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먼저, 지난 주말 있었던 가슴 아픈 무안 항공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놀라셨을 독자 여러분께도 위로를 전하며, 애틀랜타 한국일보도 비극의 고통을 나누며 슬픔의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데 힘이 되겠습니다.
조국 대한민국의 비상계엄 및 탄핵정국, 애틀랜타 한인회 사태 등으로 한인동포 사회는 무겁고 답답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 무거운 마음으로 연말을 보내셨을 동포 여러분께 올 한 해 동안 수고하셨다고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열심히 한 해를 달려오신 한인동포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사진은 울릉도에서 바라본 해너미 모습입니다. <사진 제공=세종 독도연구소 이정호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