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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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북·러 군사동맹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6.25 남침의 중죄를 진 북·중·러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를 협박하면서 침략행위를 계속해왔다. 그리고 북한을 계속 지원해 왔기에 이번 북·러 군사동맹 체결이 놀랄 일도 아니고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어차피 중·러는 북한과 군사동맹 관계를 지속해 왔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동안 우리는 중·러와 국교를 정상화하면서 인도적이고 평화적인 우호관계를 적극 추진해 왔다. 하지만 저들은 북한의 도발과 남침 야욕을 계속 돕고 핵무기 제작도 묵인 내지 지원해 왔다.  중국은 과거부터 현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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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성남 시장 한인회 방문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6월17일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와 우호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온 신상진 성남시장이 한인회를 방문해 애틀랜타 한인들과 함께 오찬을 하며 우의를 돈독히 했다. 애틀랜타 서상표 총영사 축사와 민주평통 오영록 회장의 축사와 주중광 코리언 페스티벌 명예회장의 환영사와 이홍기 한인회장의 환영사가 끝난 후 신상진 성남시장의 답사와 함께 성남시의 발전과 도약과 미래에 대한 영상을 통해 성남시와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상세히 설명했다. 성남시는 그동안 명암의 어려움을 거치며 불명예스러웠던 일들을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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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6.25 남침 74주년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1950년 6월25일은 동족 상쟁의 치욕적이고 저주스럽게 북한이 남침을 한 비극의 날이었다. 북한 김일성과 러시아 스탈린과 그리고 중국의 모택동이 모의 합작을 하고 무력 남침을 해 동족이 서로 피를 흘리며 죽이고 죽은 처절하고 비참한 비극의 날이다. 남침의 원흉들인 그들은 이미 세상을 떠났고 그리고 반세기가 훨씬 지났다. 그런데도 천벌을 받아야 할 북한은 계속 무력 남침을 위해 발악을 하고 중국은 한국에 대한 과거사를 무시한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갖은 악랄한 수법과 교묘한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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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분단된 조국의 운명 때문인지 한 많은 민족의 비극 때문인지 오래 산 탓인지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해괴망측하고 비인간적인 추잡하고 더러운 꼴을 보게 됐다.  북한이 오물 쓰레기 풍선을 동족을 향해 살포하는 만행을 자행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4천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단군의 자손인 북한이 오물까지 살포하는 인간 이하의 저속한 추태를 계속하고 있다.  너무나 한심하고 추악한 도발이다.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 동족이지만 더이상은 양보하고 이해할 수가 없다. 저들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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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동남부 한인 스포츠 페스티벌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동남부 한인연합회 (회장 홍승원 )는 2024년 6월 7일-8일 양일간 42회 동남부 체육대회를 한인 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칭하고 애틀랜타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체육문화 대잔치를 펼친다.  그동안 경기 중심으로 펼쳐온 체전과는 달리 이번 한인 스포츠 페스티벌은 다양한 종목과 문화행사로 선수들과 가족들과 동남부 동포들이 함께 할 동남부 한인 문화체육 행사로 코리언 아메리칸들의 내일을 위한 대잔치로 정착시키려는 동남부 연합회의 야심찬 출발이다.  기존 경기 종목 이외에 피클볼과 바둑과 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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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K – 글로벌 엑스포 발대식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2025년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미주상공인총연(회장 이경철 )은 둘루스 게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미주 한인 상공인과 애틀랜타와 동남부 상공인들 및 조지아 정부와 기업인들이 함께 K – 글로벌 엑스포 발대식을 했다.  그동안 이경철 회장은 애틀랜타에서 남모를 시련을 겪으면서 꾸준히 사업을 확장시키며 애틀랜타 상공회의소가 양분돼 불행하고 어려웠던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돼 화합을 창출하고 미주 사공회의소 총연에도 적극 동참해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견인차 역할을 하고 애틀랜타 한인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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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청록의 오월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숲 속의 도시 애틀랜타의 오월은 무르익은 청록의 꽃이 활짝 활개를 펴고 힘차게 달리는 경주의 순간이다. 오월은 춘하추동 1년 12달 중 가장 젊음이 푸르게 넘치는 계절이다.  지금 우리는 청록의 열기와 향기가 차고 넘치는 오월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 있다.  한국의 오월은 부처님 오신 날(음력 4월 8일)과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이 있고 미국에는 어머니날, 스승의 날이 있고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Memorial Day가 있다.그렇게 좋은 날들이 있는 오월에도 명과 암이 존재하기 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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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생각하는 갈대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프랑스의 과학자이며 수학자 사상가였던 파스칼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고 했다.  그런데 갈대와 같은 인간들은 생각이 다르고 견해가 다르다.  견해 차가 잘 일치되는 경우도 있고 불일치되는 경우도 있다.  더욱이 이념에 대한 견해차는 그 벽이 너무나 두껍고 복잡하다.  어찌됐든 인간들은 수많은 견해 차 즉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 수밖에 없다. 그 때문에 한세상 견해차를 어떻게 이해하고 배려하며 극복하느냐 그 것이 문제다.  무엇보다 다른 사람의 생각과 견해를 존중해야 소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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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코리언 아메리칸 애틀랜타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나는 대한민국에서 38년간 살다가 미국으로 이민 와 벌티모어와 더브린 조지아, 라휘엣 루이지아나 그리고 휴스턴 텍사스를 거쳐 애틀랜타에 정착을 해 50년 이상 미국에서 살고 있다.  그 때문에 나의 인생 여정 중 가장 오래 산 곳이 미국이요 애틀랜타다.  그리고 이곳이 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진행되는 최고의 안식처다.  애틀랜타는 가장 많은 추억과 삶이 아로새겨져 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보고 느껴온 도시 중 가장 정이 많이 들고 또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 애틀랜타다. 199

