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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전용비자 캠페인”

미주한인회총연합회서정일 총회장 밝혀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총회장 서정일·사진)이 한국인 전용 E-4 비자 법안 연방의회 통과를 위한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미주총연은 미국에 있는 150여개 한인회의 연합회로, 전국 한인회 전현직 회장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워싱턴ㆍ오리건ㆍ알래스카ㆍ아이다호ㆍ몬태나주 10개 한인회를 아우르는 서북미연합회를 포함해 미 전국 8개의 광역별 한인회 조직인 연합회를 산하에 두고 있다. 미주총연은 750여만명에 달하는 전세계 한인들의 대표 기구로 자리매김을 해오다 자체 분규에 휩싸

사회 |한국인 전용비자 캠페인 |

미국서 한국으로 마약 밀수 기승

올 9월까지 137건 적발국가별로 미국이 최다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마약 밀수가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해 들어 1월부터 9월까지 미국으로부터의 마약 밀수가 총 137건이 적발됐다고 한국 관세청이 4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에서의 마약 밀수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국가로 마약의 출발국 별로 구분했을 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미국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발 마약 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인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집계치인 154건, 137kg과 비교하면 줄어든 수치였지만, 여전히 심각한 수

사회 |미국서 한국으로 마약 밀수 기승 |

달러 환율 하락 1,370.9원…대선 전 한국 마지막 거래

원/달러 환율이 4일(한국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8.5원 내린 1,370.9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2.4원 내린 1,377.0원으로 개장한 뒤 장중 하락 폭이 확대됐다. 오후 12시40분께 1,368.5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미국 대선을 앞둔 시점에 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된 상황이다. 특히 지난 주말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나

경제 |달러 환율 하락 |

[한국일보 인생여행 2탄] 예술과 추억, 그리고 평화로운 자유여행

누구나 성공의 문턱에서 한번쯤 뒤돌아보게 되는 삶 그리고 인생.어쩌면 외로웠고 고독했으며 때로는 환희의 눈물을 흘렸던 미로와 같은 이민의 삶을 반추하고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찾아 나섰던 산티아고 순례여행이 폭발적인 성원 속에 올해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산티아고 순례여행 참가자들은 누구나 성찰과 힐링, 환희와 감동 속에 울고 웃으며 인생여행의 진수를 맛보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이에 본보는 평소 마음속에만 품고 선뜻 실천에 옮기지 못했던 우리들의 인생 버킷리스트를 위해 ‘인생 여행’ 2탄을 마련했습니다.         본보

라이프·푸드 |한국일보 인생여행 2탄,그랜드 알프스 |

해리스 “한국에 친밀감” 한인 유권자 표심 구애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일 연합뉴스 특별기고를 통해 한국에 대한 각별한 친밀감을 표했다. 그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한국 어머니의 삶을 자신 어머니와 연결 짓고, 한국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마련한 백악관 축하 행사,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을 언급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기고 첫머리에서부터 “많은 한국 어머니들처럼 제 어머니도 우리 가족에게 가능한 한 최고의 삶을 주기 위해 희생하셨다”고 적으면서 한국의 전통적인 어머니상이

정치 |해리스,한국에 친밀감 |

한국 여권 소지자, 15일 이내 중국 방문시 무비자

내년 말까지‘일방적 비자 면제’ 대상미국·일본은 제외 중국이 오는 8일부터 한국 등 9개국을 무비자 시범 정책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중국 외교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등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사회 |한국 여권 소지자,중국 방문시 무비자 |

애틀랜타 한국학교, 신나는 가을 운동회

5년 만에 열린 가을 운동회다양한 게임 진행 돼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가 26일 제27회 운동회를 성료했다.이번 운동회는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열려 의미와 가치를 더했다. 운동회에서는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피자 게임, 콩 던지기, 볼링, 판 뒤집기, 림보, 피구, 릴레이 4종 게임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학부모회에서 주관한 간식 판매는 학생들과 가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이날 운동회는 청군과 백군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양 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학생들이 운동회를 통해

