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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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한국으로 마약 밀수 기승

올 9월까지 137건 적발국가별로 미국이 최다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마약 밀수가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해 들어 1월부터 9월까지 미국으로부터의 마약 밀수가 총 137건이 적발됐다고 한국 관세청이 4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에서의 마약 밀수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국가로 마약의 출발국 별로 구분했을 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미국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발 마약 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인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집계치인 154건, 137kg과 비교하면 줄어든 수치였지만, 여전히 심각한 수

사회 |미국서 한국으로 마약 밀수 기승 |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 연방 검찰 캘리포니아주 센트럴 지검은 LA 패션 디스트릭트에서 청바지 업체 ‘세투아 진’을 운영하는 70세 류모씨와 37세 아들이 탈세와 자금 세탁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검찰은 이들이 5,100만 달러 상당의 물품을 ‘언더밸류’ 방식의 허위 서류로 제출해 840만 달러 상당의 관세 납부를 회피하고,

사건/사고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한인 유죄 |

미국서 마약 밀수·유통 일당 체포

‘클럽마약’ 케타민 등 6만명 분 유통 덜미 미국에서 한국으로 마약을 밀반입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과 마리화나 등을 한국에 유통해 온 일당이 체포됐다. 한국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미국에서 밀수한 마약 유통책인 50대 한국인 남성 A씨와 중간 유통책, 마약을 은닉 장소에 가져다 두는 일명 ‘드랍퍼’ 등 3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A씨가 판매하려던 1.7kg 등 약 42억원 상당의 케타민(약 6만명 동시

사회 |마약 밀수·유통, 일당 체포 |

"마약 든 거 아님" 적힌 가방서 마약 우수수…단속 사진 화제

경찰, 절도 차량서 마약 대량 소지 남녀 적발…누리꾼들 "현대판 코미디"  포틀랜드 경찰이 공개한 압수 마약 사진[포틀랜드 경찰국 엑스(X·옛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서 경찰이 "절대 마약으로 가득 찬 가방이 아님"이라고 적힌 가방 안에서 대량의 마약을 적발한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12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시 경찰은 지난 8일 도로에서 한 남성이 도난 신고가 된 차량을 몰고 있는 것을 보고 차를 멈춰 세웠다.차 안을 검문하던 경찰은 차량의 시동 장치가

사회 |마약 우수수 |

‘마약자금 세탁방조’… 35억불 벌금 ‘철퇴’

법무부, TD뱅크 처벌 발표 캐나다에 본사를 둔 대형 은행인 TD뱅크의 미국 법인이 마약자금 세탁에 관여한 혐의와 관련해 총 35억달러대 규모의 벌금이 부과됐다. 10일 연방 법무부에 따르면 TD뱅크 미 법인은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위반한 혐의(은행비밀법 위반)와 관련해 유죄를 인정하고 법무부에 18억달러, 연방 재무부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에 13억달러, 통화감독청(OCC)에 4억5,000만달러의 벌금을 각각 납부하기로 합의했다. TD뱅크 미국 법인은 작년 10월까지 6년간 18조3,000억달러 규모에 달하

경제 |마약자금, 세탁방조 |

힙합거물 콤스, 120명에 피소 위기…"마약 탄 술 먹이고 성폭행"

제소 변호사 "최연소 의뢰인 9세 때 당해…피해 주장 3천여명 전화 쇄도"  힙합 거물 숀 디디 콤스[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퍼프대디'라는 예명으로 유명한 미국 힙합계 거물 숀 디디 콤스(54)가 그에게서 성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120명으로부터 민사 소송에 직면하게 됐다.2일 CNN과 지역방송 ABC7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토니 버즈비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콤스를 상대로 성폭행, 규제 약물을 이용한 성관계 조장, 감금, 성매매 강요, 미성년자 성적 학대 등

사건/사고 |퍼프대디,마약 탄 술 먹이고, 성폭행 |

한인 차량서 마약이 대량으로 ‘와르르’

코카인 160만불어치 운반유통판매 20대 한인 체포 마약 판매를 목적으로 무려 160만 달러 상당의 코카인을 차량에 싣고 가던 20대 한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폭스26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프레즈노 카운티 5번 프리웨이 쉴즈 애비뉴 인근에서 범죄 활동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차량을 정지시켰다. 차량 검색 중 경찰은 트렁크 내 박스 안에서 밀봉된 코카인 더미를 발견했다. 44파운드에 달하는 이 마약더미들은 시가로 160만 달러에 달하는 양이었다. 이 차

