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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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직원에 실업수당 받게 해 주려다…고용주들 벌금·징역형까지

EDD ‘해고’ 여부 정밀조사 LA 다운타운 자바시장의 한 대형 의류업체 인사담당 매니저 황모씨는 최근 실업수당을 관할하는 캘리포니아주 고용개발국(EDD)로부터 회사를 사직하고 실업수당을 청구했던 한 라티노 직원이 회사를 그만 둔 이유를 설명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회사를 떠난 직원은 해고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 그만둔 경우였는데 그 직원이 EDD에 실업수당을 신청하면서 해고라고 명시한 반면 회사는 EDD에 보내는 서류에 사직이라고 표시했다는 것이다. EDD측에서 워낙 꼬치꼬치 사실관계를 캐물어 황씨는 진땀을 흘려야

사회 |퇴사 직원에 실업수당,고용주들 벌금·징역형까지 |

고용주 사업 수행에 ‘부정적 심리’ 커져

불황과 해고 물결 탓에 직원신뢰지수, 47.6%↓ 미국의 근로자들은 고용주의 향후 단기적인 사업 수행에 대해 더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현직 직원이 익명으로 회사를 평가하는 웹사이트인 글래스도어(Glassdoor)에 따르면 올해 초 경기 부진과 해고 물결이 겹치면서 ‘글래스도어 직원신뢰지수’(GECI)가 크게 떨어졌다. 이 지수는 지난 7월 47.6%로, 1년 전 53.4%에서 5.8%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는 향후 6개월간 고용주의 사업 수행에 긍정적인 견해를 가진 직원 비율을 집

경제 |고용주,사업 수행,부정적 심리 |

장기 실업자들에 대한 고용주 인식 점차 변화

제이미 백스터는 장기간 일을 하지 않은 구직자들에 대해 회의적이곤 했다. 다른 고용주들이 이유가 있어 그들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란 추측 때문이었다.“내 생각은‘와우, 이 사람은 왜 그렇게 오랫 동안 일자리를 못 구한거지?’라는 부정적 낙인으로 흘러갔다”고 백스터는 털어놨다. 그는 호스피탈리티 업계에 임시직 직원들을 소개해주는‘퀵’이라는 업체의 경영자이다. “문제 있을 것”이란 낙인 많이 사라져  극심한 노동력 부족현상 지속도 한몫  실업자 740만… 일자리 오프닝은 1,100만“언제든 낙인찍기

기획·특집 |장기실업자들, 고용주인신변화 |

인플레 역습 ‘보험료’… 고용주·노동자 모두 부담

내년도 6.5% 상승 예상, 의료서비스 비싸진 탓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 보험료가 높은 폭으로 계속 오르면서 사업주들은 물론 노동자들에게도 부담이 되고 있다. [로이터]물가 상승률이 낮아지는 국면임에도 불구하고 의료 보험료가 치솟으면서 인플레이션의 역습이 나타나고 있다. 통상적으로 사업주들이 부담하는 직원 건강 보험료도 오르는 상황인데 한인 비지니스 오너들에게도 고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컨설팅 회사 머서와 윌리스타워왓슨이 공동 조사한 최근 조사에서 내년 고용주

사회 |인플레 역습,보험료 |

“고용주들 일 열심히 하는 연장자 직원 더 선호”

55세 이상 채용 급증, 성실하고 이직률 낮아…고령인구 증가 맞물려 미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초과 근무도 마다하지 않는 고령층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등이 10일 보도했다. 킵 콘포르티씨는 펜실베니아 주에서 두 개의 패키지 배송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상시적으로 배송 직원을 모집한다. 이직률이 비교적 높기 때문이다. 그는 20년 동안 이 사업을 하고 있다. 이전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주로 뽑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령층을 뽑고 있다. 최근 면접에서 그가 뽑고자 하는 최우선 순위는 70대 남성이다

경제 |고용주들 일 열심히 하는 연장자 직원 더 선호 |

고용주들 “떠나는 직원 붙잡아라” 미 임금인상률 25년래 최고

근속 5.5%·전직시 7.7%↑ 물가를 잡기 위해선 노동자들의 임금 상승률이 억제돼야 한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희망과는 달리 미국 고용주들은 부족한 노동력을 채우기 위해 25년 만에 최고 수준의 임금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릿저널(WSJ)은 2일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조사 결과 112개월간 직장을 옮기지 않고 한 직장에서 일한 미국 노동자들의 임금은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5.5%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5년 전 애틀랜타 연은이 관련 통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 수치다. 직장을

