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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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공화당 수석부의장 9차례 불법 투표

PA에서 위조수표 혐의로 중범죄배상을 이행 안해 보호관찰 연장 조지아주 공화당 수석 부의장이 9차례나 불법으로 투표를 했다는 판결을 받았다.조지아주 행정법원 리사 보그스 판사는 27일 브라이언 프리차드 조지아주 공화당 수석 부의장이 중범죄 수표 위조 사건과 관련 보호관찰(probation) 기간 동안 9번의 불법투표를 해 조지아주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보수적인 토크쇼 진행자인 프리처드는 법원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벌금 5,000달러를 지불하고 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개 질책을 받아야 한다. 프리차드는 자신의 쇼

정치 |브라이언 프리차드, 불법선거, 중범죄 |

조지아 공화당 친 트럼프 당직자로 구성

신임 당의장, 조쉬 맥쿤 전 주상원의원선거사기론, 음모론자 대거 당직 진출 지난 9일과 10일 컬럼버스에서 열린 2023 조지아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사기 주장을 지지하는 다수의 강경 보수 활동가들이 대거 당 지도부에 선출됐다.2,000명 이상의 참석 대의원들은 10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 후 실시한 투표에서 친 트럼프 소송에 참여한 자들과 음모 이론가들을 당 지도부로 선출해 온건론자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와의 갈등이 예상된다.2년 임기의 새 조지아주 공화당 당의장에는 전 주상원의원

정치 |조지아주 공화당, 당직자 |

조지아 공화당, ‘메디케이드 확대’ 움직임

존 번스 하원의장, ‘검토 중’ 의회 발언공화당 입장 불분명, GA 무보험률 3위 저소득층 시민을 위한 전면적인 메디케이드 확대 정책에 대한 조지아 공화당의 태도에 변화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2022년 하반기부터 공화당내 다수의 의원들과 지도자들이 메디케이드 확장에 대한 태도 변화를 암시하는 발언들이 나온 가운데, 조지아 공화당 존 번스(Jon Burns) 하원 의장이 10일 하원의 연례 기자 회견에서 “메디케이드 확장에 대한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해 당차원에서 검토가 시작됐음을 시사했다. 메디케이

정치 |조지아 메디케이드 |

조지아 공화당 지지자 트럼프 선호 여전

트럼프 51% vs. 드산티스 37%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 공화당 유권자들 사이에서 차기 대선 후보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차기 대선 후보로 51%는 트럼프를, 37%는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선호했다. 다른 후보들은 한 자리수에그쳤으며, 응답자의 7%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응답했다.트럼프 지지자들의 성향은 가장 보수적이며, 나이가 많고 가난하며, 교육수준이 낮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뉴욕 검찰에 의해 회계장부 조작 혐의로 기소된 것에 대

정치 |조지아 공화당, 지지자, 트럼프, 여론조사 |

조지아 공화당, 메디케이드 전면 확대 검토

조지아주, 무보험자 비율 전국 3위40개 주 전면 확대, 10개 주만 반대조지아 정부 보험 ’패스웨이’, 가입 저조 조지아 공화당 하원들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 16일 회의를 소집해 빈곤층 시민을 위한 완전한 메디케이드 확대에 대한 의견 수렴에 착수했다.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 보험 확대에 대해 완고한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던 조지아 공화당에 정책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현재 조지아주는 미 전국에서 무보험자 비율이 3번째로 높은 주이며, 영아 사망률, 산모 사망률 부문에서는 수년 동안 전국 1위라는 오명

정치 |조지아 메디케이드 |

조지아 공화당 논쟁적인 법안 대거 발의

논쟁적 종교자유법 발의홈리스 캠프 설치 금지법도 지난달 9일 개회한 2023년 조지아주 입법회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점차로 공화당과 민주당이 대결과 대립을 격화시킬 수 있는 사회적 핫이슈들을 입법화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와 공화당 지도부는 올해 입법회기 초반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는 경제, 공공안전, 교육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나 14일부터 이런 화해 분위기는 깨지기 시작했다.우선 조지아 출신 보수적 흑인 연방대법관인 클래런스 토마스의 동

