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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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 "당장 추방"… 전례 없는 반이민 정책 준비

트럼프 '반이민 성공 공식' 유럽 극우도 답습해 인기 취임 첫날부터 불법 이민자를 사상 최대로 추방하겠다고 약속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반이민 정책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더 강력해질 트럼프 2기의 반이민 정책은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전쟁·내전과 경제난으로 미국보다 훨씬 더 많은 이민자가 유입되는 유럽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는 전례 없는 반이민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 취임 첫날부터 남부 국경을 폐쇄하고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

정치 |트럼프 재집권,당장 추방 |

“해리스, 불법 이민문제 책임” 트럼프 유세서 반이민 주장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3일 대권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불법 이민자 대규모 유입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법과 질서를 회복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대선 경합주인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과 함께 참석한 유세 연설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그는 백악관에 복귀할 경우 첫날 남부 국경을 봉쇄하고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체류자 추방에 나설 것이라는 반이민 공약을 재차 공언했다. 이어 불법 입국자가 미국 국민을 살해한 사건을 거론한 뒤 해리스 부통령 손에

이민·비자 |해리스, 불법 이민문제 책임 |

반이민 정책 폐기·부유층 증세·다자외교 복원

국경장벽 건설 중단… 오바마케어 확대바이든 집권 시 분야별 정책 변화는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속에 대권 도전 3수만에 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을 눈앞에 두고 있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백악관에 입성하게 되면 향후 4년간 미국 사회에 큰 정책 변화의 소용돌이를 일으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이든은 정치적 이념과 철학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어 바이든이 집권할 경우 그 4년은 트럼프 대통령의 색깔과 흔적을 지우는 과거청산 작업과 미국 사회의 정상화를 위한 여정이 될 것

기획·특집 |바이든,집권시,정책변화 |

조지아 반이민법에 이민자들 혼란, 우려 증폭

주지사 서명한 HB1105에 혼란체포 됐어도 보석금 내면 석방 "길거리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데 경찰관이 와서 서류를 요구하면 어떻게 되나요?" “서류가 있는 사람이 서류가 없는 사람을 차에 태워준다고 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올해 입법회기 동안 주의회를 통과해 지난 5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서명해 발효된 하원법안 1105(HB 1105)에 대해 많은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우려를 하고 있다. 위 질문들은 법안 서명 이후 애틀랜타 및 조지아 이민자들의 궁금증을 반영하고 있다. 위 질문들에 대한

사회 |조지아, 반이민법, HB 1105 |

플로리다주 반이민 단속 강화법 반발 시위

 플로리다주에서 주의회 공화당과 론 디샌티스 주지사의 주도로 제정된 반이민 단속 강화법(SB 1718)이 오는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이민자 커뮤니티의 시위가 열렸다. 이 법은 고용시 이민자 체류신분 확인 의무 강화 및 불체자 고용 사업주에 대한 처벌 강화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일 플로리다주 이모칼리 지역에서 이민단체 관계자들이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이민·비자 |플로리다주 반이민 단속 강화법 반발 시위 |

불법이민 이슈 부상에 반이민 정서 확대 ‘위기’

국경난민·밀입국 사상최다55% “미국에 중대 위협” 텍사스주 미-멕시코 국경의 리오그란데 강을 건너 미국 쪽으로 향하고 있는 중남미 이민자들. [로이터]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29일 나란히 텍사스주 남부 국경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미 국인들이 정부 운영이나 경제보다 불법 이주민 문제를 더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멕시코 국경을 통한 이주민의 불법 입국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반이민 정서가 확대돼, 불법 이민 문제가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는 데

이민·비자 |불법이민 이슈 부상,미국에 중대 위협 |

‘반이민’ 옛말… 저출산·인재쟁탈에 빗장 푼 지구촌

전세계 ‘대이민시대’ 열린다노동력 부족·첨단산업 육성 영향작년 영국 이민자 120만명 사상 최대캐나다·호주도 코로나 이전의 2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선진국에서는 ‘반이민 포퓰리즘’이 기승을 부렸다. 외국인이 내국인의 일자리를 빼앗고 이민자들이 내국인이 낸 세금으로 선진 복지 체계의 혜택을 누린다는 정치 구호가 먹혀들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집권에 일조했고 영국은 결국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Brexit)까지 단행했다. 하지만 불과 몇 년 만에 반이민 포퓰리즘은 2010년대 중후반