경제 |미 임금인상률 25년래 최고 |

H-1B 고용주 사전등록 1개월 앞으로

3월1일~18일 정오까지 올해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을 위한 고용주 사전등록 기간이 1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2023회계연도분 H-1B 고용주 사전등록이 오는 3월1일 정오부터 18일 정오까지 진행된다.고용주들은 H-1B 고용주 사전등록을 위해 미리 USCIS 웹사이트(uscis.gov/h-1b)에 접속해 어카운트를 개설할 수 있다. 이미 USCIS 웹사이트에 어카운트가 있는 고용주들은 기존 ID와 패스워드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 중인 ‘고용주 사

이민·비자 |취업비자 고용주 사전등록 |

“피임보험 고용주 의무 아니다”

 연방 대법원이 8일 ‘오바마케어’가 규정했던 여성 직원의 피임에 대한 고용주의 보험 적용 의무를 면제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을 옹호하는 판결을 내렸다.대법원은 이날 고용주가 종교적 신념이나 도덕적 확신에 따라 피고용 여성의 피임약값 부담을 지지 않을 수 있게 한 정부 규정은 옳다며 7대 2로 정부 측 손을 들어줬다.전임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전국민 건강보험법(ACA·오바마케어)에 따라 직장 여성이 피임약을 복용할 경우 고용주가 약값에 대해 보험 부담을 지도록 의무화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새 규정을 도입

|피임보험,고용주,의무,아니다 |

H-1B 비자 고용주 사전 등록 추첨 완료

 2021회계연도 전문직취업(H-1B)비자 신청을 위한 고용주 사전 등록 추첨이 완료됐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일까지 고용주 사전 등록을 마친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마쳤다”며 “늦어도 오는 31일까지 당첨 고용주들에게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사전 등록을 마친 고용주 인원 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고용주들은 사전 등록을 한 이민국 웹사이트에 로그인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등록상황(registration status)이 ‘당첨’(selected)이라고

이민·비자 |H-1B,고용주,사전등록,추첨완료 |

취업비자〈H-1B〉‘고용주 사전등록’오류 발생

 고용주 100여명 접수 거부 신청 대기자 수백여명 접수도 못할 판… 논란  올해부터 처음으로 도입된 연방 이민당국의 전문직 취업비자(H-1B)신청을 위한 ‘고용주 사전등록시스템’이 오류를 일으켜 100명 이상의 고용주들이 접수가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민 당국이 오류 시정을 하지 않을 경우, 최소 수백여명의 H-1B 신청 대기자들이 비자 신청서를 접수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여 상당한 논란이 일고 있다.3일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지난 3

이민·비자 |H-1B,취업비자,사전등록,오류발생 |

H-1B 고용주 사전등록 5일 앞으로

 3월1일~20일 정오까지 24일부터 USCIS 웹사이트서 어카운트 개설할 수있어  올해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을 위한 고용주 사전등록 기간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 24일 올해부터 시작되는 H-1B 고용주 사전등록이 오는 3월1일 정오부터 20일 정오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고용주들은 H-1B 고용주 사전등록을 위해 미리 24일부터 USCIS 웹사이트(uscis.gov/h-1b)에 접속해 어카운트를 개설할 수 있다. 이미 USCIS 웹사이트에 어카운

이민·비자 | |

〈김운용 변호사 - ‘고용주가 알아야할 이민법’〉

I-9 서식 고용 이후 3년 그만둔 이후 1년까지 보관ICE의 무단침입 방지, ‘비공개’라는 표지판 부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작업장으로 오는 경우ICE 요원들은 I-9 서식 감사, 불시 단속, 또는 특정한 사람들을 구금하기 위해 작업장에 올 수 있다.I-9 (Employment Eligibility Verification) 는 고용주가 직원을 채용할 때 직원들이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신분인지를 확인하는 양식으로 고용주는 I-9 서식을 고용 이후 3년 또는 노동자가 일을 하는 마지막 날 이후 1년 중에

|조지아 한인 변호사,무료 법률 세미나 |

H-1B 비자, 3월부터 고용주 사전등록

 3월1일∼20일까지 등록, H-1B 추첨방식 달라져 사전등록자 대상 추첨, 당첨자만 I-129 접수 가능  전문직취업(H-1B) 비자제도가 올해부터 전면 개편된다. H-1B 비자 신청을 위해서는 비자신청서(I-129) 제출에 앞서 반드시 온라인을 통해 ‘고용주 사전등록’(Employer p-Registaration)을 해야하며,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하게 돼 비자 신청서 제출 이전에 당첨 여부를 알게 된다.연방 국토안보부(DHS)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용주 온라

