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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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사월은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새빛, 새순, 새영혼온우주의 새 빛휘감고맑은 영혼의 새옷 갈아입고찿아오신사월의 신부여! 나무마다  예술가의 혼을지녀 신들린 바람 입 맞추면 죽은 가지 살아나꽃이 피고 잎이나네 잠자던 산자락 생명의 혼으로 꿈틀거려  일어나라 일어나라아직 잠자는 내영혼을 흔들어 깨우네  사람의 가슴엔사월은 아직 눈물인데 나무마다  맑디 맑은영혼의 웃음소리  "행복은 아주 단순한 거예요 "출렁이는 기쁨 그자유함 흔들리는 생명의 숨결 하늘 내리신 생명의 선물  새 목숨

외부 칼럼 |사월은 ㅡ시 ㅡ박경자 |

3월 서비스 업계, 인플레 압력 급등

    미·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여파로 서비스 업계가 직면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6일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3월 서비스업 가격 지수가 70.7로 한 달 전보다 7.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급등했던 2022년 10월(70.7)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높다. 이 지수가 50을 넘으면 기업들이 가격 상승 압력에 직면해 있음을 나타낸다. [로이터] 

경제 |3월 서비스 업계, 인플레 압력 급등 |

월드컵 경기 티켓 확보 '하늘의 별따기'

판매 웹 접속 마비 및 긴 대기 줄결승전 티켓 값은 1만 달러 넘어 2026년 FIFA 월드컵 티켓을 확보하려는 축구 팬들이 심각한 기술적 결함과 끝없는 대기 시간에 직면하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특히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 티켓을 구하려는 지역 팬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지난 1일 시작된 마지막 티켓 판매 단계에서 전 세계 팬들은 선착순 구매를 위해 몰려들었으나, 웹사이트 마비와 긴 가상 대기열로 인해 큰 혼란을 겪었다. FIFA 측은 이전 판매 단계에서 이미 수백만 건의 요청이 접수되는 등

생활·문화 |월드컵 경기 티켓, 애틀랜타 경기 |

집 팔려면 4월 중순에 내놔라… 최적의 조건 ‘골디락스’ 주간

4월 12일~18일 비싸게 빨리 팔려동면’수요 깨어나 본격적인 봄 시즌이 시작되면서 올해 집을 팔 계획인 셀러들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늦어도 봄 철에 집을 내놔야 여름 성수기를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부동산정보업체 리얼터닷컴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봄 시즌 중에서도 4월 12~18일 주간이 집을 팔기 위한 최적의 시기로 꼽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기간을 높은 매매 가격과 바이어 수요, 빠른 판매 기간,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 등 집을 팔 기에 유리한 여러 요소가 겹치는 시기로 꼽는다. 리얼터닷컴은 2018~2024

부동산 |집 팔려면 4월 중순에 내놔라 |

‘메디케이드’ 6개월마다 자격심사 받아야

 내년부터 연 2회씩 의무화서류 누락·신고 지연 우려 취약계층 보험 상실 비상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저소득층 건강보험인 ‘메디케이드’(Medicaid) 수혜자들이 2027년부터 자격심사를 6개월마다 받아야 하는 제도가 도입되면서 한인 등 취약계층의 보험 상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1년에 1회 받는 자격 재심사가 연 2회로 2배 늘어나는 것으로 서류미비나 신고지연 등으로 인한 ‘행정적 탈락’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연방보건복지부(HHS)산하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는 ‘일하는 가족 세금감면

사회 |메디케이드, 6개월마다 자격심사 받아야 |

금·은, 3월 낙폭 최대 각각 13%·24%나 급락

‘안전자산’으로 여겨져 온 금과 은이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되레 매도 공세를 맞아 하락폭 기준으로 최악의 한 달을 맞았다. 국제 금 선물 가격은 3월 들어 30일까지 13% 이상 하락했다. 이 같은 하락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국면이던 2008년 10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다. 온스당 700달러 빠진 하락폭 기준으로는 역대 최악이다. 지난 1월 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와 비교하면 하락률이 15%에 달한다. 은 선물 가격 역시 이달 들어 24% 하락해 2011년 9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금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대 낙