사회 |대이민시대 |

바이든, ‘멕시코 대기’ 반이민정책 재도입

강간·납치 등 부작용 우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표적 반 이민정책인 ‘멕시코 대기’ 제도를 재도입하기로 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국토안보부가 14일 성명에서 이민자 보호 협약(MPP) 재이행에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15일 보도했다. MPP는 국경을 넘어온 미국 망명 신청자들이 멕시코로 돌아가 대기하다 망명 심사 당일 출석도록 한 제도다. 트럼프 행정부는 심사를 받으려면 국경을 다시 건너야 하는 위험 부담 탓에 망명 신청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판단, 이 제도를 도입했다. 

이민·비자 |바이든,멕시코 대기, 반이민정책 재도입 |

반이민 정책에 중단됐던 미·멕 경제대화 재개

불법이민 완화 방안 등 논의 지난 9일 워싱턴 DC에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마르셀로 에드라드 멕시코 외무장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이 고위급 경제회의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중단됐던 미국과 멕시코의 고위급 경제대화가 지난주 재개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국은 지난 9일 백악관 건물 옆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고위급 경제대화를 열고 멕시코 남부 및 중미 지역 투자를 포함한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이민·비자 |미국,멕시코,경제대화재개 |

연방대법, 트럼프 반이민 유지

‘국경 난민 멕시코 대기’ 바이든 폐기요청 기각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민자를 막기 위해 도입한 국경 난민 신청자들의 ‘멕시코 대기’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연방 대법원 결정이 나왔다. 바이든 행정부가 전임 정부의 이러한 강경한 반 이민 정책이 인권을 침해한다며 지난 6월에는 공식적으로 폐기하려 했지만 제동이 걸린 것이다. 대법원은 24일 이 정책을 재도입 하도록 한 하급심의 결정을 심의해 달라는 바이든 행정부의 요청을 기각했다고 더힐이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보수 성향 대법원 6명이 주도했고, 진보 성향 3명은 정책을

이민·비자 |연방대법, 트럼프반이민유지 |

대법원, 반이민 정책 부활 ‘제동’

“난민 신청자‘ 멕시코 잔류 ‘조치 부활하라” 미국과 멕시코 정부에 의해 국경에서 적발된 중미 출신 이민자들이 과테말라로 추방되고 있다. [로이터]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시의 대표적 반 이민 정책을 부활시키라는 하급 법원들의 결정에 일단 제동을 걸었다. 연방 대법원은 지난 20일 트럼프 행정부 당시 시행되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중단된 난민 신청 희망 이민자들에 대한 ‘멕시코 잔류’(MPP) 정책을 재시행하라는 지난 19일의 연방 제5항소법원 판결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가 제기한 긴급

이민·비자 |대법원,반이민정책부활,제동 |

트럼프 반이민 정책으로 난민 어린이 600여명 부모와 생이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반(反) 이민 정책 탓에 부모와 생이별한 난민 어린이가 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일 법무부와 미국시민자유연대(ACLU)가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현재 부모의 행방을 찾지 못한 난민 어린이가 62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월 부모의 행방을 찾지 못한 어린이는 545명인 것으로 ACLU는 자체 파악했으나, 법무부와 함께 집계한 결과 이보다 더 많았던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불법 이민자 가족 분리 정책을 꺼내들었다.이는 국경을 넘어온 불법

이민·비자 |어린이,난미,생이별 |

반이민정책 ‘대못’ 빼기 쉽지 않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취한 각종 반 이민 정책들을 즉각 폐기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이를 시행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고 부작용도 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CNN은 바이든 당선인이 트럼프 행정부가 행한 폐쇄적 이민정책들과 관련해 ‘신속한 변화’를 약속했지만, 사안이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다고 전했다. 바이든 인수위원회와 가까운 한 소식통은 CNN에 “그들은 간단한 문제들을 파악하는데도 압도당하고 있다. 조정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고 말했다. 인터넷매체 악시오

