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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내 곁을 지켜준 정직한 진심에 대하여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기회주의라는 단어는 참으로 묘한 이중성을 지닌다. 이익을 찾아내는 영리함이라는 찬사와, 원칙 없이 이익만 쫓는 비열함이라는 비판이 동전의 양면처럼 맞붙어 있다. 어제는 진보를 외치다 오늘은 보수의 깃발을 들고, 전통을 말하던 입으로 혁신의 선봉에 서는 정치적 세계에만 기회주의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일상,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 안에서도 기회주의는 아주 노골적인 얼굴로 고개를 들이민다.오랜 시간을 함께한 가까운 사람이라고 믿었건만, 어느 순간 그 관계가 철저히 ‘이익’

외부 칼럼 |수필,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내 곁을 지켜준 정직한 진심에 대하여 |

[전문가 칼럼] 심리 상담에서 무엇을 기대하는가

이동욱 (임상 심리학 박사) 심리 상담을 문의하거나 요청하는 분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심각한 문제가 삶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들 문제 그리고 중증 정신 질환을 잠시 접어두기로 한다면, 대부분 견딜 수 없는 고통과 절실한 마음으로 치료자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한마디로 당면한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찾아온다는 뜻이다. 이제 방향을 바꾸어 치료자의 입장을 생각해보자. 치료자들은 본인의 전문분야가 있다. 인터넷에서 클리닉 홈페이지와 치료자들의 프로필을 찾아보면 부부 문제, 약

외부 칼럼 |이동욱, 심리상담, 전문가 칼러 |

캐시 바이어 상대하려면‘완전’승인서 필수

최근 2년 사이 주택을 구입했거나 시도해 봤다면 내 집 마련 여건이 얼마나 열악한지 몸소 체험했을 것이다. 주택 구입 능력을 충분히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경쟁에서 밀려나는 경우가 많아 주택 구입이라면 이제 진절머리가 난다는 바이어도 많다. 특히 구매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캐시 바이어’와 경쟁에서는 아무리 높은 가격을 써내도 승산이 없음을 경험한 바이어도 적지 않다. 부동산 전문 매체 인맨뉴스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치열한 주택 구입 시장에서 오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소개했다. 갈수록

부동산 |갈수록 힘들어지는 내 집 마련 여건 |

〈데스크 단상〉 '진상’들이 사라진 광복절을 고대하며

동포 미간을 찌뿌리게 하는 진상들 요즘 한국에는 ‘진상 또는 개진상’이라는 말이 유행한다고 한다. 평생 법을 집행하는 검사로 살다 검찰총장까지 지낸 전직 대통령이 수감된 구치소에서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며, 속옷 차림으로 버티고 집행관들에게 저항하면서 나온 말이다.  보통, '진상'이라고 하면 행정 기관이나 가게에서 건방지거나 손님이라는 입장을 악용하여 부당한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들을 총칭하여 부를 때 사용하는 말이다. 직원을 막 대하는 손님, 과도한 요구를 하면서 뻔뻔하게 구는 철면피, 꼴불견 등을 이르는 부정적인 의

정치 |데스크 단상, 진상들, 불법 한인회 |

트럼프, 반대시위 아랑곳 “불체자 추방 확대하라” 지시

미국 내 불법체류자 단속 반대 시위가 확산하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사진·로이터) 대통령이 이에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이민 당국에 뉴욕 등 민주당 대도시들에서의 불법체류자 추방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직원들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규모 추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명령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백만 명의 불법 체류 외국인이 거주하는 뉴욕, LA, 시카고 등 대도시

이민·비자 |트럼프, 불체자 추방 확대하라 |

반대하면 해고∙∙∙조지아서도 트럼프식 정치보복

민사소송 개정안 반대표 던진주하원의원 직장서 해고 통보켐프도 반대의원에 보복 시사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강력하게 밀고 있는 민사소송 개정안에 반대표를 던진 공화당 의원이 직장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다. 조지아판 트럼프식 정치보복 행위라는 비판이 나온다.밴스 스미스(공화,사진) 주하원의원은 민사소송 개정안 하원 표결과정에서 당론과는 달리 반대표를 던졌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법안이 통과된 직후 스미스 의원은 자신이 몸담고 있던 해리스 카운티 상공회의소 회장직 해임 통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았다.해고통보를

정치 |조지아 주의회, 민사소송 개정안, 반대표 , 정치보복, 해고통보. 스미스 의원 |

“이민자가 미국을 위대하게 한다”

 [로이터]지난 5일 보스턴 도심에서 친 이민 시위가 열렸다. 이날 시위 참석자들은 이른바‘피난처’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보스턴 등 주요 대도시들에 대한 지지를 밝힌 가운데, 한 시위 참석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구호를 빗댄 “이민자들이 미국을 위대하게 한다(Immigrants make America Great)”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있다. 

