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스 기반 재조정
특별회의 11월 진행
조지아 상원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은 27일 새로운 연방하원의원 선거구에 대한 첫번째 지도 초안을 발표했다.
10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센서스 통계를 기반으로 재조정되는 선거구 조정작업은 조지아주 의회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하기 위한 과정으로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제프 던칸 조지아주 부주지사와 선거구 재조정 및 재할당위원회 존 F 케네디 상원의원이 공개한 첫번째 지도 초안을 귀넷카운티 중심으로 살펴보면, 포사이스카운티(6지역구에 편입)를 완전히 제거하고 남부 귀넷 및 존스크릭의 일부로 대체함으로써 민주당이 7지역구를 확고하게 파란색으로 만들 것처럼 보인다.
7지역구에는 로렌스빌, 버클리 레이크, 노크로스, 피치트리 코너스, 릴번, 스네빌, 그레이슨, 대큘라, 로간빌 및 존스크릭 일부가 포함된다.
9지역구는 현재 끝나는 홀카운티에서 남쪽으로 확장됐으며 I-85 서쪽을 포함해 브래즐턴의 나머지 지역과 뷰포드, 슈가힐, 스와니 및 둘루스의 일부가 추가된다. 이 지도는 세부사항을 보여주지 않아 9지역구 안에 둘루스가 얼마나 포함될지 불분명하다.
10지역구 내 귀넷은 대큘라 지역을 잃고 축소돼 어번과 트리블 밀 파크 지역만 포함됐다.
이 지도는 단지 주 상원 공화당 지도부가 제안한 초안일 뿐이고, 선거구 재조정 특별 회의는 11월 3일에 시작돼 약 3주 동안 진행된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