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검색 : CT·MRI도 못 잡는 통증

워시 “먼저 물가 잡는데 집중”… WSJ “볼커 이후 가장 매파적”

■ 매파 본색 강해진 연준연준, 인상하면 기조 이어가는 전례18명 중 16명이“1~2회 추가 인상”과도한 부채에 2년 뒤 인하 시사도유가 상승엔“파급효과 막는게 책무”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올린 표면적인 이유는 1~2회 인상을 통해 단발성으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응하겠다는 포석이었다. 실제 케빈 워시 의장을 제외한 FOMC 위원 18명은 경제전망요약(SEP) 내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점으로 표시해 분기마다 발표하는 표)에서 올해와 내년

경제 |워시 “먼저 물가 잡는데 집중” |

하루 한 잔도 안심 못한다

술, 9가지 암 사망 위험 높여관련 암 사망 33년새 2배 급증 미국인들의 음주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루 한 잔 정도의 술도 여러 종류의 암으로 사망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갤럽 조사에 따르면 술을 마신다고 답한 미국 성인은 전체의 54%로 2년 연속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여전히 술을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생각보다 훨씬 적은 양의 알코올도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연구진은 전 세계 20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수백 가지 질병과 건강 위험

라이프·푸드 |술, 9가지 암 사망 위험 높여 |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상업면허 영어검증 강화CHP 현장 단속서 문제돼17년 경력에도 시험 탈락한인들 생업유지‘직격탄’ 연방 교통부(DOT) 산하 자동차안전관리국(FMCSA)의 상업용 차량 운전자 영어 능력 검증이 강화된 가운데, 실제 현장에서 영어 능력 문제로 단속을 받은 한인 트럭 운전자가 면허 정지 절차까지 밟게 되는 등 이민 1세대 운전자들의 생업에 미치는 영향이 현실화되고 있다. 17년 경력의 60대 한인 트럭 운전사 존 김씨(가명)는 지난 7월 말 프리웨이를 운전하던 중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의 단속을 받았다. 트레일러

사회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영어 못한다고 |

한국서 구조된 퍼그 ‘가장 못생긴 개’ 1위

“커다랗게 튀어나온 눈과 축 늘어진 혀, 깊은 주름...” 한국의 개고기 시장에서 구조된 퍼그 ‘지니 루’가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에서 우승해 화제다. 6살 암컷 퍼그 지니 루는 지난 14일 샌타로사 소노마 카운티 페어에서 열린 제50회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5,000달러로, 주인 미셸 그래디가 받았다. 지니 루의 우승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특별한 구조 사연 때문이다. 지니 루는 과거 한국의 개고기 시장에서 구조된 뒤 미국으로 건너왔으며, 4년

사회 |한국서 구조된 퍼그, ‘가장 못생긴 개’ 1위 |

제니, K팝 힘 못쓰던 라디오 차트서 정상…'골든' 이어 두번째

테임 임팔라와 협업한 '드라큘라', 빌보드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위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그간 K-팝 가수들이 잘 뚫지 못했던 빌보드 라디오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미 경제지 포브스는 27일 제니와 테임 임팔라의 협업곡 '드라큘라'(Dracula)가 빌보드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라디오) 부문 주간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는 빌보드가 1996년 도입한 순위로, 미국 내 성인 대상 라디오 방송국 40곳에서 해당 곡을 송출한 횟수를 환산해 집계한다. 지금까지 수많은 K-팝 곡이 빌보드 '핫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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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도 안심 못한다… ICE 체포 속출

TSA 승객 정보 활용해단순 체류위반까지 대상덴버공항 체포영상 논란“승객정보 넘겨라”요구도합 법체류 서류 소지 권고 미국 내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에 대한 이민 단속이 대폭 강화되면서 체류기한을 넘긴 단순 이민법 위반자들까지 공항에서 체포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항공기 기장에게 승객 정보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확보한 항공 승객 정보를 ICE에 제공해 수백 명이 체포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가장 최근의 사례는

이민·비자 |국내선도 안심 못한다, ICE 체포 속출 |

씻어도 안심 못한다…‘사이클로스포라’ 미세 기생충 비상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ㆍ의학 리포트바질·라즈베리·샐러드·고수 등 농산물 오염 의심올여름 수천명 감염… 가주 등 30여개주 확산심한 설사·복통… 항생제 치료 안하면 수주 지속철저한 세척·손 씻기 필수… 채소 익혀 먹어야 올해 들어 사이클로스포라 기생충 감염 사태가 발생한 주들. <삽화: 워싱턴포스트>  올 여름 미 전국에서 2,000명 이상이 신선 농산물을 오염시키고 수일간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미세한 기생충에 감염됐다. 공중보건 당국자들은 이번 유행이 이례적으로 큰 규모이며, 역설적으로 조사관들에