교육 |가을 운동회, 애틀랜타 한국학교 |

푸른투어 애틀랜타, ‘한국행 항공권 받으러 가자!’ 당첨자 선정

1등, 한국 왕복 항공권 지원애틀랜타 정기 투어 기획  푸른투어 애틀랜타 지사가 31일 100명의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지난 8월 30일, 푸른투어 애틀랜타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기념하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열었다. 이벤트 마감 후 2개월이 지난 이날, 언론계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발했다.이날 당첨자 총 100명이 발표됐으며, 1등부터 7등까지 선정됐다. 1등에는 김영도 씨가 당첨되어 대한 항공 & 델타 항공의 한국 왕복 항공권 1500달러 지원을 받게 됐다

생활·문화 |푸른투어, 애틀랜타 투어, 100명 경품 |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독도의 소중함을 알려요"

다양한 체험 행사 진행독도 이해도 높여야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가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원장 최흥윤)의 지원을 받아 26일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독도 교육 주간 전시회를 열었다.올해 독도 교육 주간 운영 한글학교로 선정된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는 독도 포스터 만들기, 독도 티셔츠 제작, 독도 에코백 만들기, 독도 노래 부르기, 4행시 짓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체험행사를 통한 학생들의 작품을 10월 한 달 간 전시했으며, 학생들과 가족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도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교육 |독도의 날, 독도 체험 행사, 독도 전시회 |

학대받던 한국입양아 이젠 추방자 신세…CNN "수십년 악몽" 조명

1979년 미국으로 입양…양부모 학대 속 시민권 누락2016년 추방돼 가족과 생이별…홀트·한국 정부 상대로 법정 투쟁  "저는 끼어있는 처지입니다. 일생 대부분을 양쪽에 낀 채로 살았죠. 하지만 제 딸들에겐 아빠가 돼줘야 하는데…"미 CNN 방송은 28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됐다가 수십년 만에 강제 추방된 한인 남성 애덤 크랩서(49)씨의 사연을 전했다.크랩서씨는 한국에서 태어나 4살때이던 1979년 미국으로 입양됐으나 양부모의 학대와 파양으로 시민권 신청조차 하지 못한 채 사실상 불법체류자 딱지를 달

사회 |학대받던 한국입양아,추방자 신세 |

“한국어 능력시험, 스페인어로도 준비”

교육원, 스페인어로 강의1급·2급 시험준비반 개설 LA 한국교육원은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한국어 학습자를 위해 한국어능력시험(TOPIK) 온라인 준비반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TOPIK은 한국 유학이나 한국 기업 취업에 필요한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교육원에 따르면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와 인접해 있고 스페인어권 인구가 약 48%를 차지하는 남가주 지역에서는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하는 한국어 학습자와 TOPIK 응시자의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교육원은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영어로 진행해 오고 있는 T

교육 |한국어 능력시험, 스페인어로 준비 |

늙어가는 한국, 잠재성장률 미국에 추월당했다

OECD 올해 잠재성장률 추정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2.0%로 추정되면서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한국보다 16배 큰 미국에 역전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는 5년간 잠재성장률이 0.4%포인트 감소한 반면, 미국은 0.2%포인트 증가한 탓이다. 20일 기획재정부가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추정한 올해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은 2.0%로 나타났다. 2020∼2021년 2.4%였지만, 2022년 2.3%로 하락하더니 지난해 2.0%로 급락해 올해도 같은 수

경제 |늙어가는 한국, 성장률 미국에 추월당해 |

IMF, 내년 경제전망 상향 미국 2.8%·한국은 2.5%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세계 경제가 올해와 비슷한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미국의 예상 성장률은 3개월 전보다 상향 조정했다. IMF는 22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7월 전망과 같은 3.2%로 유지하고, 내년 성장률을 7월보다 0.1%포인트 낮은 3.2%로 예상했다. IMF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을 2.8%로 전망하며 지난 7월보다 0.2%포인트 높였다. 미국의 내년 성장률은 재정 정책 축소와 노동시장 냉각에 따른 소비 둔화로 2.2%로 낮아질 전망이지만, 7월 전망보다는 0

경제 |IMF, 내년 경제전망 상향 |

“한국 체류 재외국민 지원 불충분”