정치 |공화당, 핫 이슈 법안 |

조지아 공화당 총기규제는 남 얘기

총기제한 논의 거의 전무해오히려 총기제한 완화 입법 텍사스 유발데 초등학교 무차별 총격사건을 계기로 몇몇 다른 주와 심지어 연방의회 내 공화당 의원들까지 나서 새로운 총기규제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조지아 공화당 지도부는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민주당 주지사가 재직중인 뉴저지, 뉴욕, 캘리포니아 등은 21세 미만에게 장총 혹은 자동소총을 구입할 수 없도록 규제하는 안건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조지아의 총기법은 반대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브라이언 켐프(사진) 주지사는 금년 입법회기에서 통과된 ‘헌법적 총기휴

정치 |조지아 공화당, 총기제한, 던컨, 켐프 |

조지아 공화당 인사들 트럼프 복귀에 부정적

켐프 주지사, "유권자 연합 후보 필요"버트 존스, 켈리 뢰플러 미온적 입장 2024년 대선에 출마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시도에 대해 조지아주 공화당 주요 정치인들은 상당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가 대선후보가 되면 백악관 탈환은 물론 조지아주에서도 승리를 거둘 수 없다는 우려에서다.지역신문 AJC가 접촉한 수십 명의 선출직 공무원, 보수 운동가, 전 현직 당 지도부, 주의원 등의 공화당 인사들은 트럼프가 대선후보가 되는 과정에 적극 참여하기를 꺼리고, 스윙 주로 변한 조지아주의 유권

정치 |트럼프, 공화당, 켐프 |

조지아 공화당, 선거구 재조정 초안 발표

센서스 기반 재조정특별회의 11월 진행 조지아 상원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은 27일 새로운 연방하원의원 선거구에 대한 첫번째 지도 초안을 발표했다.10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센서스 통계를 기반으로 재조정되는 선거구 조정작업은 조지아주 의회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하기 위한 과정으로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제프 던칸 조지아주 부주지사와 선거구 재조정 및 재할당위원회 존 F 케네디 상원의원이 공개한 첫번째 지도 초안을 귀넷카운티 중심으로 살펴보면, 포사이스카운티(6지역구에 편입)를 완전히 제거하고 남부

정치 |조지아,공화당,선거구,재조정,초안 |

트럼프 지지 조지아 공화당 후보 7명

크리스 카의 대항마 내세워트럼프 26일 커머스서 집회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에게 복수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맹세가 켐프의 측근들에게로 확산되는 모양세다.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은 크리스 카(사진) 조지아주 법무장관에게 도전하는 무명의 변호사인 존 고든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고든은 지난해 조지아 선거결과에 대한 트럼프의 법적 도전을 돕기 위해 만료됐던 변호사 면허증을 갱신한 인물이며, “트럼프가 조지아 선거에서 승리했다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트럼프는 최근 크리스 카 법무장관이

정치 |트럼프, 켐프, 카, 퍼듀, 워커 |

조지아 공화당 대회서 분열적 모습 노출

켐프 연설 내내 야유 쏟아져래펜스퍼거 규탄결의안 채택 조지아주 공화당 연례 당대회가 4일과 5일 이틀간 2천명 이상의 대의원과 1천 이상의 손님이 참가한 가운데 제킬 아일랜드 컨변센 선터에서 개최됐다.그러나 2022년 중간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단합의 장이 되어야 할 당 대회는 지난해 대선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의 충격적인 패배를 놓고 일부 선출직 공무원들을 비난하는 자리가 됐다.이번 당 대회에선 친 트럼프 진영의 대표인 데이빗 쉐퍼 조지아주 공화당 의장이 재선에 성공했으며, 내년도 조지아주 및 연방 단위 선거에 나

정치 |조지아,공화당,당 대회,트럼프 |

조지아 공화당 더 강력한 선거법 변경 예고

드롭박스 제거, 선거기기 폐기 추진선거부정 수사권 GBI에 주는 법안도    오는 10일 개회하는 2022년도 조지아 주의회 입법회기에서 공화당 의원들이 훨씬 더 강력한 선거 법안들을 발의하고 있어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현재 공화당 의원들이 발의한 법안에는 모든 부재자투표 드롭박스 제거, 최근 조지아주가 구입한 터치스크린 기기 폐기, 조지아 수사국(GBI)에 선거사기 조사권한 부여, 비시민권자의 투표허용 가능성 예방을 위한 헌법수정 등이 포함됐다.지난 2020년 조지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