기획·특집 |씻어도 안심 못한다,사이클로스포라, 미세 기생충 비상 |

28년 산 영주권자도 안심 못한다

입국심사 대폭 강화에모국 갔다오던 영주권자공항서 체포·추방 위기경범죄 이력 문제 삼아 미국에서 28년 동안 합법적으로 거주해 온 영주권자가 해외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던 중 공항에서 이민당국에 체포돼 추방 절차에 회부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과거 10여 년 전의 경범죄와 교통위반 기록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인을 비롯한 영주권자들 사이에서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자메이카 국적의 영주권자 데이턴 안드레 린지는 지난 2월 28일 자메이카에서 휴가를 마치고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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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호주·캐나다·브라질 이어 ‘디지털 코카인’ 위험 인식 30·40대 찬성율 높아…정치성향 관계없이 ‘규제하라’ 한목소리  미국인 과반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사용 금지를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3일 미국 조사전문기관 퓨리서치센터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56%는 16세 미만 아동의 SNS 사용 금지를 지지한다고 답했으며 21%는 사용 금지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23%는 아직 이 문제에 대해 확신이 없다고 응답했다.미국인 9천7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사회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

교황 “전쟁은 축복 못받아” 세계 평화와 종전을 촉구

레오 14세 교황은 26일(현지시간) “전쟁은 결코 하느님의 축복을 받지 못한다”며 전 세계 평화와 종전을 촉구했다.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추기경 회의 개막 연설에서 “첨단 무기가 있다고 해도 창조주는 짐승이 아닌 인간답게 갈등을 해결하도록 우리에게 지성과 자유의지를 부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인류의 통합은 개별 민족과 국가에 앞서는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생물학적 사실이 아니라 윤리적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기경 회의는 레오 14세 즉위 이후 두 번째다. 레오 14세는 올해 1월 추기경 회의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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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진화하는 AI, 통제 못할수도”… 앤스로픽의 경고

빅테크 잇단 ‘인간 주도권 박탈론’   앤스로픽 로고. [로이터]  인공지능(AI) 주요 개발사들이 AI 모델이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진화하는 단계로 향하고 있다면서 속도 조절을 주장하고 있다. 혼자 추론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트(비서) 시대로 접어들 만큼 빠른 속도로 진화 중인 가운데 AI 능력이 인간이 제어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할 경우 사회에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앤스로픽은 4일 블로그에서 AI의 재귀적 자기 개선(recursive self improvement·RSI)을 통제하지 못하면

경제 |스스로 진화하는 AI, 통제 못할수도 |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 중독 벗어나는 3가지 방법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하루 5시간 넘게 화면 바라보는 현대인들도파민 자극에 길들여진‘스크롤 습관’경고“휴대폰을 도구로 바꾸고 현실 속 연결 회복” 내 스마트폰가 문제가 되었다는 사실을 처음 깨달은 것은 꿈속에서조차 인스타그램 릴스의 끝없는 스크롤을 따라가고 있을 때였다. 앱을 삭제하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대신 소셜미디어 중독은 뉴스 무한 스크롤로 바뀌었다. 그 결과 너무 우울하고 불안해져 잠들기조차 어려워졌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시도했다. 침대 옆에 둘 알람시계를 하나 사고, 밤에는 스마트폰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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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대상 악의적 콘텐츠 잡는다…"작성자 특정해 강력 대응"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을 비방하는 내용의 온라인 콘텐츠가 확산하자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스타쉽은 18일 아이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장원영을 겨냥한 악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포하는 개인들에 대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경찰은 이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 중으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와 디시인사이드 등 국내 플랫폼의 사용자 정보 수집을 위한 영장 발부 절차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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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6억원 규모 차입금 못갚아…중앙일보 등 신용등급 일제히 강등