외부 칼럼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미주 한인 태권도 고단 자 총회 |

[독자기고] 미주 한인 태권도 고단자 총회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1974년 미국 볼티모어에 이민짐을 풀고 2개월간 가구공장에서 가구공으로 일을 하다가 그만둔 후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잘 살아보겠다고 미국 지도 들고 동남부 일대와 루이지애나주 각 도시들을 조사한 일이 있다.  그런데 그 당시 미국 각 도시에는 어디나 태권도장이 있고 태권도 관장은 거의 다 한국인이었는데 태권도장에는 모두다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가 벽에 부착돼 있고 관장들이 가르치는 동작과 구령은 한국말로 하고 있다.  그 때문에 미국사람들이 태권도를 통해 한국과 한국말을 배우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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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정도(正道)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사람 사는 곳에는 어디나 수많은 길들이 있다. 논길, 밭길, 산길, 작은 길, 크고 넓은 길, 인도와 차도 및 고속도로가 있고 또 자갈길, 험한 고갯길과 영생의 길과 행복의 길과 죽음의 길도 있다. 어찌됐든 길은 사람의 동맥과 정맥과 같은 것이다. 그 때문에 동맥과 정맥이 이상이 생기면 살 수가 없는 것처럼 길을 잘 선택해야 될 것이다. 경제대국의 열쇠가 된 경부 고속도로가 우리를 가장 잘 살수 있게 만든 길이었다. 그 당시 유명 정치인과 지식인 및 언론과 국민들이 강력하게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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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웃음은 삶의 꽃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웃으면 복이 온다.  웃는 얼굴이야 말로 가장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이다. 웃는 얼굴에는 침을 뱉을 수 없다는 속담이 있다. 웃음은 메마른 인간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감싸주는 청량제나 다름이 없다. 만약 웃음이 없다면 세상이 너무 삭막하고 고달프고 힘들어 한세상 인생 여정이 지옥과 같을 것이다. 따뜻하고 정겨운 웃음은 얼어붙은 가슴을 녹여준다. 그런데도 웃음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특히 우리 한국사람들은 웃음에 인색하고 무뚝뚝하고 경직된 얼굴 일색이다. 불필요한 웃음은

