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물류대란’ 불가피… 항만노조 오늘 파업
노조원 2만5,000명 참여매일 50억달러 경제 손실 미 전국 최대 항만 노조가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을 예고하면서 운송비 상승과 지연 등 물류대란과 함께 인플레이션 악화도 우려된다. [로이터] 미 동남부 지역 항만 노조가 전면 파업을 예고하면서 물류 대란과 함께 하루 최대 50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다. 미 항만 노동조합인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는 지난달 29일 성명을 내고 오늘(1일)부터 동부와 멕시코만 일대 30여개 항만에서 소속 노조원 약 2만5,000명이 파업에 돌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