신용평가 ‘BBB’ → ‘CCC’ 하향JTBC,“모든 수단 동원해 해결”올림픽·월드컵 방영권 재판매 못해부채상환위해 3사 사옥 매각 중 JTBC가 206억원 상당의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JTBC와 중앙일보, 중앙일보엠앤피 등 중앙일보 관계사들의 신용등급이 일제히 강등됐다고 연합뉴스 등 한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나이스신용평가는 12일(한국시간) JTBC 장기신용등급을 ‘BBB 부정적’에서 ‘CCC’로 하향 조정하고 단기신용등급도 ‘A3’에서 ‘C’로 낮췄다고 밝혔다.중앙일보에 대해서도 장기 신용등급을 ‘

경제 |JTBC,중앙일보,신용등급 일제히 강등 |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스낵 운동’ 주목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하루 네 차례 1분 고강도 운동만으로 혈당 개선제자리 달리기·스쿼트·계단 오르기 등 간단 동작“운동은 짧은 단 1분이라도 건강에 의미 있어” 하루 4분 운동만으로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정식 식사가 아닌 간단한 스낵을 먹는 것 같다는 의미로 이름 붙여진 ‘스낵 운동(exercise snacks)’은 한 번에 길게 하지 않고 짧게 끊어서 조금씩 자주 하는 소량의 고강도 운동을 뜻한다. 이에 대한 고무적인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단 1분의 운동만으로도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혈

라이프·푸드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 스낵 운동 |

작은 폐암 잡으려면 X선보단 CT를…담배 안 피워도 검사 중요

김홍관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교수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만난 김홍관 폐식도외과 교수가 한국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제공]  폐암은 흡연자의 병으로 통한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폐암도 적지 않고, 오히려 이들이 흡연자보다 진단이 늦는 사례가 많다.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만난 김홍관 폐식도외과 교수는 “비흡연 환자는 스스로 위험군이라 생각하지 않아 증상이 나타난 후 뒤늦게 진단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폐암은 국내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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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채원, 목 통증으로 일부 스케줄 불참…"회복에 집중"

오는 22일 정규 2집 '퓨어플로우' 발매…예정된 대학축제·음악방송 등 불참 르세라핌 김채원[쏘스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목 통증으로 인해 컴백 후 일부 스케줄에 불참한다.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19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김채원은 최근 목 부위 통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으로부터 일정 기간 안정을 취하며 회복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대학축제, 음악방송 등 앞서 공지된 일정에 부득이하게 불참한다"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연예·스포츠 |르세라핌 김채원, 목 통증으로 일부 스케줄 불참 |

미국, 과소비로 수입 못 줄이는 구조… 관세로 못잡는다

■ 닛케이, 미수입품 1.9만개 AI 분석미, 작년 중 수입액 30% 감소분베트남·인도 등 신흥국이 메워“ 중, 제3국 우회해 미 수출 빈번”   미국의 만성적인 대(對)중국 무역적자는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도 핵심 의제였다. 그러나 미국은 세계 최대 소비 시장으로 내수 중심이고 중국은 ‘과소 소비’가 만성화해 수출에 기댈 수밖에 없는 특성상 양국 간 무역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은 정답이 아니라는 의미다. 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

경제 |미국, 과소비로 수입 못 줄이는 구조 |

CT·MRI도 못 잡는 통증, 몸의 ‘온도’는 알고 있다

최종범 아주대병원 대한체열학회장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은 뼈가 부러졌는지, 암 덩어리가 있는지 짚어내는 데 탁월하다. 하지만 환자가 겪는 주관적인 통증까지 잡아내진 못한다. 환자는 너무 아프다고 호소하는데, 검사 결과는 ‘이상 없음’으로 나오는 답답한 상황을 타개할 열쇠가 바로 체열이다. 지난달 28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 만난 최종범 대한체열학회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병이 생기면 몸에서 방출되는 열에 미세한 불균형이 생긴다”며 “체온이 주변보다 높거나 낮다면 해당 부위에 이상이 있다고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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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먹지도 못한다고?”… 위암 수술의 오해와 진실

■ 서원준 고려대구로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조기 위암, 수술·내시경절제 시 5년 생존율 90% 이상수술 직후 합병증 생겨도 장기적인 삶의 질 영향은 미미두려움 때문에 수술 포기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 나서길 몇 년 전 60대 초반 남성 환자가 조기 위암 진단을 받고 외래 진료를 찾았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10명 중 9명이 수술 후 5년 이상 생존한다. 내시경과 조직검사 결과에 비춰볼 때 전형적인 조기 위암으로, 수술만 잘 받으면 완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하지만 환자는 “수술이 너무 무섭다”며 치료를 포기했고, 자신

라이프·푸드 |위암 수술의 오해와 진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