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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건 넘게 수술한 의사보다 낫다”… 간 섬유화 예측하는 AI 등장

간암 환자의 수술 전략을 결정하는 핵심 정보인 간 섬유화 정도를 수술 중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간암 수술을 1000건 이상 집도한 외과 의사보다 정확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규성·오남기 이식외과 교수와 유학제 AI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이 2019년 1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간암으로 복강경 간 절제술을 받은 환자 103명을 분석해 간 섬유화 예측 AI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간 섬유화는 만성적인 간 손상으로 인해 간이 흉터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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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먹지도 못한다고?”… 위암 수술의 오해와 진실

■ 서원준 고려대구로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조기 위암, 수술·내시경절제 시 5년 생존율 90% 이상수술 직후 합병증 생겨도 장기적인 삶의 질 영향은 미미두려움 때문에 수술 포기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 나서길 몇 년 전 60대 초반 남성 환자가 조기 위암 진단을 받고 외래 진료를 찾았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10명 중 9명이 수술 후 5년 이상 생존한다. 내시경과 조직검사 결과에 비춰볼 때 전형적인 조기 위암으로, 수술만 잘 받으면 완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하지만 환자는 “수술이 너무 무섭다”며 치료를 포기했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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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어린이, 개에 물려 결국 귀 절단 수술까지

  미국의 한 4세 어린이가 길가에서 만난 개들에게 귀를 물어뜯겨 결국 귀 절단 수술을 받게 됐다.12일 매체 피플에 따르면 미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사는 여성 트레이시 무어와 그녀의 4세 아들 롤랜드 무어는 지난달 20일 집 앞에서 스쿨버스를 기다리던 중 두 마리의 개를 만났다.이 개들은 친근해 보였고, 모자는 이 개들을 쓰다듬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개들은 갑자기 롤랜드를 공격해 왼쪽 귀를 물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공격을 당한 롤랜드의 귀가 “머리 옆에 매달린 상태였다”고 보고서에 기록했다.롤랜드는 며칠 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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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의 재발견… 암·대사질환 막는 ‘신의 한 수’ 될 수도

서윤석·강소현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팀조기위암 환자 7만4000여명 15년 추적 관찰위절제술 그룹서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 감소 위암 수술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꼽히는 영양 결핍 및 체중 감소가 비만·당뇨병 등 대사질환이 흔한 현대인에게는 오히려 건강상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윤석·강소현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와 신애선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우형택 계명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2002~2020년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조기 위암 환자 7만4000여 명을 최장 15년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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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면 봉합도 어렵다”회전근개 파열 수술의 적기는?

■ 서기원 순천향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회전근개 파열 있어도 보존적 치료 우선 시행약물반응 없으면 체외충격파·프롤로주사 시도전층 파열은 시간 지날수록 봉합 성공률 떨어져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상당수는 회전근개 질환을 앓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어깨 질환은 근골격계 질환 관련 입원 건수 2위, 외래진료 건수 3위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회전근개 파열의 비중이 크다. 연간 10만 건 이상 시행되는 회전근개 수술은 그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회전근개 파열 관절병증으로 인한 인공관절 치환술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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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로봇이 수술하나요?”유방암 로봇수술의 진실

  ■  이준희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교수로봇수술, 넓은 시야 확보·손떨림 보정 가능해좁은 공간 만들어 시행하는 유방 수술에 적합종양 위치·크기 외에 외과의사 숙련도 고려해야  “로봇수술은 로봇이 직접 수술하는 건가요?”.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차가운 로봇이 홀로 수술을 집도하는 모습이 연상되는 듯하다. 그러나 현실의 로봇수술은 일반인들의 상상과는 사뭇 다르다. '인간'인 외과의사가 수술필드에서 떨어진 콘솔(console)에 앉은 채로 로봇팔을 섬세하게 조종해

라이프·푸드 |유방암, 로봇수술 |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산모는 현지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뒤 이상 증세가 나타났지만 이후 적절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리조트에서 20시간 이상 혼자 방치된 끝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MBC 등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서태평양에 위치한 미국령 괌의 한 유명 리조트에서 30대 한인 여성 김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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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이하 돌연사 1위‘뇌전증’, 수술받을 병원 없어진다

