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만의 귀환, 테네시주 한국전 참전용사 안장
총영사관, 향군, 봉사단체 등 조의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실종됐던 미군의 유해가 송환돼 29일 테네시주에서 열린 추모식에 한국정부 및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조의를 표하고 헌화했다.애틀랜타 총영사관 김석우 부총영사는 지난 29일 테네시주 존슨카운티 마운틴 홈에서 거행된 고 데이비드 폴 슬러더 상사의 추모식에 참석해 조화를 전달하고, 한국 및 세계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고인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슬러더 상사는 지난 1950년 7월 14일 한국전 당시 강원 인제군 삼교리 근처 금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