사건/사고 |한인 차량,마약대량 발견 |

미국 등 마약 밀수차단 강화

관세청 “단속장비 개발” 미국이 한국에서 적발되는 마약범죄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관세청이 내년부터 미국 등 해외 마약밀수 차단 노력을 강화한다. 관세청은 오는 2025년 예산안 중점투자 항목 중 하나가 마약밀수 차단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마약밀수와 관련해 공항과 항만 출입자와 반출·입 물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화된 감시종합시스템을 재구축하여 성능을 개선하고, 마약 차단망을 구축하기 위해 라만분광기, 신변검색기, 마약·폭발물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등 최신 마약 탐지 장비를 확대 도입한다.

사회 |마약, 밀수,차단 강화 |

미국서 다량 마약 반입 ‘8년형’

라스베가스 호텔서 픽업한국행 ‘운반책’ 들통나 미국에서 다량의 마약을 여행용 가방에 숨겨 한국으로 밀반입한 40대 운반책이 중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5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15일 라스베가스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메탐페타민(필로폰) 1kg 등 다섯 종류의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닷새 전 텔레그램으로 연락한 공범의 지시를 받고 라스베가스로 와 전달책이 현지 호텔 주차장에 숨

사회 |다량 마약 반입, 한국행,8년형 |

한인 마약중독 사망 2년째 연 100명선

과다복용·우발적 남용작년 사망 전국 102명펜타닐이 3분의 2 차지“적극적 예방·치료 중요”  A씨는 고등학생 아들의 마약문제로 남편과 매일 밤 언성을 높이고 있다. A군의 마약중독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길 원하는 A씨와 달리 남편은 남부끄럽다는 이유로 쉬쉬하며 숨기기에 급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A씨는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며 남편을 설득했다. 결국 타운 내 재활원에 아들을 입소시켰지만 남편은 끝까지 탐탁해 하지 않았다. 재활원에서 입소생활을 하던 어느 날 A씨 아들은 재활원을 빠져나와 집을 찾아왔다. 마침 집에는 A씨

사회 |한인, 마약중독 사망 |

‘故 이선균 연루’ 마약 사건, 사실상 마무리..5명 송치

조사받은 다른 6명 처분 결과는 밝히지 않는다는 방침배우 고(故) 이선균/스타뉴스배우 고(故) 이선균 등이 연루됐던 마약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모양이다.22일(한국시간) 뉴스1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이 유명인들이 대거 연루됐던 마약 관련 혐의로 형사 입건하거나 입건 전 조사(내사)한 인물은 모두 11명이다.11명 중에는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 등이 포함돼 있다. 여기서 이선균에게 3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유흥업소 여실장 A씨, A씨에게 마약을 건넨 의사 B씨, 이선균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배우 출신

연예·스포츠 |이선균,마약 사건,지드래곤,송치,무혐의 |

'마약류 투약' 유아인 법정구속…"도주 우려·재범 위험"

1심 징역 1년 실형…"법령 허점 이용해 죄질 좋지 않아"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연합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150여만원 추징, 약물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명령도 했다.재판부는 실형 선고와 함께 도주 우려가 있다며 유씨를 법정구속했다. 검찰의 구형은

연예·스포츠 |유아인,법정구속,마약 투약,실형 |

식료품점서 역대 최대규모 마약 적발

야채에 숨겨있던 2,300LB 규모 멕시코 국경서 트럭으로 운반 애틀랜타 마약단속국이 사상 최대 규모의 마약을 적발했다.연방마약단속국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애틀랜타 지부가 최근  클레이톤 카운티 포레스트 파크에 소재한 애틀랜타 스테이트 파머스 마켓이라는 식료품점에서 야채로 위장된 채 보관중이던 메스암페타민 2,300파운드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이날 적발된 메스암페타민은  그동안  애틀랜타 마약단속국이 적발한 마약 중 최대규모로 대략 300만 달러에 달한다.당국은 이 마약이 멕시코 마약 카르텔 조직에 의해 멕시코 국경에

사건/사고 |먀약, 메스암페타민, DEA, 멕시코 마약 카르텔, 파머스 마켓 |

마약 재판 중인 배우 유아인, 이번엔 30대 남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배우 엄홍식(유아인)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마약 투약 혐의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받는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씨가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유사강간)로 고소당했다.26일(이하 한국시간)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런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유씨를 입건했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고소인(유아인)에게는 따로 연락하지 않았다"며 "조만간 피고소인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소인 A(30)씨는 지난 14일 용산구의 한 오피