이민·비자 |바이든,반이민정책 |

“출생시민권 폐지 등 반이민 강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성공시 즉각적으로 출생 시민권 폐지 추진 등을 포함한 초강력 반이민 행정명령들을 준비 중이라고 NBC와 더힐, 가디언 등이 1일 일제히 보도했다. 가디언지는 트럼프 대통령 강경 이민 정책의 설계자인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트럼프 재선시 곧바로 서명할 준비가 된 ‘충격적이고 무시무시한’ 행정명령들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출생 시민권 폐지, 시민권 시험 고난이도로 조정, 위기 국가 출신 추방자 보호 프로그램 폐지, 난민 입국 사실상 폐지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가디언

이민·비자 |충생시민권,폐지 |

신규이민 70% 대폭↓… 반이민정책 영향

전체 이민자 4,490만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 매년 미국으로 이민 오는 신규 이민자 수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7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한국에서 태어난 1세 한인 이민자 인구도 10년 가까이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2일 비영리 이민정책 연구기관 ‘이민연구센터’(CIS)가 발표한 ‘이민자 인구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미국으로 이민 온 연평균 신규 이민자는 약 2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인 지난 20

이민·비자 |신규이민,급감 |

[반이민 정책] 취업비자 연말까지 전면중단

 올해 말까지 해외에서 신청하는 신규 영주권 발급은 물론 취업 및 주재원 비자와 교환방문 비자 등 비이민 비자의 발급이 전면 중단됐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행정명령에 결국 서명하고 이민 제한 조치를 강행했다.이번 행정명령 내용에 따르면 지난 4월 발동됐던 해외 지역 신청자의 신규 영주권 2개월 발급 중단 조치 기한을 올해 말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아울러 24일부터 올해 말까지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비롯해 주재원 비자(L), 교환방문 비자(J), 임시단기 취업비

이민·비자 | |

트럼프 ‘반이민 대못’ 수년내 철회 힘들 듯

바이든 민주당 집권해도비자 규제·추방강화 등현정책 되돌리기 어려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4년 동안 유학생비자에서부터 취업비자, 난민, 망명, 영주권, 귀화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이민 시스템 전반에 반 이민 정책이 스며들면서 이번 대선으로 정권이 바뀐다고 해도 앞으로 수년내에 이를 되돌리기 힘들 정도가 돼 앞으로 한인 이민자들이 취업은 물론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 정책이 깊게 뿌리를 내린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민·비자 |트럼프,반이민대못,비자규제,추방강화 |

[반이민 정책] “DACA(청소년 추방유예) 6개월 내 폐지 추진”

 연방 대법원이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제도(DACA·다카) 폐지에 제동을 건 것과 관련트럼프 행정부가 DACA 폐지를 재추진해 6개월 내로 새로운 폐지 방안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방유예 제도의 수혜를 받고 있는 청소년과 이민자들에 대한 추방을 재추진하겠다는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이 대법원 판결과 관련 “조만간 좀 더 개선된 서류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채드 울프 연방 국토안보부 장관대행은 지난 21일 NBC 방송의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연방 대법원은 DACA 폐지를 위한 절차를 문제 삼았을 뿐,

이민·비자 |DACA,다카,불법체류청소년추방유예제도,폐지 |

[법률칼럼] 민주당은 반이민 정책을 반대한다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현 반이민 정책은 사라질까요?”       2020년 11월 3일 화요일에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의 열기가 벌써 뜨겁다.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로는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재출마했으며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는 전직 부통령인 조 바이든이 출마했다.이민 사회는 자연스럽게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될까?’에 대해서 시선이 쏠리고 있다.이유는 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에 변호사를 포함해 많은 이민자가 고충을 겪고 있기 때문이

외부 칼럼 |칼럼,법률,케빈김,JJ |

민주당“집권시 트럼프 반이민정책 폐기”선언

민주당이 이번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집권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정책을 ㅁ두 폐기할 것이며, 합법이민을 대폭 확대하고 DACA 청년 등 1,100만명에 달하는 불체자를 다거 구제하는 포괄적인 이민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미국의 이민정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색깔을 완전히 지우겠다는 것이다.민주당은 최근 웹사이트에서 공개한 ‘2020 정강정책’을 통해 민주당이 집권하면 국경장벽 건설 중단을 시작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을 모두 폐기하고, 합법이민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불체자들도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민주당,트럼프,반이민정책,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