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리퍼블릭 생존 적신호 “연방정부·대형은행 지원책 없다”
사실상 시장퇴출 유도 연방 금융 당국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붕괴를 유도하는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자산 매각과 출자 등 각종 자구 노력이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정부도 발을 빼고 있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퍼스트 리퍼블릭의 생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6일 퍼스트 리퍼블릭 측이 지난달 300억 달러의 예금을 지원했던 월가 대형 은행과 접촉해 자산 매입을 제안했지만 성사되지 않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퍼스트 리퍼블릭이 최소 4개 은행과 만났으나 그 중 3곳은 연방예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