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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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는데 몸무게는 늘고 피곤하다면…‘갑상선 위기’

■ 김경진 고려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많이 자도 개운치 않고 지칠 땐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의심혈액 속 호르몬 수치 측정만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진단 가능고령층, 기억력 저하 증상 탓에 단순한 노화로 오인되기도 <사진=Shutterstock>  계절의 변화나 바쁜 일상 속에서 피로를 느끼는 일은 흔하다. 그러나 충분히 쉬어도 몸이 무겁고, 식사량이 크게 늘지 않았음에도 체중이 증가하거나 얼굴과 손발이 붓는다면 단순한 컨디션 저하로 넘기기 어렵다. 이러한 변화가 오래 이어진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

라이프·푸드 |입맛 없는데 몸무게는 늘고 피곤하다면, 갑상선 위기 |

입맛 없는데 몸무게는 늘고… 왜이렇게 피곤하지? 알고보니

■ 김경진 고려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많이 자도 개운치 않고 지칠 땐‘갑상선 기능 저하증’의심혈액 속 호르몬 수치 측정만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진단 가능고령층, 기억력 저하 증상 탓에 단순한 노화로 오인되기도 계절의 변화나 바쁜 일상 속에서 피로를 느끼는 일은 흔하다. 그러나 충분히 쉬어도 몸이 무겁고, 식사량이 크게 늘지 않았음에도 체중이 증가하거나 얼굴과 손발이 붓는다면 단순한 컨디션 저하로 넘기기 어렵다. 이러한 변화가 오래 이어진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갑상선은 목 앞의 가운데 위치한 나비 모양

라이프·푸드 |많이 자도 개운치 않고 지칠 땐, 갑상선 기능 저하증 |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인종차별 집단폭행 2년… 상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교내 인종차별 집단폭행 피해자 A군의 아버지와 B군의 어머니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오른쪽은 A군이 부모에게 쓴 편지. [박상혁 기자]  2024년 교내 인종차별 폭행 사건, 2025년 비자발적 자퇴, 그리고 2026년 현재.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피해자 가족의 시계는 여전히 그날에 멈춰 있다. 피해 학생들은 폭행 후유증으로 수차례 수술을 받고, 밤마다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겪었다. 부모는 아이를 돌보기 위

사건/사고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

“인력 없는데 비자 안줘”… 투자위축 경고

WSJ, 구금 사태 진단임시비자 늘려야 지적 연방이민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노동자 300여명을 대거 체포한 사태와 관련, 미국이 더 많은 외국인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임시 비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월스트릿저널(WSJ)이 12일 사설에서 지적했다. WSJ은 ‘한국의 추방 반발’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지난 4일 조지아주 현대차 공장에 대한 이민당국의 무분별한 급습 여파가 한국에서 계속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처럼 진단했다. WSJ는 “미국에

경제 |인력 없는데 비자 안줘, 투자위축 경고 |

5년 생존율 30%도 안되는‘이 암’ “민물고기 회로 먹지 마세요”

■ 최새별 고대구로병원 간담췌외과 교수초기증상 없는 담도암, 2기 후반에 진단수술해도 2년 내 60% 재발, 예방이 중요 익숙하지 않지만 고약한 암이 담도암이다. 담도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이동하는 통로인데, 담도암에 걸리면 5년 생존율이 약 29%에 그친다.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내 사망한다는 뜻이다. 악명 높은 췌장암(15.2%) 다음으로 낮은 수치로, 70%를 웃도는 국내 암 환자의 평균 5년 생존율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2022년 기준 발생 환자 수는 7,848명. 전체 암에서 9위에 해당한

라이프·푸드 |민물고기 회,먹지 마세요,초기증상 없는, 담도암, |

별문제 없는데 안 팔리면…‘십중팔구’높은 가격

올해는 작년에 비해 매물 사인이 보인다. 오픈 하우스를 여는 집도 꽤 늘었다. 주택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판단한 주택 보유자들이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집을 내놓기 시작했다. 매물이 늘면 셀러는 아무래도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혹시 안 팔리면 어떡하나, 다른 집보다 너무 비싸게 내놨나 등 이런저런 걱정이 생긴다. 내놓은 집이 기대와 달리 빨리 안 팔리면 서서히 조급해지기까지 한다. 부동산 에이전트들에 따르면 집이 안 팔리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높은 가격 때문이다. 소비자 금융 정보 서비스 업체 뱅

부동산 |주택 가격,안 팔리면,가격 인하 전략 |

물가 떨어지고 경기침체 없는데… 금값 오르는 이유는

“금리↓ 기대·불안한 정세…중앙은행들 매집 합작품”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데도 금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금값은 보통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발생하고 경기 침체가 닥칠 때 오르지만 최근 들어 이런 통념이 깨지고 있다. 최근 금값이 역대 최고 수준에 올라선 것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와 불안한 국제 정세, 각국 중앙은행의 매집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1일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약 31.1g)당 2,071달러를 기록했다. 종전 역대 최고치

