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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푸드’ 인기 “미국 넘어 캐나다·중남미까지”

부에나팍서 무역상담회“250여건 상담·MOU 체결” 2024 K-씨푸드 LA무역상담회에서 참가 업체들이 MOU를 맺고 있다.  한국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한국의 우수한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주최한 ‘2024 K-씨푸드 LA무역상담회’에서 249건의 1대1 상담 및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수협 LA 무역지원센터가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부에나팍에 열린 무역상담회에는 한국에서 참가한 15개의 우수 수산식품업체와 함께 북미 지역과 멕시코, 볼리비아 등 중남미에서 온 50여 개 바

경제 |K-씨푸드 인기 |

중남미 국가원수들 이민 문제 대처 정상회의

 중남미와 카리브해 국가들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난민 및 불법 이민자수가 급증한 가운데 이들 국가 정상들이 지난 22일 멕시코에서 이민과 난민 문제 대처를 위한 정상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정상회의에는 멕시코, 쿠바, 온두라스, 콜롬비아, 아이티, 베네수엘라 등 6개 국가가 참여했다. 이날 각국 정상들과 외교장관들이 회의를 갖고 있다. [로이터]

이민·비자 |민 문제 대처 정상회의 |

바이든 ‘중 견제’ 새 경제협정 제안했지만… 중남미엔 되레 반미 확산

막오른 미주정상회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9회 미주정상회의에서 개막 공연에 참가한 아이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조 바이든 대통령이 8일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중남미 국가들을 상대로 새로운 경제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지난달 동아시아 순방에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를 출범시킨 데 이어 ‘텃밭’인 중남미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하지만 실질적인 교역 규모에서 중국이 미국과의 격차를 더 벌리고 있는 가운데 중남미 국가의 상당수는 미국에

정치 |미주정상회의 |

성탄절에 십자가 들고…목숨 걸고 미국행 오른 중남미 이민자들

 베네수엘라·중미 등 출신 1만여명 규모…1차 목표는 멕시코시티 24일 멕시코 치아파스주 타파출라에서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가기 위해 도보로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사진제공]미국으로 들어가려는 중남미 이민자 1만여명이 한꺼번에 멕시코 남부에서 북쪽을 향해 머나먼 여정의 걸음을 내디뎠다.25일 멕시코 일간지 밀레니오와 로이터·EFE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멕시코 치아파스주 타파출라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이민자들이 도보 이동을 시작했다.베네수엘라, 아이티, 니카라과, 쿠바, 과테말라, 브라질 등 20여개국 출신 미국행 캐러밴은 붉

이민·비자 |목숨 걸고 미국행, 중남미 이민자들 |

멕시코로 몰려든 미국행 중남미 이민자들

멕시코로 몰려든 미국행 중남미 이민자들 미국으로 가기 위해 멕시코로 몰려드는 중남미 이민자들의 행렬이 끊이지를 않고 있다. 이달 들어 멕시코 체류증 및 통행권 성격의 QR 코드를 받기 위해 멕시코 타파출라 지역의 이민청 사무소 앞에 물려든 이민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민·비자 |미국행 중남미 이민자들 |

"미주다일공동체가 중남미 선교 전적으로 담당"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 애틀랜타 방문8일 오후 연합장로교회서 20주년 예배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가 미주다일공동체 창립 20주년을 맞아 3년 만에 애틀랜타를 방문했다.8일 오후 6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는 미주다일 20주년 감사예배 및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애틀랜타를 찾은 최 목사는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향후 미주다일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목사는 먼저 “미주다일공동체가 20주년을 맞아 20년을 돌아보고 2

사회 |미주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 창립 20주년 |

‘중남미에 난민 떠밀기’중단

조 바이든 행정부가 난민을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중미 3국에 떠넘기기 위해 이들 국가와 맺은 이민 협정을 중단했다. CNN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2019년 7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와 이민 협정을 맺은 데 이어 같은 해 9월 온두라스와도 이민협정을 체결했다. 미국으로 가기 위해 이들 국가를 거치는 이민자들을 현지에서 수용하도록 해 미국으로의 이민 행렬을 막기 위한 협정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표적인 반 이민 정책 중 하나로,