이민·비자 |친이민 시위, |

트럼프 2기 오늘 취임… 더 독한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2.0’ 천명

 ‘뉴 트럼프 시대 선언’ 안보·통상 대변혁 예고 “바이든 정책 모두 폐기” 미국 우선주의를 전면에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2020년 대선 패배 부정과 2021년 1·6 의사당 폭동 사태 등에 따른 초대형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4년 만에 역사적인‘징검다리’ 재집권에 성공, 트럼프 2.0 시대의 문을 여는 것이다.동맹국을 포함해 사실상 피아를 구분 않는 미국 이익 중심의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한반도를 비롯한 글로벌 안보와 국제 무역 질서가 다시 한번 대

정치 |트럼프 2기, 오늘 취임 |

[이 아침의 시] ‘무심(無心)에 대하여’

‘무심(無心)에 대하여’ -정호승 어디서 왔는지 모르면서도 나는 왔고내가 누구인지 모르면서도 나는 있고어느 때인지 모르면서도 나는 죽고어디로 가는지 모르면서도 나는 간다사랑할 줄 모르면서도 사랑하기 위하여강물을 따라갈 줄 모르면서도 강물을 따라간다 산을 바라볼 줄 모르면서도 산을 바라본다모든 것을 버리면 모든 것을 얻는다지만모든 것을 버리지도 얻지도 못한다산사의 나뭇가지에 앉은 새 한 마리내가 불쌍한지 나를 바라본다무심히 하루가 일생처럼 흐른다 ∗산사의 새가 설마 시인을 불쌍히 여기겠는가? 풍경소리 몇

외부 칼럼 |이 아침의 시,정호승,무심(無心)에 대하여 |

[삶과 생각] R여사를 기대하다

나이가 나이니만큼 친구들을 만나서 나누는 대화의 주제가 자연스레 자녀의 근황을 넘어서 혼인한 자녀의 배우자 즉 며느리나 사위, 사돈들까지를 아우른다. 몇 년 전부터 주변인 자녀들의 혼사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줄을 이어갈 때까지도 당장 나의 일이 아니었기에 그들의 입을 통해서 들었던 사연들이 그리 피부에 와 닿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나는 어엿한 시어머니가 되었기에 한번 생각해본다.K여사, 서부에 사는 아들 집에 남편과 같이 갔다. 아들 부부는 전문직 종사자로 딸 하나를 기르며 신혼살림을 사는 중이었다. K여사 부부는 오랜만에 보는

외부 칼럼 |삶과 생각,나혜경,수필가,R여사 |

[나의 의견] 볼티모어 다리붕괴에 대하여

지난달 3월 26일 새벽 1시반에 현대조선이 2015년에 건조한 컨테이너선(길이 300미터), 달리(DALI)가 컨테이너 4,679개를 싣고 볼티모어 항구를 나오다가 엔진에서 이상한 소음이 나오면서 엔진이 꺼지면서 약 4분간 8마일 속도로 표류하다가 볼티모어 항구 고속다리인 프랜시스 스캇 키 브리지를 박아서 순식간에 1.6마일이나 되는 구간을 침몰시켰다. 위에서 일하고 있던 6명의 인부들이 떨어져 사망했고 미국에서 제일 큰 무역항 중의 하나가 봉쇄되었다.특히 자동차와 석탄은 미국에서 1, 2위로 많고 농산물, 건축자재, 화학물품

외부 칼럼 |나의 의견, 윤정진, 메릴랜드, 볼티모어 다리붕괴 |

‘동성 커플 축복에 반대하는 것은 위선’

교황청, 가톨릭 사제의 축복 허용 프란치스코 교황은 동성 커플 축복에 반대하는 것은 위선이라고 주장했다. 7일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교황은 곧 출간될 가톨릭 주간지 크레데레와 인터뷰에서 “내가 다른 사람을 착취하는 기업가를 축복하면 아무런 스캔들에 휘말리지 않는데 이것은 매우 심각한 죄”라며 “내가 동성애자를 축복하면 스캔들에 휘말린다. 이것은 위선이다.”라고 말했다.부도덕한 기업가에 대한 축복에는 반대하지 않으면서 동성 커플 축복을 반대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것이다. 교황청 신앙교리부는 지난해 12월 1

종교 |동성 커플 축복에 반대하는 것은 위선 |

“메디케이드 확대하라”

조지아 의사들 거리 시위주 정부, 메디케이드 확대 반대주 정부 의료 보험, 혜택 자격 까다로워 애틀랜타의 의사들이 12일, 웰스타 의료 센터 앞에서 조지아의 메디케이드 혜택 대상을 확대할 것과 의료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가두 행진 시위를 벌였다.전국 의사 그룹에 소속된 100여 명의 의사들은 시위에서 조지아주 정부의 전면적인 메디케이드 확대와 웰스타 병원(Well star Health System) 측에 애틀랜타 메디컬 센터로 사용됐던 부지를 애틀랜타 시 정부에 공공재로 기증할 것을 촉구했다.시위에 참여한 의사들

