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검색 : 내 마음의 시

(내 마음의 시) 관련 문서 534건 찾았습니다.

[내 마음의 시] 사랑이라는 이름의 엔진

이미리(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각자의 마음속에사랑이라는 이름의 엔진 하나달 수 있다면 삐걱이던 오해는천천히 숨을 고르고굳게 멈춰 선 마음은다시 길 위에 오른다 이해는 연료가 되어서로를 향해 흐르고용서는 브레이크가 되어상처 앞에서속도를 낮춘다 관용은먼 길을 견디게 하는 힘서로 다른 방향의 생각조차같은 하늘 아래도착하게 한다 우리가 완벽해서가 아니라서툴러도 끝내 나아가기 위해사랑의 엔진은 오늘도조용히 그러나 분명히심장처럼 뛰고 있다 우리 모두마음속에 그 엔진을 달고이해와 용서관용

외부 칼럼 |시, 이미리, 문학회 |

[내 마음의 시] 흰 눈, 그대여 White Snow, My dear

송원( 松 園 ) 박 항선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내가 충분한 세상과 시간을 갖고 있다면눈이여.. 이 순수한 천진함을 기뻐함이  죄가 되지 않으리 가만히 나가 어디부터 밟을까를  생각하면서눈이여,이 기쁨의 순간을 맘껏 만끽하리 때론 맑고 깨끗한  결정체에 담긴 상실을 슬퍼하는데눈이여,또 한동안의 시간을 눈물 흘리리 그러나 또한 희고 고운 자락으로 치유를  찬양하는데도눈이여,또한 얼마든지 많은 시간을  참을 수  있으리 이렇게  그 솜이불 같은 포근함을 노래하는 데눈이여,그보다 더  많은 시간이

외부 칼럼 |시, 문학회, 송원( 松 園 ) 박 항선 |

[내 마음의 시] 별 들 과   달

박 달   강 희 종  (애틀랜타문학회 총무)             닐 암스트롱이달 착륙후 걸은 발걸음으로 수줍어하는 저 달 망원경의 추적으로신화를 잃은 저 별들 보려  나는 잠에 들어요 옆지기와 입맞춤 여보 수고하셨습니다 당신도 시인이 되셨나요 간단한 식사와 달콤한 한잔의 와인착한 꿈을 꾸기 위해 꿈속에서 뵙겠습니다  

외부 칼럼 |시, 문학회 |

[내 마음의 시] 겨울을 난다는 것

윤배경(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겨울을 난다는 것은 상수리 나무가잎을 떨어뜨리 듯마음 한 칸을 비어 놓는 일빈 곳에 한기가 들어도 잠시 내버려두는 일이다 겨울을 난다는 것은 언제 올지 모를눈을 기다리는 일오래된 슬레트 지붕,타다만 연탄재, 검정 전화기,쓰레기 하치장, 유기견의 사체 위에 하얗게 눈이 내려주기를,세상이 잠시라도 순백해지기를 바라는 일이다 겨울을 난다는 것은창가에 앉아 긴 밤을 세우는 일가난과 비루함과 허무함에도불구하고 세상을 비우지 못하는 까닭을, 검은 빙하가 흐르는 하늘 속 여전히 별빛이 따

외부 칼럼 |시, 윤배경, 문학회 |

[내 마음의 시]  치마폭에

월우 장 붕 익(애틀랜타 문학회원) 괴테와 레오나르도가체육관에서 만났습니다 레오나르도는 카메라로 찍어서여인의 운동하는 모습을그리어 주었는데괴테는그림 그릴줄 모른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근육질 있게가슴골이 파이게 그려 주니깐괴테는조금 더 잘 그려 보아라 합니다 화가나황진이와 신사임당이연분홍치마 휘날리며 치는모습을 그려 주었습니다 괴테는 대단히 흡족해 하면서차암 잘 그렸어 !!치마폭에 다 있어 