뇌전증(epilepsy)은 뇌 신경세포가 간헐적으로 흥분해 이상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흔한 뇌 질환이다. 3대 신경계 질환이다. 별다른 유발 요인 없이 뇌전증 발작이 2회 이상 반복되면 뇌전증으로 진단한다. 뇌전증 발작 양상은 환자마다 다르다. 보통 10초~1분 정도 지속하고 회복하는 데 수초에서 3~4시간이 걸린다. 뇌전증 환자는 36만 명 정도다. 뇌전증 발작 유형은 다양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온몸이 뻣뻣해지고 침을 흘리는 등 누구나 발작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형태부터 잠시 멍해져 대답을 못 하거나, 의미 없는

라이프·푸드 |34세 이하 돌연사,뇌전증 |

고관절 수술후 급사 4억원 배상 판결

미국인 유족 한국서 소송 고관절 골절 수술 후 퇴원했다가 폐색전증으로 돌연 숨진 미국인 환자의 유가족에게 병원 측이 4억여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1심 판단이 나왔다. 환자가 폐색전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백인이었음에도 신중하게 진찰해 예방을 위한 각종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 인정됐다. 26일 한국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최규연 부장판사)는 미 육군 군무원 A(사망당시 59세)씨 유족이 병원과 주치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들은 공동해 4억2,3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사회 |고관절 수술, 급사,배상 판결 |

담낭암, 초음파검사로 조기진단·수술로 완치

간에서 만들어진 쓸개즙(담즙)이 십이지장까지 이동하는 길을 담관(담도)이라고 하는데, 담관 옆에는 쓸개(담낭)가 있다. 담낭에 생긴 용종(혹) 가운데 악성이 담낭암이다.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24만7,952건의 암이 생겼는데, 이 중 담관암(담도암)과 담낭암(쓸개암)은 7,452건(전체 암 발생의 3.0%)이었다. 그렇지만 담낭암은 5년 생존율이 28.9%밖에 되지 않는‘고약한’ 암이지만 건강검진 등으로 복부 초음파검사를 많이 시행하면서 조기 발견이 늘어 수술로 거의 완치하는 환자가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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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대 난청 환자도 인공 와우 수술하면 청력 좋아진다

고도 난청을 해결하기 위한 인공 와우 수술이 10~30대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청력 손실 시기와 수술 전 발음 명료도가 수술 예후(치료 경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도 확인됐다. 최병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최고운 세종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이 2018~2022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인공 와우 수술을 받은 10~30대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한 결과다. 최 교수는 인공 와우 수술을 1,300례 이상 시행한 청각 재활 전문가다. 인공 와우 수술은 내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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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석 없는 담낭염, 천공 위험 5배 높아… 조기 수술해야

담낭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일시적으로 저장한 뒤 소화가 필요할 때 수축을 통해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담낭에 발생하는 급성 담낭염은 가벼운 증상에서 패혈증에 이를 정도로 매우 심각한 증상까지 다양하다. 치료는 담낭절제술이 표준 치료법이다.급성 담낭염은 결석에 의해 담낭 경부(頸部) 혹은 담관과 담낭을 연결하는 담낭관이 막히며 발생하는 결석성 담낭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그런데 담석 없이 발생하는 무결석성 급성 담낭염이 담석성 급성 담낭염보다 훨씬 더 위중하며, 담낭절제술을 조기에 받아야 예후(치료 경과)가 좋다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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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은‘느림보 암’? 그래도 수술은 해야 하는 암

갑상선암은 진행이 더디고 예후가 좋아서‘거북이 암’‘착한 암’ 등 좋은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특이한 암이다. 하지만 이를 믿고 방심하면 갑상선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위험한 암이 된다. 치료 시기를 놓쳐 분화도가 악화되거나, 발생 위치 상 림프절, 기도나 식도, 심장과 뇌로 이어지는 주요 혈관 등으로 전이될 수 있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여성·젊은 연령 환자 많은 갑상선암보건복지부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신규 갑상선암 환자는 2만9,180명으로 암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고

라이프·푸드 |갑상선암 |

"비만 어린이, 약물·수술로 치료해야"

미 소아과학회 "당뇨 등 예방 위해 조기 치료 필요""고비용 치료법은 최후 수단, 식이요법과 운동이 우선" 반론 미국 소아과학회(AAP)가 최근 아동 비만을 약물과 수술 등 공격적인 방법으로 치료하자는 권고를 내놔 논란이 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9일 보도했다.최후의 수단인 의료적 처치보다는 식이요법과 운동 등 적정 체중 유지를 위한 전통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BBC에 따르면 AAP는 최근 비만 어린이 치료를 뒤로 미뤄서는 안 된다며 15년 만에 새 치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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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암 환자 2명 중 1명 앓는 림프부종, 암 수술과 동시 예방

