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사바나의 가을 풍경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지난 10월 30일 섬기는 교회 시니어 61명이 이틀간의 일정으로 사바나 여행길에 올랐다.현재로부터 시공을 초월해 과거로 거슬러 오르는 믿음은 선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신앙의 여정이다.5시간 후에 도착한 사바나의 고색창연(古色蒼然)한 가을 풍경의 황홀경에 넋을 잃고 있다.산책로 양쪽에 단풍든 나무가 우거진 색채의 향연을 바라보면서 탄성을 터트린다.“빈센트 고흐”라면 특유한 색채감각으로 가을의 절정을 화폭에 담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음에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화로 간직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