사회 |조지아 메디케이드, 의사들 시위 |

[이 아침의 시] 부재에 대하여

'부재에 대하여' -이재무 아픈 아내 멀리 요양 보내고새벽 일찍 일어나쌀 씻어 안치고 늦은 저녁에 사온동태 꺼내 국 끓이다나는 얼큰한 것을 좋아하지만아이 위해 ‘얼’ 빼고 ‘큰’ 하게 끓인다가정의 우환과 상관없는왕성한 식욕 위해나의 노고는 한동안 계속되리라아내에게 전화가 오면함께 사는 동안 한 번도하지 못한, 살가운 말을 하리라갓 데쳐낸 근대같이조금은 풀죽은 목소리로 ---------글쎄, 한 번도 하지 못한 살가운 말이 쉽게 나오기는 힘들 것이다. 생각하는 대로 말이

외부 칼럼 |이 아침의 시, 이재무 |

"입대하면 시민권"…'구인난' 미군, 이주민 대상 모병 작전

미 젊은이들 입대 기피에 '패스트트랙' 도입해 합법이주민 '모시기' 미군 입대한 이민자들[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구인난에 시달리는 미군이 합법 이주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모병에 나섰다.11일 AP통신은 미군이 군대에 지원하면 시민권을 주는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경로)을 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민자들을 모시고 있다고 보도했다.최근 미국 내 젊은 층에서 입대를 꺼리는 경향이 강해져 작년 미군은 수십 년 만에 최악의 모병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미 육군은 당초 6만 명 모병 목표

사회 |입대하면 시민권 |

“트럼프를 감옥에 가둬라” vs “미국을 위대하게”

법원 밖 현장 스케치미국 대통령 사상 최초의 형사기소 장본인이 된 도널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정 출두를 취재하기 위해 수백명의 취재진이 몰려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 형사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일 인정신문 절차를 밟기 위해 출석한 뉴욕시 로어맨해턴의 형사법원 앞은 수백명의 찬반 시위대와 세계 각국에서 온 취재진, 그리고 경비 경찰 등 1,0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루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판에 쏠린 관심을 그대로 드러냈다. 현장에는

사회 |형사기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

[신앙칼럼] 강하고 담대하라(Be Strong & Very Courageous! 수Jos.1:1~9)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언약 프로로그>의 대 서사시가 들어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성경 속에서 찾는다면 이스라엘의 출애굽 완성수호 사명자, “여호수아”입니다. <언약 프로로그>는 하나님의 점진적인 구속의 목적이 이 속에 들어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은 출애굽의 대장정을 이끈 “모세”의 이름부터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모세의 이름은 “물에서 구하다”는 <구원>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이름대로 <홍해 도하>의 대사명을 “오직 순종”의 일념으로 일관하여 <하

외부 칼럼 |신앙칼럼,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

[전문가 칼럼] 비영리단체- 보조금 (Grant) 신청에 대하여 III

김 하비에르  (Xavier Kim) 자금 제공자들은 신청기관의 프로그램이 어떻게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는지 그 내용과 결과를알고 싶어한다. 혹, 그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에 이미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다면 지난 시간의 역사와 실적 관련 자료나 결과를 종합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자금 제공자들로 하여금 신용할 수 있는 기관으로 납득할 수 있도록 하는것을 목표로 삼는다.  그러므로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료, 기획, 진행, 결과에 대한 문서화는 필수이고 행정적인 체계는 습관적으로 구축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제공

외부 칼럼 |전문가 칼럼, 김 하비에르 |

[전문가 칼럼] 비영리단체- 보조금 (Grant) 신청에 대하여 II

김 하비에르  (Xavier Kim)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한 후 승인 여부에 결정권을 갖고 있는 담당자들은 그들의 기업 사명과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조직이나 프로그램에 투자하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보조금 제공자들이 어디서 왔으며 그들의 궁극적인 사명과 비전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고 접근을 한다면 그들이 찾고있는 기본 개요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신청서 작성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다.   그들은 이러한 보조금 지원을 통하여 커뮤니티에 끼치는 중요한 영향들, 오래 지속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 성공적인 사회

외부 칼럼 |전문가칼럼, 김 하비에르 |

[전문가 칼럼] 비영리단체- 보조금 (Grant) 신청에 대하여

김 하비에르  (Xavier Kim) 필자가 처음으로 비영리단체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0대 중반 청년시절,  교회 크리스마스 행사로 불우 이웃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 후 전달 목적으로  찾은 비영리 단체가 한국복지재단 산하 한국 불우아동 남가주후원회였다. 그후 이사로 초대를 받았고 아울러 부회장직을 겸하면서 남가주를 떠날 때까지 약 14년간 비 영리단체 후원회 일을 경험하였다. 필자가 했던 주된 일들은 기금 모금을 위한 행사 집행이었다. 조지아에 와서는  2009년도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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