정치 |조지아, 공화당, 선거법, 입법회기 |

박선근 회장, 조지아 공화당 자문위원 위촉

박선근(사진) 한미우호협회장이 최근 조지아 공화당 아태계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28일 발표된 자문위원들은 아태계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유명 지도자들로 며칠 남지 않은 연방상원 결선투표에서 켈리 뢰플러, 데이빗 퍼듀 후보의 승리를 이끌기 위한 인사들로 구성됐다.스튜어트 브랙 조지아 공화당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상원의원 재임 시 아태계 미국인들은 커다란 경제성장과 역사상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다”며 “두 공화당 후보를 위한 투표를 이끌어낼 많은 아태계 지도자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자문위원에

정치 |박선근,공화당,자문위원 |

"65세 이하 코로나 위험없어" 조지아 공화당의원 트위터 일시 정지

마저리 테일러 그린 미 공화당 하원 의원[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대한 허위 정보를 트위터에 올린 공화당 의원의 트위터 계정이 일시 정지됐다.19일 뉴욕타임스(NYT)와 BBC방송 등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날 조지아주 공화당 하원의원인 마저리 테일러 그린의 계정을 12시간 동안 읽기 전용 모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트위터 관계자는 "트위터 규정 중 코로나19 허위 정보 정책을 위반한 @mtgreene계정(그린 의원의 계정)에 단속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트위터는 코로나

사회 |그린의원,트위터,일시중단 |

반이민명령에 조지아 공화당 지도부 '침묵'

트럼프 행정명령에 당혹감...일부만 지지애틀랜타공항 "항의시위대에 공간 제공"무슬림 국가를 겨냥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경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조지아 공화당 지도부 대부분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애틀랜타를 포함해 전국 공항에서 이슬람 국가 출신 입국자들이 줄줄이 입국거부와 함께 공항에 억류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의 극히 일부 인사만 지지의사를 밝혔다.조지아 출신 전 연방하원인 잭 킹스턴은 28일 “(행정명령을 내리지 않으면) 혼란은 계속될 것이다. 미래를 봐야 하며 결단

이민·비자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조지아 공화당 |

선거 패배에도 아직 정신 못차린 조지아 공화당

음모론 기초한 보고서 당원에 배포재선 앞둔 쉐퍼 의장 홍보물로 전락 선거에 패한 정당의 패인분석 보고서는 자성적인 통찰과 최소한 미래 후보자들에 대한 승리를 위한 조언 등을 담는 것이 통상적이다.그러나 지난 대선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패배한 트럼프 시대의 조지아 공화당 보고서는 더 이상 패자도 없고 오직 사기 피해자 후보들만 있을 뿐이다. 지난 주말 주전역 공화당 지역 당대회에서 배포된 ‘행동 이후 보고서’(After Action Report)는 지난 선거에서 무엇이 잘못됐는지에 대한 반성 보다는 데이빗 쉐퍼 주

정치 |조지아 공화당,쉐퍼,음모론 |

조지아 공화당 '내년 선거 반드시 승리' 다짐

조지아 공화당이 주최한 ‘2021 대통령의 날 만찬’ 행사가 4일 저녁 애틀랜타 인터콘티넨탈 벅헤드 호텔에서 개최됐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를 비롯해 조지아 정계 공화당 인사 500여명이 총출동했으며 한인사회에서는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이 참석했다.행사는 데이빗 쉐퍼 조지아 공화당 의장의 환영사로 시작돼 기도와 충성맹세, 미국국가 제창,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인사말, 린지 그레이험 연방상원의원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켐프 주지사는 최근 자신이 서명한 새 투표법에 항의해 번지고 있는 ‘캔슬 컬쳐’(Cancel Culture),

정치 |공화당,대통령의 날 만찬,박선근,켐프,그레이험 |

로플러-콜린스 후보 지지 놓고 조지아 공화당 엇박자

켐프 주지사-로플러 유세 지원랄스톤 하원의장-콜린스 지지많은 공화당원 입장표명 유보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두 후보 지지를 둘러싼 조지아 공화당 내 분열이 가속화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조지아주 공화당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인 데이빗 랄스톤 주하원의장이 3일 더그 콜린스 연방하원의원을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직 연방상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켈리 로플러 후보를 지지하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등은 이미 로플러 유세에 동행해 적극적으로 지지연설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랄스톤 의장은 콜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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