이민·비자 |H-1B,3월부터,고용주,사전등록 |

H-1B 비자 신청시‘고용주 사전등록’ 시행

 DHS, “올 3월부터 I-129 제출전 온라인 등록 마쳐야” 연방관보 고시  올해부터 전문직취업(H-1B) 비자 신청을 위해서는 반드시 온라인을 통해 ‘고용주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연방국토안보부(DHS)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용주 온라인 사전등록제 최종 개정안을 연방관보에 고시하고 본격적인 시행을 알렸다.‘고용주 사전등록제’는 외국인 직원 채용을 위해 H-1B비자 청원서(I-129)를 제출하려는 미국 내 고용주가 의무적으로 H-1B비자 신청서 제출 이전에 온라인으로

이민·비자 |H-1B,비자신청,고용주사전등록,시행 |

H-1B ‘고용주 사전등록제’ 내년 전격 시행

내년 3월1일~20일 등록 마쳐야  내년부터 전문직취업(H-1B) 비자 신청 ‘고용주 사전등록제’가 전격 시행된다.이민서비스국(USCIS)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용주 사전등록제’ 시행을 위한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2020~2021회계연도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학사 6만5,000개와 석사 2만 개 등 2021회계연도 쿼타분 적용을 받는 H-1B 비자 청원서(I-129)를 제출을 희망하는 미국 내 고용주는 H-1B비자 신청서 제출 이전에 온라인으로 H-1B비자 고용주등록을

이민·비자 |H-1B,사전등록제 |

‘고용주 온라인 사전등록제’ 혼란 우려

내년 시행 앞두고 준비 부족유료·절차복잡 등 문제 지적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을 위한 ‘고용주 사전 등록제’(Employer p-Registration)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복잡한 절차와 이민당국의 사전준비 미흡 등으로 큰 혼선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고용주들은 취업비자 직원 채용을 위한 사전등록 과정에서 별도의 추가비용이 드는데다 복잡한 절차로 인해 취업비자 신청을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공개한 규칙개정 초안에 따르면, 고용

이민·비자 | |

[법률칼럼] 고용주와 I-9 서류

“저는 고용주입니다. Form I-9를 작성하지 않고 직원을 채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작성해서 제출하려 합니다”7월부터 트럼프 행정부는 대규모로 이민 단속을 실시 중이다. 각종 매체에 쏟아져 나오는 기사로 한인 사회에도 경각심을 갖고 예의 주시하고 있다. 가장 화두가 되는 이민 단속은 ‘불법 고용’이다. ICE(이민세관단속국, 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는 “불법 고용을 뿌리를 뽑겠다”라고 단언한 뒤 일터를 대대적으로 급습해 단속 중이다.이때 ICE는 USCIS(이민

외부 칼럼 |칼럼,케빈김,JJ법률,법률 |

고용주 온라인 사전 등록제 추진

내년 4월 19회계연도분부터최소 30일 전에 등록 마쳐야 내년부터 전문직 취업비자(H-1B) ‘고용주 온라인 사전 등록제’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연방국토안보부(DHS)는 27일 내년 4월부터 시작되는 2019회계연도분 H-1B사전접수부터 ‘고용주 온라인 사전등록제’를 시행해 H-1B비자 신청에 앞서 반드시 모든 고용주가 최소30일 전에 인터넷을 통해 사전등록을 하도록 하는 방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 ‘고용주 사전등록제’는 외국인 직원 채용을 위해 H-1B비자 청원서(I-129)를 제출하려는 미국 내 고용주가 H-1B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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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근로자 분쟁 ‘집단중재’ 어려워져

연방대법 “계약서에 ‘집단중재’ 조항 없으면 개인중재로” 판결앞으로 직장에서 고용주-근로자 간에 분쟁이 발생할 경우 근로자들이 ‘집단중재’(class arbitration)를 요구하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중재라는 것은 법정소송을 거치지 않고 분쟁을 해결하는 방법이다. 결과는 법원 판결과 동일한 효력이 발생하며 고용주의 잘못을 법정에서 가리지 않고, 이해당사자 간 의견을 듣고 중재관이 당사자 간에 합의를 도출하는 방식이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연방대법원은 최근 비즈니스가 어떤 이유로든 발생하는 분쟁을 개인 중재를 통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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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직장급습, 고용주 보단 종업원 타깃

연방 이민당국이 불법 체류자들을 취업시킨 고용주들을 적발한다는 목적으로 ‘직장 급습’ 단속을 펼치고 있지만 사실상 타깃은 ‘불체 종업원’인 것으로 드러났다.샌디애고 유니온트리뷴에 따르면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은 2018회계연도 전국에서 5,981건의 직장내 불체자 고용단속을 실시해 779명을 형사 기소했다. 하지만 전체 기소자 779명 중 업주는 121명으로 16%에 그친 반면 종업원은 전체의 무려 84%인 658명에 달했다. 불체 종업원이 업주의 5배 이상 많은 셈이다. 이같은 종업원 기소자 수치는 전년도 73명과 비교해 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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