외부 칼럼 |시, 문학회, 월우 장 붕 익 |

[내 마음의 시] 감사 여정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12월 31일 한해가 가고 있는 순간 순간추억이 떠 오른다겁도 없이 퍼 마시고기고만장 고성방가노래하고 춤추며 개똥 철학 읊어 댄수 많은 낮과 밤흘러 흘러 89년유한 인생내일 내일을 몰라 주어진 길 따라 열심히 열심히 삶을 엮으리여호와 하나님그동안잘 살았습니다.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외부 칼럼 |지천( 支泉) 권명오,감사 여정, 시 |

[내 마음의 시] 새해라는 말 앞에서

이미리(애틀란타문학회원) 새해라고 해서크게 달라질 것은 없을지도 모른다 아침은 여전히 오고나는 여전히나의 이름으로 하루를 산다 그런데도새해라는 말 앞에 서면마음이 잠시고개를 든다 어제보다 조금 덜 미루고어제보다 조금 더 믿어보는 일그 정도면새로운 날이라 불러도 좋겠다 꿈은 여전히 소박하고희망은 여전히 작다그러나 작아서손에 쥘 수 있다 오늘 하루다정한 말 하나포기하지 않는 마음 하나그것이면 충분하다 새해는나를 바꾸러 오지 않았다다만다시 시작하라고조용히 등을 밀어줄 뿐 나는

외부 칼럼 |시, 문학회, 이미리 |

[내 마음의 시] 새날에는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병오년 새날에는나마음 텅 비워두고 싶다하얀 설경위에생의 한 발자국  새기며새날의 일기는하늘 물감으로하늘이 쓰시게 비워두리라어둠 속에서는 빛이 생명이듯이내인생 길목에영혼의 새 빛하늘의 숨결이 살아 숨쉰다나의 길은 언제나 작은 점하나였다 꿈을 실은 그 길은거대한 산이요, 바다였다내영혼의 목마름 바람이 채우고영원한 어머니 품대자연에 내마음 담그리라텅빈 들녁에 나가소리 없는 희언의 바람소리 들으며영혼의 새옷 갈아 입고 새날을 맞이하리라 행복은 단숨함속에 살

외부 칼럼 |시, 박경자, 새날에는 |

[내 마음의 시] 너라는 이름의 시

라파엘라(애틀란타 문학회 회원)  한 줄의 빛으로 너는 왔다.내 안의 고요를 흔들며,잠든 언어를 깨웠다. 처음엔 너를 부르기 두려웠다.너를 쓰는 순간내 마음이 드러날까 봐. 종이 위를 걷는 내 손끝마다작은 숨결이 피어나고,그 숨결 속에서 나는조금씩 너를 알아간다. 너는 단어가 아니다.눈물의 잔물결,기도의 그림자,시간 속에 남은 온기. 오늘도 나는 너를 쓴다.세상의 모든 이름이 사라져도내 안에서 다시 피어날단 하나의 이름—너.

외부 칼럼 |시, 문학회, 라파엘라 |

[내 마음의 시] 낙엽이 쓰고 간 가을 편지

박경자(전 숙명여대미주총회장) 지심귀명례 (至心歸命禮)나 지극한 마음으로 돌아갑니다내 고향집을 찾아서 푸르디 푸른 꿈하늘 닮은 그 기상때론 잎새도 찢기우고눈물로 가슴 시렸지 귀의하고 싶은 존재가어찌 사람 뿐이랴지심귀명례 (至心歸命禮) 돈을 더 벌기 위해남의 땅 더 빼앗기 위해마음을 잃었구나 화려한 꽃상여 메고곱디 고운 마음 하나로나 이제 내 본향 흙으로 돌아갑니다지심귀명례 (至心歸命禮)

외부 칼럼 |낙엽이 쓰고 간 가을 편지, 시, 박경자(전 숙명여대미주총회장) |

[내 마음의 시] 우리 우정의 맛

지나 리(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식은 밥이 뭐가 문제야오래된 김치가 뭐가 문제야 너랑 나랑비에 젖은 채로 숟가락 같이 넣고 속닥속닥 하고 싶은 말  다 하면서웃는 그 순간 그게 바로 밥맛이고인생의 맛이지이런 게 우정 아니야?다른 건 다 필요 없어 좋은 마음한결같은 마음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그 마음 그게 바로애틀랜타문학회 회원들우리의 우정이 아닐까