외부 칼럼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과학문명과 인성의 실종 |

[독자기고] 건국 전쟁과 AKUS ATLANTA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2024년 3월 22일 한미연합회 창립 1주년 기념식이 거행됐다.  한미동맹과 미주동포들과 미국인들과의 우애가 돈독해질 거보를 시작한지 1년이 됐다. 오대기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홍기 한인회장과 홍승연 동남부 연합회장과 민주 평통 오영록 회장의 축사가 끝난 후 주중광 이사장의 강연이 시작됐다.  주 박사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 동상 건립과 자유민주주의와 자유 경제시장에 관한 한미 양국 관계와 미래를 위한 핵심 목적과 가치를 추구해갈 계획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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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과학문명과 인성의 실종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과학문명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간들은 힘 안들이고 편하게 살 수 있게 됐다.  80년 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꿈같은 일들이 지금 현실 화되고 있다. 세계가 일일권이 됐고 스마트폰 하나면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고 해결해 주는 세상이 됐다.  사람들의 삶이 윤택해지고 편해진 반면 자신도 모르게 과학 기계문명의 노예가 됐다.  모든 것들을 다 기계문명에 의존하게 된 때문이다.  그때문에 인성이 메말라지고 인간미가 퇴색해 버렸다.  과학문명의 발전이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시켰고 기후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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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감사 만만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꽃피고 새들 노래하고 춤을 추는 활기찬 아름다운 3월을 바라볼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낳아 주시고 키워 주신 아버지 어머님께 감사를 드린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금수강산 단군의 후손으로 태어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 딸들과 며느리 사위 손자들이 잘들 있어 감사하고 암울했던 일제 시 태어나 광복과 6.25와 갖은 풍파를 겪고 생사의 고비와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살 수 있게 해주시고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

외부 칼럼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영화 건국전쟁 |

[독자기고] 영화 건국전쟁

수필가/칼럼니스트. 지천 ( 支泉 ) 권명오영화 건국전쟁은 김덕영 감독이 3년 6개월 동안 광범위한 역사적 사실들을 정확하게 조사 검토하고 완성한 대작이다. 현재 관객 100만 이상이 관람을 했고 계속 수많은 관객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오는 3월 20일에는 워싱턴 미국연방의회 회관에서 건국전쟁이 상영되고 다음날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애틀랜타 한미연합회( 회장 오대기)와 이승만 대통령 기념사업회( 회장 백낙신 ) 주최로 둘루스 STUDIO MOVIE GRILL영화관에서 상영된다.  그리고 22일에는 김덕영 감독이 애

사설 |지천 ( 支泉 ) 권명오, 영화 건국전쟁 |

[독자기고] 출마한 코리언 아메리칸 후보들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그리고 가장 힘들고 예측할 수 없는 도박이다. 그 때문에 계속 출마를 해 낙선을 거듭하면 알거지가 되거나 패가망신을 당할 수도 있다. 다행히 유권자들로부터 후원금이 많이 모여 개인의 삶과 재정에 큰 손실이 없을 경우는 예외이지만 어찌됐든 선거는 승자와 패자의 갈림길이고 그 결과를 알 수가 없다. 당선가능성이 확실하다는 여론도 무참하게 어긋나는 일이 너무 많아 희비가 엇갈린다. 그런데 어렵고 힘든 선거에 출마한 코리언 아메리칸 후보들이 4사람이다. 그들은 지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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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3.1절 105주년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기미년 3월 1일 정오. 터지자 밀물같은 대한민국 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 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물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선열아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야 이 날을 길이 빛내자. 오늘은 3천만 동포들이 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와 정의를 세계만방에 호소하고 공포한 3.1절 기념일이다. 지구촌 7천만 동포들이 독립선언문의 고귀한 민족정신을 받들고 기념해야 될 뜻깊은 날이다. 그동안 우리는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가르치고 계승하지 못한 까닭에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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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사랑은 인생의 예술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사랑은 인생의 꽃이요 예술이 다. 어느 날 세상이라는 각기 다 른 무대에 태어난 인간들은 사는 날까지 주어진 무대에서 배우의 일생으로 살게 된다. 그리고 각기 다른 인연을 통한 수많은 명암의 삶을 살게 되는데 그 중 가장 아 름답고 귀중한 것이 행복과 기쁨 을 위한 사랑의 앙상블이 어떻게 조화되고 아름답게 펼쳐질 수 있 느냐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인생의 여정일 것이다. 전능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사랑을 중 요시하시면서 이웃을 내 몸과 같 이 사랑하라고 하셨다. 천번 만번 옳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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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36대 한인회 출범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2월 9일 36대(이홍기 회장) 한인회가 출범했다.  새로운 탄생과 출발은 순산이든 난산이든 각가지 어려운 진통을 겪게 된다.  어찌됐든 앞으로 2년간 20여만 한인동포사회를 이끌어갈 한인회가 닻을 올리고 항해를 시작했다. 지난 2년간의 경험과 부족했던 일과 못다했던 일들을 빈틈없이 철저하게 분석하고 순풍에 돛 단 듯이 동포사회와 지역사회 및 미국의 발전과 행복을 위한 대망의 목적을 향한 이민호를 이끌어주기 바란다.  세상 만사 누구나 잘못이 있고 견해차가 있다.  이곳 동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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