동포청 전체예산 1% 불과국회 외통위 국감서 지적‘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  서울 종로구 소재 재외동포서비스지원 민원센터의 모습. [연합]  한국 정부가 국내외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각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국내 체류 동포를 위한 정책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려인 지원단체 ‘너머’의 김영숙 상임이사는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국내 거주 동포 지원 예산은 재외동포청 전체 예산의 1%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6월 신설된 재외동포청의 경우 올해 예산은 1

사회 |한국 체류, 재외국민, 지원 불충분 |

‘제2의 강남스타일’… 한국곡 ‘아파트’ 세계적 인기

로제·브루노 마스 듀엣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 [연합]  K팝을 위시한 K콘텐츠 인기가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히 ‘제2의 강남스타일’로 불릴 만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 블랙핑크 로제와 미국의 세계적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듀엣으로 발매한 한국어 노래 ‘아파트’(APT) 얘기다. 이 노래는 중독적인 후렴구를 앞세워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지난 18일 공개된 ‘아파트’의 뮤직비디오가 발매 5일 만인 이날 유튜브 조회수 1억회를 넘어섰다.

연예·스포츠 |블랙핑크 로제,팝스타 브루노 마스,아파트 |

미국내 초·중·고교 217곳에 ‘한국어반’ 열기

한국어 배우는 학생들전국 2만5천명 넘어서 “한류 열풍·정부 지원  비한인 학생들 많아”   한국어가 미국 대학 입학평가 시험인 SAT II 정식 시험과목으로 채택됐을 당시 행콕팍 초등학교 등 4곳에 불과했던 정규 한국어반 개설 학교 수가 30년만에 미 전국 초·중·고교 217곳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LA 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이 공개한 ‘미국 내 한국어반 채택 정규학교 현황’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으로 정규 한국어반을 운영하는 초·중·고교는 총 217개교이며,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 수는 2만

교육 |미국내 초·중·고교,한국어반 열기 |

"'맵달' 메뉴가 미국식당 점령…한국 고추장 넣어 인기"

CNBC 보도…쉐이크쉑 '고추장 양념 치킨샌드위치' 등 소개  쉐이크쉑의 '한국식 프라이드치킨 샌드위치'[쉐이크쉑(Shake Shack) 블로그 게시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미국의 레스토랑에서 '맵고 달달한' 맛의 메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런 메뉴들의 상당수가 한국 고추장을 양념으로 쓰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22일 보도했다.CNBC는 "'맵달'(Swicy) 아이템이 레스토랑 메뉴를 점령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올해 가장 '핫'한 식음료 트렌드가 맵고 달콤한 맛이라고 전했다.또 맵다

사회 |쉐이크쉑,고추장 양념 치킨샌드위치 |

애틀랜타 한국학교 학생들 '한복 체험'

김린다 이사, 한복 특강 진행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는 조지아주 ‘한복의 날’ 제정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2일, 김린다 한복기술진흥원 미주지회 이사를 초청하여 한복 특강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생들은 고대로부터 이어온 한복의 역사적 변천과 한복에 표현된 여러 전통적 의미와 상징 등에 대해 배우고 아름다운 조선 시대 궁중 한복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특강을 마친 후 김 이사는 “한인 차세대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육 |한복의 날 행사, 교육, 애틀랜타 한국학교 |

미주한상총연 한국 연구개발특구와 협력 모색

혁신과 창업 상호협력, 성과 기대내년 애틀랜타 WKBC USA 협력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는 2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전주에 있는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사업화, 국제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육성을 통한 국가기술의 혁신 및 국민경제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이다.이 자리에는 미주한상총연 이경철 회장, 김형률 이사장, 방호열 수석부회장, 내

경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경철, 정희권력 기대 |

애틀랜타 한국학교, ‘직지 특별 강연과 체험’ 진행

활자 조합하고 인쇄해보는 기회 가져세계기록유산인 직지의 우수성 알려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는 지난 12일 한국의 자랑스런 문화 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금속활자 직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정희영 노스조지아대학교 교수(세계직지문화협회 해외명예홍보대사)가 강연을 맡았다. 정 교수는 “애틀랜타 한국학교 고급반 학생들에게 미디어 역사의 시작인 직지를 알리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가장 오래된 인쇄술을 한국이 가지고 있었다는 것에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강

교육 |세계기록유산, 금속활자, 직지, 정희영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