외부 칼럼 |내 마음의 시, 문학회, 지나 리, 우리 우정의 맛 |

[내 마음의 시] 삶이그대를 속일지라도

푸시킨​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슬퍼 하거나 노하지말라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마음은 미래에 바라보니현재는한없이 우울한것모든것 하염없이 사라지나지나가 버린것 그리움되리니​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노하거나 서러워 하지말라절망의 나날 참고견디면기쁨의날 반드시 찿아오리라​마음은 미래에 살고현재는 언제나 슬픈법모든것은 마음에 소중하리라​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슬퍼하거나 노하지 말으라기쁨의 날이 오리라마음은 미래에 사는것현재는 슬픈것모든것은 순간적인것 지나는 것이니그리고 지나가는

외부 칼럼 |삶이그대를 속일지라도, 푸시킨 |

[내 마음의 시] 녹색 쟈켓

강희종 시인의 시 '[내 마음의 시] 녹색 쟈켓'은 아들의 연합 고사를 앞두고 따뜻한 격려와 사랑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인은 아들에게 녹색 쟈켓을 선물하며 용기를 북돋아준다. 시인은 인천 선인고 졸업 후 GSU 중퇴, 전 주간한국 기자, 한맥 문학 등단 등의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한다.

외부 칼럼 |시, 문학회, 박달 강 희종 시인 |

[내 마음의 시] 국화 옆에서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는 소쩍새, 천둥과 함께 피어나는 국화꽃을 통해 시인의 그리움과 아쉬움을 표현한다. 시인은 먼 젊음의 뒤안길을 돌아보며 누님 같은 국화꽃 앞에서 잠 못 이루는 밤을 묘사한다. 1915년 고창 출생, 2000년 타계한 서정주는 ‘화사집’, ‘귀촉도’ 등 15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외부 칼럼 |시,  서정주 / 시인, 국화 옆에서 |

[내 마음의 시] 코메리칸 아리랑

수필가 권명오는 '코메리칸 아리랑'을 통해 지난 38년간의 이민 여정을 '아리랑' 가사에 담아냈다. 시인은 고향 산천과 조국에 대한 그리움, 이민 생활의 고단함, 그리고 90세의 노년 시절을 '아리랑'의 가사를 통해 진솔하게 표현했다. 씨애틀, 워싱턴, 벌티모어, 매릴랜드, 라휘엣, 루이지애나, 휴스톤, 텍사스, 애틀랜타 조지아 등 미국 전역을 여행하며 느낀 감흥과 삶의 의미를 엮었다. 이 작품은 이민자로서 겪는 복잡한 감정과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으며, 90세 노년의 삶을 성찰하는 시인의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외부 칼럼 |시,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코메리칸 아리랑 |

[내 마음의 시] 내 마음도 날씨처럼

이미 리(애틀랜타문학회 회원)가 1967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1987년 19세에 미국이민, 2016년 애틀랜타 이주 후, '내 마음의 시'를 발표했다. 시는 하늘이 어두워지며 비와 까마귀 소리, 눈물방울을 비유해 마음이 날씨처럼 변하는 것을 서정적으로 묘사한다. 빗장 속에서 숨은 빛과 햇님을 찾는 절절한 고뇌를 담았다.

외부 칼럼 |시, 문학회, 이미리 |

[내 마음의 시] 누이 먼저 그리고

 박달 강 희종 시인 (애틀란타문학회 총무 )     어려운  가정역사소설힘겨운 부모님 단칸방에서  납입금 누이 들이 먼저 엄마 나는 괜찮습니다 나는 반장 이예요  저는 담임선생님 께서 체면을 살려주세요 북극성 을 향하여  아들 아  부탁한다 너의  누이 들을세상을 태평양 을 엄마 저는 기죽지 않고 세상을 이깁니다 곧 장학금 을  받겠습니다  누이 들, 나의 친애하는 ,오빠가 성공 해서 황금덩이들을 많이  캐서린 오겠습니다  강희종- 인천 선인고 졸- GSU 중퇴- 전 주간한

외부 칼럼 |시, 문학회, 강희종, 누이 먼저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