다리가 붓는 림프부종은 난소암ㆍ자궁암 등 부인암 수술 후 2명 중 1명에게 발생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합병증이다.최근 국내 의료팀이 부인암 수술 시 림프부종을 예방하는 수술을 동시에 진행해 환자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아산병원 부인암센터는 부인암 수술 후 중증 림프부종이 예상되는 환자들에게 부인암 수술 시 중증 림프부종을 예방하기 위한 림프절ㆍ정맥문합술(정맥연결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시스템을 최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난소암ㆍ자궁내막암ㆍ자궁경부암 등 부인암이 많이 진행된 환자의 경우 암을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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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40대도 방심 금물…“30분 수술로 노안 동시교정 가능”

#출판사 편집자로 근무하는 김지수씨(46·가명). 언제부턴가 멀리 있는 간판 글씨가 겹쳐 보이고, 뿌옇게 보일 때가 늘어 문서 작업이 버거워졌다. 단순 노안 증상이라 여겨 버티다 두통까지 심해지자 병원을 찾았다가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안구 내 수정체가 혼탁하게 변하는 안과 질환이다. 수정체가 빛을 잘 통과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안경이나 돋보기를 착용해도 시력이 개선되지 않고,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안개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눈의 피로감이 심해지면서 두통, 현기증을 유발할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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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신장 인체 이식' 수술하는 앨라배마대 의료진

'돼지 신장 인체 이식' 수술하는 앨라배마대 의료진지난해 9월 30일 앨라배마주 버밍햄에 있는 앨라배마대 의료진이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신장을 뇌사 판정을 받은 남성 짐 파슨스(57)의 체내에 이식하는 수술을 하고 있다. 앨라배마대 의료진은 이달 20일 미국이식학회저널(AJT)에 논문을 게재, 뇌사자의 신체에서 신장을 제거하고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환자는 수술 23분 만에 돼지 신장을 통해 소변을 생성하기 시작했고, 신장은 이후 77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기능했다. 환자는 돼

사회 |지 신장 인체 이식,앨라배마대 |

까다로운 뇌종양, 위치 따라 내시경 수술도 가능

박현호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직장인 A(33)씨는 갑자기 왼쪽 팔다리가 저리고 감각이 둔해졌다. 처음에는“며칠 지나면 나아지겠지”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통증은 1주일이나 이어졌다. 결국 병원을 방문한 A씨는 의사에게서“두개저(頭蓋底ㆍskull base)에 종양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빠른 수술을 결심한 A씨는 15시간이 넘는 대수술 끝에 두개저종양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었다. 종양은 악성인지 양성인지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양성이면

라이프·푸드 |뇌종양, 내시경 수술가능 |

우리 아이, 단순 변비인 줄 알았는데 수술해야 한다니…

변비와 함께 구토 잦으면‘선천성 거대결장증’의심생후 열흘 밖에 지나지 않은 갓난아기가 푸른색의 담즙성 구토가 심해 부모에게 안겨 병원에 왔다. 부모는 출생 직후부터 아이가 구토가 잦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급기야 배가 심하게 부풀어 오르는 것 같아 병원을 찾은 것이다. 이 아이는 이름도 생소한‘선천성 거대결장증’ 진단을 받았다.  ◇대변을 밀어내지 못해 변비ㆍ구토 생겨선천성 거대결장증은 히르쉬스프룽병(Hirschsprung’s disease)으로도 불린다. 선천적으로 장 운동이 원활하지 않아 항문 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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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 후 면역 억제제 복용해도 위암 수술에 영향 없어

부작용 일으킬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투여율 낮아 장기이식 후 면역 억제제를 복용해도 위암 수술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김형일 연세암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와 김덕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식외과 교수 연구팀이 장기이식 후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며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와 일반 위암 환자의 합병증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다.평소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는 장기이식 환자는 암 조직을 절제하거나 항암제 투여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합병증과 감염 위험이 크다고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연구팀은 이에 장기이식 후 위

라이프·푸드 |면역억제제,장기이식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