이민·비자 |중남미,난민떠밀기,중단 |

중남미 밀입국 막으려 라디오 광고까지…

“나는 아들과 함께 캐러밴(중남미 이주민 행렬)에 합류해 미국으로 갈 거야. 국경을 넘기가 더 쉬워졌다더군.” “그건 안 될 말이야. 뉴스 못 봤는가? 폭행, 납치가 빈번하고 심지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릴 위험도 더 크다고. 잘못된 정보 때문에 아이를 위험에 빠뜨리지 말게.” 최근 중남미 국가들에서 송출되고 있는 ‘라디오 광고’의 한 대목이다. 미국 밀입국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모한 일인지 경고하는 목소리에 근심이 가득하다. 이 광고는 끝없이 밀려드는 중남미 이민 행렬을 막으려 조 바이

이민·비자 |중남미,밀입국,라디오광고 |

중남미 캐러밴 다시 ‘미국행’ 시작

중미 온두라스인 수천 명이 ‘아메리칸 드림’ 실현을 위해 또다시 험난한 미국행 여정을 시작했다.1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으로 가기 위해 전날 온두라스 산데드로술라에서 도보로 출발한 이민자들이 이날 북부 국경을 무단으로 넘어 이웃 과테말라로 진입했다.과테말라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봉쇄했던 육로 국경을 지난달 18일 다시 연 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한 사람만 월경을 허용해 왔으나 이민자들은 수백 명씩 한꺼번에 밀고 들어가 경비를 뚫었다. 이날 오후 현재 과테말라로 들어간 이민자들이 3천 명을 넘겼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민·비자 |중남미,캐러밴,미국행 |

복음주의 개신교 예배 강행… 중남미 코로나 피해 키웠다

 전통적인 가톨릭 국가들이 많은 중남미에서 복음주의 개신교 교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컸다고 AP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예배를 비롯한 신자들과의 접촉을 이어가다 성직자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하는 경우도 속출했다.AP에 따르면 볼리비아에선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후 지금까지 복음주의 개신교 목사 100명가량이 사망했다. 신도의 감염도 심각해 수도 라파스의 한 교회는 신자 100명 중 30%가 감염됐다고 전했다.니카라과에서도 3월 이후 44명의 목사가 사망했다. 니카

종교 |개신교,예배강행 |

‘100년 역사’ 중남미 2위 항공사도 파산 신청

 중남미 2위 항공사인 아비앙카홀딩스가 미국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라 뉴욕 남부 연방파산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10일 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앙코 판데르베르프 아비앙카 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비앙카는 100년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며 “이 과정에 진입하는 것은 재정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지난 1919년 설립된 아비앙카항공은 콜롬비아 국적항공사로 칠레의 라탐에 이어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크다. 네덜란드 KLM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

|100년역사,아비앙카,파산신청 |

중남미 교도소 폭동·탈옥 잇따라

 감염 위험 불안감 고조, 탈옥 과정 사망자 속출  코로나19 확산 속에 중남미 곳곳의 교도소에서 폭동과 탈옥이 잇따르고 있다.19일 칠레 최대 교도소인 산티아고 1 교도소에서 수감자 200여명이 폭동을 일으키며 탈옥을 시도했다고 비오비오칠레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수감자들은 전날 집단 탈옥을 모의한 후 이날 옷과 침구 등을 불태우며 난동을 벌였고 이 과정을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하기도 했다.경찰이 폭동을 진압했으나 12명의 교도관이 부상했다. 이날 폭동은 교도소 내부에 코로나19 감염을 막을

|중남미,교도소,폭동,탈옥 |

‘중남미 가뭄 커피’원두값 25%↑

아라비카 원두의 주요 산지인 중남미 지역을 덮친 가뭄 탓에 국제 커피 가격이 수주 만에 25% 이상 급등했다.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커피 선물이 지난주 1파운드당 1.1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0월 중순에는 1파운드당 0.93달러였다. 특히 지난 2주간만 12%가 올랐다.ICE 공인창고에 보관된 커피 재고량도 수주 사이에 7만8,000 자루 가까이 줄었다.무엇보다 전문가들은 아라비카 원두 생산량 세계 3위인 온두라스에서 극도로 건조한 날씨 때문에 원두 수확이 줄고 있는 점을 직접적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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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화나서 망명 신청 접수하는 중남미인들