경제 |금값,역대 최고,오르는 이유 |

“트렁크 시신과 플레즌힐 몰 시신 사건은 관계 없는것 같다”

경찰, 중간 조사 발표사건 파악 위해 정보 수집 중 둘루스 한인 사우나 앞 주차장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시신과 13일 오후 플레즌힐 도로상의 귀넷몰 인근 쇼핑 센터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은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12일 밤 둘루스 한인 사우나 앞 주차장에서 차량 트렁크에서 시신이 발견된데 이어 13일 오후 플레즌힐 로드의 귀넷몰 건너편 쇼핑센타에서 시신이 연이어 발견되면서 애틀랜타의 주요 언론사들의 관심과 함께 한인 사회가 긴장하며 촉각을 세우고 있었다. 

사건/사고 |사우나 주차장 시신, 플레즌힐 쇼핑 센터 시신 |

내시경검사 이상 없는데 시도 때도 없이 복통 생긴다면…

■ 과민성대장증후군과민성대장증후군은 배꼽 주위 또는 하복부에 통증을 일으키거나 복부 팽만감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돼 설사·변비 등 배변 장애가 나타나는 만성질환이다. 다행히 대장암 등 악성 질환과 관계없지만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받아도 반복적으로 재발할 때가 많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일으킨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연간 150만 명 안팎으로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141만4,648명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8년, 2019년에는

라이프·푸드 |과민성대장증후군 |

테네시주 동물원서 '점박이 무늬' 없는 기린 탄생

테네시주 동물원에서 점박이 무늬가 없는 '단색 기린'이 태어났다고 21일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이 기린은 지난달 31일 테네시주 브라이츠 동물원에서 반점이 전혀 없는 균일한 민무늬 피부를 가진 채 태어나 6피트(183㎝)까지 자랐다.동물원 측은 이런 외관을 가진 기린은 전 세계에서 유일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기린의 얼룩은 몸을 위장하기 위한 야생적 특성으로 알려져 있다. 반점 아래의 피부에는 열을 방출할 수 있는 혈관계가 있어 열 조절의 역할도 한다.각각의 기린은 고유의 무늬를 가지며 이러한 무늬는

사회 |점박이, 무늬 없는기린, 탄생 |

"산소 거의 없는데"…실종 잠수정 '골든타임' 막바지 수색 총력

남은 산소 몇시간 분량 불과…'실낱 희망' 붙잡고 밤샘 작전프랑스도 가세…타이태닉 수차례 탐사한 기업 '마젤란'도 장비 준비 침몰한 여객선 타이태닉호의 잔해를 보려는 관광객을 위해 운영되는 심해 잠수정이 실종돼 19일 보스턴 해안경비대가 수색작업에 나섰다. 사진은 2021년 6월 잠수정을 소유한 미국의 해저탐사 업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이 공개한 잠수정 사진. [자료사진] 대서양에서 실종된 타이태닉호 관광용 잠수정 '타이탄'의 '골든 타임'이 몇시간 남지 않은 가운데에 다국적 수색팀이 막바지 수색·구조

사회 |실종 잠수정,골든타임 |

“소속 韓 선수도 없는데..” 에스파, MLB 뉴욕 양키 스타디움서 시구..글로벌 위상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걸 그룹 에스파가 첫 메이저리그 시구에 나섰다.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지난 8일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 경기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멤버 지젤이 건강 악화로 불참한 가운데, 카리나, 윈터, 닝닝 등 3인이 함께했다.이들은 데뷔 이후 첫 시구를 메이저리그에서 하게 됐다. 앞서 뉴욕 양키스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K팝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에스파의 첫 피칭"이라고 직접 소식을 전해 시구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연예·스포츠 |에스파, MLB 뉴욕 양키 스타디움, 시구 |

'슈퍼 태풍' 강타한 괌, 물·전기 끊겨 고통…인명피해는 없는듯

괌 주지사 "태풍 완전히 지나가…기반 시설 복구 집중할 것" 괌 태풍이 지나간 자리[그래픽] 슈퍼 태풍 마와르 예상 진로(서울=연합뉴스) 4등급 '슈퍼 태풍'이 강타한 태평양의 미국령 괌은 26일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지만, 강풍과 폭우로 인한 단전·단수가 이어져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시속 240km가 넘는 강풍에 주차돼 있던 트럭이 뒤집히고, 지붕에 설치된 양철판이 거리에서 마구 날아다녀 상당한 인명피해가 우려됐지만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사건/사고 |슈퍼 태풍 강타한 괌, 물·전기 끊겨 고통 |

