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폭락·돌연 파산…관세전쟁에 미 자동차 업계 ‘비상’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전기차 보조금 폐지로 미국 자동차 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다. 최대 중고차 판매 업체 카맥스는 주가 20% 폭락, 신용 저조 고객 대상 자동차 대출 기업 트라이컬러는 파산 신청했다. 주요 전기차 브랜드는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소비자 반응은 미지근하다. 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이 소비 심리를 위축시켜 시장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요 경제 지표 발표로 금리 인하 기대감도 한풀 꺾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