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오도널에 시민권 박탈 위협
‘20년 악연’있는 코미디언, 텍사스 홍수 대처 비판에 코미디언 로지 오도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랜 기간 악연을 이어온 코미디언 로지 오도널이 텍사스 홍수 대응을 비판하자 시민권을 박탈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1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오도널은 우리 위대한 나라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시민권을 박탈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오도널이 최근 텍사스에서 발생한 홍수 참사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의 대처를 비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