연예·스포츠 |유아인, 엄홍식,마약 투약,재판,남성 성폭행,피소 |

“마약·범죄·노숙자 없는 타임스스퀘어로”

잇단 강력사건에 뉴욕시  뉴욕 맨해턴의 상징인 타임스스퀘어에서 지난달 20일 요가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 [로이터] 뉴욕시의 랜드마크 가운데 한 곳인 타임스스퀘어 일대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일대 상인들과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4일 보도했다. 최근 타임스스퀘어 부근에서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뉴욕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안감이 커진 현실을 반영한 조처다. 뉴욕시 발표와 NYT 보도에 따르면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과 앨빈 브래그 맨해튼 지방검사장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시 민

사회 |마약·범죄·노숙자 없는, 타임스스퀘어 |

우표 위장 ‘신종 마약’… 밀수 미국인 체포

강력 환각작용 LSD 마약우표형태로 한국에 반입250장에 2,500만원 상당  우표 모양 LSD 마약. [관세청 제공]  우표 형태로 제조한 신종 마약을 한국으로 밀반입한 40대 미국인이 한국서 적발돼 구속됐다. 지난 26일 한국 관세청은 인천공항세관이 지난 5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리서직산 디에틸아마이드(LSD)’을 밀반입한 미국인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인천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가 밀수한 LSD의 양은 252.5장으로 시가 2,500만원 상당이라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약자인 ‘LS

정치 |우표 위장,신종 마약 |

“미·중, 불법 이민·마약 공동대처”

마요카스 국토안보 장관 중국 공안부장과 논의 국경수비대 요원들이 지난해 미-멕시코 국경에서 밀입국한 중국인들을 검문하고 있다. [로이터]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이 알레한드로 마요카스 연방 국토안보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통해 마약퇴치, 불법 이민자 문제, 초국가적 범죄 등에 대한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7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미국 측 요청으로 마요르카스 장관과 영상통화를 하고 이같은 문제를 논의했다. 왕 부장은 “양측은 양국 정상간 중요 합의사항을 이행하고 상호존중, 적절한 이견관리, 호혜

이민·비자 |미·중, 불법 이민,마약, 공동대처 |

코야드-귀넷 검찰 청소년 마약예방교육 실시

귀넷 검찰 프로그램에서 고교생 대상 귀넷 카운티 지방검사 팻시 오스틴-갯슨이 주최하는 2024년 청소년 지방검사/수사관 멘토십 프로그램 클래스가 지난 12일 10일 동안의 프로그램을 시작한 가운데 한인들이 주축이 된 청소년 약물예방 단체인 코야드(COYAD, 대표 폴 임)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 사법 시스템과 그 시스템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를 소개하기 위해 고안됐으며, 3년 전 12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 48명이 참여해 규모가 4배로 늘어났다.

사회 |코야드, 귀넷 검찰, 마약예방교육 |

불법총기 밀매 한인 체포…총기 19정·마약 압수

한인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불법 총기를 밀매한 혐의로 체포됐다.북가주 샌타로사 경찰국은 지난 28일 샌타로사 500블럭 엘 카피탄 웨이에 위치한 한인 김모(44)씨의 자택을 급습해 김씨를 체포하고 주택 내부를 압수수색했다고 29일 CBS 등 지역 언론이 보도했다. 현장에서는 19정의 불법 총기와 다량의 메스암페타민, 마약 관련 도구 등이 발견됐다.김씨가 소지한 19정의 불법 총기 중에서는 캘리포니아 법으로 공격용 무기로 분류된 단축된 총열을 가진 2정도 포함돼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중국으로부터 총기 부분을 전달받은 것을

사회 |불법총기 밀매 한인 체포 |

‘미국이 한국 마약 범죄의 온상’

마약 밀반입 한인 등 한국서 줄줄이 체포 미국이 한국에서 적발되는 마약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 최근에도 미국서 여행용 가방에 숨긴 8억원 상당의 마약을 대량 밀반입한 40대가 기소되는 등 미국에서 한국으로 마약류를 밀반입하다 적발되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내 다수의 주들에서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상황에서 미주 한인이 마리화나를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한국에서 소지·배포하다가 적발돼 실형 위기에 처하는 사건도 발생하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3일 한국 인천지방검찰청은 라스베가스에서 필로폰, 케타민,

사회 |미국, 한국 마약 범죄의 온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