경제 |금·은, 3월 낙폭 최대 |

월드컵 48개국 본선 대진표 완성

이라크·튀르키예·콩고 합류이탈리아는 3회 연속‘탈락’아시아 9개국… 쿼터 2배로  사상 첫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누빌 주인공들이 모두 가려졌다. 이라크는 지난달 31일 멕시코 몬테레이 BBVA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서 볼리비아를 2-1로 꺾고 북중미행 마지막 티켓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라크는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무려 40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복귀하는 감격을 누렸다. 본선 대진 추첨 결과에 따라 이라크는 프랑스, 노르웨

연예·스포츠 |월드컵 48개국 본선 대진표 완성 |

한국 북중미 월드컵 첫 상대는 ‘체코’

유럽 PO 덴마크 격파6월11일 A조 1차전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가 체코로 결정됐다. 체코(FIFA 랭킹 43위)는 지난달 31일 체코 프라하의 에페트 아레나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D조 결승에서 덴마크(20위)와 전·후반 90분을 1-1, 연장전까지는 2-2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체코는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의 기쁨을 누리며 한국과 6월11일 멕시코

연예·스포츠 |한국 북중미 월드컵 첫 상대는, 체코 |

월드옥타,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수출상담회 개막

‘한인 경제인 한자리에’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가 30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개최한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회식에서 옥타LA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옥타LA 제공]  세계 각국 한인 경제인들이 모여 한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30일 한국에서 개막했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가 이날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개최한 대회 개회식에는 75개국 월드옥타 지

경제 |월드옥타,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수출상담회 개막 |

대한항공, 월드컵 국가대표팀 후원

    대한항공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 파트너 계약 조인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향후 2년간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용하는 항공권을 지원하고 축구협회 공식 활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박항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상근부회장,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조인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항공 

경제 |대한항공, 월드컵 국가대표팀 후원 |

월남전 유공자회 1분기 정기모임 개최

사무실 노크로스 이전 미 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지난 28일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제56차 1분기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기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은 여봉현 전 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백사무엘 목사의 개회기도, 백진현 목사의 식사기도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송효남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간 단합과 유대 강화에 힘쓰겠다”며 “최근 새로 이전한 노크로스 러빙핸즈 건물의 주말 사용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셸 강 조지아 하원 99지역구 후보도 참석해 한인 유권자들의 등록

사회 |월남전유공자회, 송효남, 정기회의 |

[추억의 아름다운 시] 가는 봄 삼월

김소월 가는 봄 삼월, 삼월은 삼질강남 제비도 안 잊고 왔는데아무럼은요설게 이때는못잊게, 그리워  잊으시기야, 했으랴, 하마 어느 새님 부르는 꾀꼬리 소리울고 싶은 마음은 점도록 부는데설리도 이때는가는 봄 삼월, 삼월은 삼질 김소월(본명 김정식, 1902~1934)은 일제강점기 평안북도 출신의 대표적인 민족 시인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한(恨)'의 정서를 민요적 율조(7·5조)로 승화시킨 시인입니다. 1925년 시집 『진달래꽃』을 발간하며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위치에 올랐으며, 주요 작품으로 「진달래꽃」

외부 칼럼 |가는 봄 삼월, 김소월, 추억의 아름다운 시 |

'케데헌', 전 세계 팬 만나나…"넷플릭스, 내년 월드투어 논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한 장면[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속 한 장면처럼 전 세계 팬들이 공연장에서 헌트릭스의 히트곡을 '떼창'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블룸버그 통신과 로이터 통신은 18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넷플릭스가 내년 '케데헌' 월드 투어(세계 순회 공연)를 계획 중이며 콘서트 기획사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1만∼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레나 공연장을 빌려 '케

연예·스포츠 |케이팝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내년 월드투어 논의 |

아이브, 데뷔 첫 아침 방송 FOX11 ‘GDLA’ 출연..월드 투어 기대감↑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미국 대표 아침 방송에 출연해 월드 투어 열기를 끌어올렸다.아이브는 25일 LA에 위치한 FOX11의 아침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Good Day LA'에 출연했다.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 프로모션차 미국을 방문한 이들은 데뷔 후 처음으로 현지 아침 방송에 출연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날 아이브의 미국 투어 소식이 새롭게 공개