연방 대법원의 트럼프 행정부의 망명제한 정책을 합법적이라고 판결한 가운데 지난 13일 멕시코 티화나 국경에서  망명신청을 중남미 이민자 10여명이 미 국경검문소에 망명신청서를 접수하기 위해 지어 대기하고 있다. 이들은 합법적인 망명신청서를 제출하더라도 다시 멕시코로 되돌려보내져 멕시코에서 망명 절차를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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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코로나에 제2공장 짓고 중남미로 뻗는다

이글 글렌 골프코스 인근에 총 38 에이커 부지건면·생면 라인 해외 첫 구축, 2021년 하반기 가동2025년까지 6억달러 매출 목표… 한인들 응원 당부한국 최대 라면 생산업체인 ‘농심’이 LA 코로나 지역에 제2공장을 설립하고 미주 시장 확대와 중남미 진출 교두보로 활용한다. 이를 토대로 농심은 2025년까지 미주 지역에서 매출 6억달러를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3일 한국 농심 본사와 언론들에 따르면 농심은 미국 내 제2공장 부지를 LA 인근 코로나(Corona)로 확정했다. 농심 미국법인인 ‘농심 아메리카’도 이날 이같

|농심,코로나,제2공장,중남미 |

[기고문] 미국의 역사이야기-중남미계 미국인 운동

제 2차 대전 후의 미국에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그룹들도 차별대우에 마주쳤다. 쿠바, 푸에르토 리코, 멕시코, 중미 출신인 그들은 흔히 숙련된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문맹이었다. 그들 중 일부는 농장 노동자로 일했으며, 수확기에는 때로는 잔인하게 착취되었고, 그 밖의 중남미계 미국인들은 도시로 모여들었는데, 초기 이민 그룹들과 마찬가지로, 보다 나은 생활을 추구하는 가운데 심각한 곤란에 마주쳤다. 급진적인 '전국 멕시코계 미국인협회(Asociacion Naciona Mexico-Americana)와 같은 (중남

외부 칼럼 |칼럼,미국,역사,이정우 |

중남미 출신 줄고 아시안은 급증

신규 이민자  5년 연속 증가세2016년 175만명 16년래 최대신규 이민자 유입 매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부터 감소세를 보였던 미국으로의 신규 이민자 인구 유입이 2011년 이후 5년 연속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민연구센터(CIS)가 인구센서스국의 ‘어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 통계를 분석해 31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도에 미국에 입국한 신규 이민자 인구는 174만 7,00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 이후 최저점을 찍었던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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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캐러밴' 일부 미국에 첫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엄포에도 미국 망명을 바라며 3천200㎞ 넘게 달려온 중미 이주자 행렬 중 일부가 마침내 지난 달 30일 미국 영토에 발을 디뎠다. '캐러밴'(Caravans)이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 중미 출신으로 한 달 공안 멕시코를 남에서 북으로 가로질렀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트위터 등을 통해 캐러밴의 미국행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미 국토안보부에 이들이 국경을 넘지 못하게 하라고 지시했고 연방 관세·국경보호청은 보호시설이 만원이라면서 이주자 행렬의 입국을 막았다.입국을 거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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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중남미주와 먼로 독트린

 19세기 초 무렵 20여년 동안에 중남미주에서는 혁명이 일어났다. 영국식민지들이 자유를 획득했을 때부터 이 지역 사람들 사이에는 자유의 사상이 고취되었다. 나폴레옹의 스페인 정복(1808)은 이 지역사람들에게 궐기하여 반란을 일으키라는 신호가 되었다. 1822년까지에는 시몬 볼리바르, 프란치스코 미란다, 호세 드 산 마르틴, 및 미구엘 히달고 등의 유능한 지도로, 남쪽으로는아르헨티나에서 칠레에 이르는, 또 북쪽으로는 멕시코와 캘리포니아에 이르는, 중남미주에서 스페인이 장악했던 모든 지역이 독립을 쟁취했다. 미국국

외부 칼럼 |칼럼,이정우,기고문,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