젊은이도 방심할 수 없는‘녹내장’, 20~30대 환자 14만 명 넘어

녹내장학회,‘세계녹내장주간’맞아 대국민 캠페인 녹내장(綠內障ㆍglaucoma)은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면서 초기에는 시야가 축소되는 질환이다.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지 못하면 중심 시력이 떨어지고 급기야 실명할 수 있다. 녹내장은 당뇨병성망막증,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이다.녹내장은 특히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눈 질환이다. 이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해 되도록 빨리 진단받고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서서히 시력을 떨어뜨려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에는 젊은 연령대에

라이프·푸드 |젊은이도 방심할 수 없는녹내장 |

어린아이들 숨가쁨·호흡 곤란 없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 증가하는 영유아 호흡기질환(RSV)은 무엇인가코로나19·독감과 함께‘트리플데믹’우려 높아져기침·콧물·발열 등 증상 유발… 백신 따로 없어표면접촉·비말 등 통해 전파… 손씻기·마스크 도움 요즘 뉴스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RSV)가 전국에서 증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RSV는 보통 12월 말에서 2월 중순까지 유행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그러나 올해는 조기에 발병이 급증하면서 지역마다 감염 및 입원이 현저히 증가했다. 코로나19의 겨울

기획·특집 |영유아 호흡기질환(RSV)은 무엇인가 |

팔다리가 없는데 통증이… 환상지통을 아시나요?

전상현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거리를 걷다 보면 팔 또는 다리를 잃고 의수 또는 의족을 찬 이웃들을 가끔 만나게 된다. 팔다리 중 일부를 잃으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우울감을 경험하게 된다. 더불어 이들 상당수가 겪는 힘든 과정이 있다. 바로 ‘환상지통(Phantom limb painㆍ 幻想肢痛)’이다.환상지통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팔다리에서 느끼는 통증이나 이상 감각을 의미한다. 사지 중 일부의 절단 이후 발생한다.예를 들어 무릎 아래 절단으로 발을 잃었지만 없어진 발에 통증을 느끼는 식이다. 이게 무슨 “귀신 씻나락 까

라이프·푸드 |환상지통, |

별다른 병이 없는데 설사·복통이 잦다면…

장 내벽에 미세 구멍 생기는‘장누수증후군’유산균 풍부한 식사, 염증 유발 식품은 삼가야별다른 질환은 없는데 설사가 잦으면서 복통이 생긴다면‘장누수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장(腸)은 음식물 소화ㆍ흡수ㆍ배설 기능 외에도 미생물이나 독소 등 외부 유해물질의 유입을 차단하는 방어벽 역할도 한다.그런데 별다른 질환은 없는데 설사가 잦으면서 복통이 생긴다면 ‘장누수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장누수증후군은 장 세포가 손상되거나 세포 사이에 작용하는 단백질에 의해 장 내벽에 미세한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장내 미생물 불균

라이프·푸드 |설사,복통, 장누수증후군 |

"코로나 백신이 효과가 없는 사람 수백만명"

면역력이 약한 사람 중 일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도 감염을 예방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항체치료제가 대안이 될지 주목된다.뉴욕타임스(NYT)는 15일 과학자들이 면역력 부족으로 백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ies) 치료를 시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NYT는 면역 문제로 코로나19 백신이 듣지 않는 환자 수가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지만 수백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면역 시스템이 불완전하거나 질병을

사회 |코로나,백신효과,없는사람 |

일감 없는데 임금은 올라…자바시장 ‘내우외환’

 의류체인 잇단 파산에 문닫는 중소업체 늘어 단가 20~30% 낮은 해외생산 수입업자 변모도   “지난해 어떻게 잘 버텼는데 올해는 쉽지 않을 것 같네요.”자바시장 내 한의 의류업계가 안팎으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계속되는 의류소매체인의 폐업사태로 판로가 줄어들고 있는 데다 오는 7월 최저임금 인상이 예정돼 있어 비용 압박 부담이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한 한인 의류업체 업주는 현재 자바시장을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고 표현했다. 올해 들어서면서 한인 의류업계의

|자바시장,내우외환 |

사고도 없는데 또 오른 차보험료…“허리 휜다”

   급증하는 자동차 보험료로 인해 운전자들의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임모씨는 이달 초 집으로 날아온 자동차 보험 갱신 통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사고가 난 기록이 없는데도 향후 6개월간 납부해야 할 보험료가 10% 가까이 또다시 인상된 것이다.임씨는 “지난 6개월 간 교통 위반 티켓을 받은 경우나 사고가 난 기록이 있는 것도 아닌데 또 보험료가 올랐다”며 “매번 자동차 보험 갱신 통지서를 받을 때 마다 인상된 가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처럼 자동차

|자동차보험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