연예·스포츠 |아이브, 데뷔 첫 아침 방송, 월드 투어 기대감 |

블랙핑크 지수 통했다…넷플 '월간남친' 비영어 쇼 1위

오스카 2관왕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어권 영화 4위 지난주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1위[넷플릭스 투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서인국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월간남친'이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비영어 쇼로 꼽혔다.18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서 집계한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월간남친'의 시청수(Views·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는 480만으로, 비영어 쇼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한국, 일본,

연예·스포츠 |블랙핑크 지수,넷플릭스,월간남친, 비영어 쇼 1위 |

쌉싸름한 추억 꺼낸 베이비돈크라이 "펑펑 운 월말평가 생각나"

첫 미니앨범 '애프터 크라이'로 '눈물 3부작' 시작"무대 아래선 작고 왜소하지만, 넷 모이면 강한 파워 내죠"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가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애프터 크라이'(AFTER CRY) 언론 공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래를 듣다 저는 연습생 시절 월말평가를 보고 펑펑 운 기억이 떠올랐어요. 그때는 씁쓸했지만, 그 시절이 없었다면 오늘 이렇게 많은 취재진과 이야기할 수 없었겠죠. 성장하는 기회였던 거죠." (이현)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연예·스포츠 |베이비돈크라이, |

[행복한 아침] 3월 앙상블

김 정자(시인 수필가)   3월의 앙상블은 이미 후렴 부분을 연주하고 있다. 앙상블은 프랑스어로 ‘함께, 동시에’ 라는 뜻을 지녔고, 주로 실내악 조화와 소통과 화합을 상징으로 삼고 순화, 결합 등 다양한 분야에 쓰여지는 언어다. 여러 악기들이 모여 각 악기의 소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는  과정 자체를 의미하기고 한다. 봄을 불러들이는 조화로운 어울림이 우리네 시야를 연 록 빛  희망으로 부풀게 해준다. 겨우내 비워 두었던 가지마다 움을 틔우고 홍매화가 꽃잎을 내밀고, 연달아 덕 우드, 개나리가 꽃을 피우는 봄날이

외부 칼럼 |행복한 아침행복한아침, 시인, 수필가, 김정자,3월 앙상블 |

두바이 항공노선 중단… 대한항공, 4월19일까지

대한항공은 인천∼두바이 노선 운항 중단 기간을 다음 달 19일까지로 연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8일 인천∼두바이 노선을 오가는 KE951편과 KE952편을 각각 긴급 회항 및 결항 조치한 뒤 운항을 중단해오고 있다. 당초 운항 중단 기간은 이달 5일까지였다가 중동 전쟁 상황이 길어지면서 8일, 15일, 28일 등으로 계속 연장되고 있다. 다음 달 20일 운항 여부는 현지 공항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중동 전쟁 이전 한국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중동 노선인 두바이 노선에서 주

경제 |두바이 항공노선 중단 |

‘3월의 재외동포’에 물리학자 이휘소

‘한국의 오펜하이머’ 불려페르미 연구소 부장 역임 한국 기초과학 발전 기여  고 이휘소 박사 [연합]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물리학자 고 이휘소(1935∼1977) 박사가 3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됐다고 재외동포청이 밝혔다. 이휘소 박사는 현대 물리학 발전에 큰 영향을 준 과학자로, 미국 페르미 가속기연구소 이론물리학부장을 지내며 세계 물리학계에서 중요한 연구를 수행했다.그는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 서울대 화학공학과에 입학한 뒤 당시 한국전 참전 미군 장교 부인회가 후원하는 유학생으로 선발돼 1955년 도

사회 |3월의 재외동포, 물리학자 이휘소 |

2월 소비자 물가 전년대비 2.4% 상승

   연방 노동부는 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승률은 직전 1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각각 전년 대비 2.5%, 전월 대비 0.2% 상승했으며 전문가 전망치와 부합했다. 다만, 이번 소비자 물가지수는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상황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로이터]

경제 |2월 소비자 물가 전년대비 2.4%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