관련 정보제공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박남권)는 지난 10일 둘루스에 있는 웨스틴 애틀랜타 귀넷 호텔에서 스타트업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사업가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박남권 지회장은 “스타트업은 혁신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경제구조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속가능하게 만들고 있다”며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라며, 성공적인 경제활동으로 만족하길 기

사회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 박남권 지회장, 스타트업 |

11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7%↑…둔화 멈추고 반등

내주 연준 금리인하엔 영향없을듯…금리선물시장 "0.25%p↓ 가능성 98%"내달 트럼프 취임 앞두고 인플레 재개 우려 '고개'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1월 들어 둔화세를 멈추고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노동부는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9월 2.4%로 둔화했다가 지난 10월 2.6%로 오른 데 이어 11월에도 2.7% 상승하며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물가지수의 최근 변화 흐름을 반영하는 전월 대비 상승률은 7∼10

경제 |11월, 소비자물가,둔화 멈추고 반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