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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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대표 주자… 라면 수출 10억달러 첫 돌파

10년 전 대비 5배 증가대미수출 전년비 65%↑단일 품목으로는 최대농심, 생산량 확대 박차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농심이 8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신라면과 함께하는 뉴욕에서의 한강’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이‘한강 신라면’ 을 맛보고 있다. [농심]  세계 각국에서 한국 라면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라면 수출액이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었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라면 수출액은 10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라면

경제 |라면 수출, 10억달러 첫 돌파 |

비트코인, 사상 첫 9만달러 돌파

하루새 8만5천달러대로 반락, 요동치다 다시 상승세로일각에선 "올해 안에 10만달러 도달 가능성" 관측도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시세[코인베이스(Coinbase) 웹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영향으로 급상승한 비트코인이 12일 주춤한 듯하다가 다시 상승 흐름을 타며 9만 달러선을 돌파했다.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 5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0% 오른 9만45.35달러에 거래됐다.비트코

경제 |비트코인, 사상 첫 9만달러 돌파 |

젖소 이어 돼지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첫 발견

농무부“사람 전파 위험은 낮아” 미국에서 젖소와 가금류 등을 통해 확산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 엔자(H5N1)가 돼지에서도 처음 발견 됐다.연방농무부(USDA)는 오리건주 의 한 소규모 농장에 있는 돼지에서 H5N1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30일 밝혔다.이에 오리건 농장을 격리했으며 해당 농장의 돼지와 가금류는 살처분됐다고 농무부는 설명했다. 또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추가 검사를 위해 돼지 두 마리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며, 양과 염소를 포함한 다 른 동물들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농무부는

사회 |돼지 조류인플루엔자 |

트럼프, 백악관 비서실장에 와일스 지명…첫 여성 비서실장

■ 트럼프 2기 요직 인선은대선캠프 지휘 와일스 발탁그레넬, 안보보좌관 1순위머스크·폼페이오 등 물망내각‘충성파’일색될 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승리 후 첫 인사조치로 7일 자신의 선거운동을 승리로 이끈 수지 와일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집권 2기 첫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했다. 여성이 백악관 비서실장이 되는 것은 미국 역사상 와일스가 처음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와일스를 비서실장으로 지명한다고 발표하면서 “수지는 강인하고 똑똑하고 혁신적이며 보편적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정치 |트럼프, 백악관 비서실장, 와일스 지명,첫 여성 비서실장 |

트럼프 또 “취임 첫날 대규모 추방”

애리조나 국경지역 유세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4일 남부 국경을 통한 이민자 유입 급증과 관련,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고의로 국경을 해체하고 문을 활짝 열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남부 선벨트 경합주의 하나인 애리조나 매리코파 카운티의 템피에서 행한 유세 연설에서 “베네수엘라에서 아프리카 콩고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교도소와 감옥, 정신병원에서 온 범죄 이민자의 침입을 위해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쓰레기 폐기장이다. 우리

이민·비자 |트럼프,취임 첫날 대규모 추방 |

올해 미 전기차 판매 사상 첫 10만대

현대차·기아 모델 다변화 현대차·기아가 올해 들어 미국에서 사상 처음 전기차 판매 10만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자동차 선진 시장인 미국에서 연간 최고 전기차 판매 실적을 거둘 것이 확실시된다.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두 회사가 판매한 전기차는 모두 9만1,34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만111대)과 비교해 30.3% 증가했다.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4만8,297대를, 기아는 80.3% 급증한 4만3,051대를 각각 판매했다.

경제 |전기차 판매, 사상 첫 10만대 |

조기투표 첫날 30만명 투표소 찾았다

한인등 아시안 유권자 6천여명도귀넷은 상대적으로 투표참여 저조   조지아주 조기투표 첫날인 15일 30여만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대선 당시 조기투표 첫날과 비교해  33%에 그쳤다.조기투표 결과를 실시간 집계하고 있는 GeorgiaVotes.com 조회 결과 15일 조기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모두 32만 8,805명으로 나타났다. 우편을 통한 투표자수가 2만 2,012명, 직접 투표소에 나와 투표를 한 유권자가 30만 5,889명이었다.2020년 대선 당시 조기투표 첫날에는 모두 1

정치 |조기투표, GeorgiaVotes.com , 아시안 유권자 |

초조한 해리스 ‘흑인맞춤’ 공약… 트럼프는 “취임 첫날 시추”

격전지 펜실베니아 격돌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4일 펜실베니아주 북서부 이리에서 연설하고 있다. (위쪽사진)같은날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 인근 오크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대 격전지인 펜실베니아에 동시에 출격했다. 해리스는 “트럼프는 자신에 반대하는 국민을 처벌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할 것”이라며 날을 세웠고 트럼프는 펜실베니아의 경제와 직결된 화석연료 시추 문제를 들고 나왔다

정치 |해리스,트럼프,펜실베니아 |

다우 첫 43,000선 돌파… S&P 500도 최고치 마감

    14일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처음으로 43,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01.36포인트(0.47%) 상승한 43,065.22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44.82포인트(0.77%) 오른 5,859.85에 마감, 처음으로 5,80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9.75포인트(0.87%) 상승한 18,502.69에 마감했다. 미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기대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증시를 끌어올렸다. [로이터] 

경제 |뉴욕증시 |

현대차·기아, 올해 미국서 전기차 판매 사상 첫 10만대 '눈앞'

1∼9월 누적 판매량 9만1천대…캐즘에도 최대 실적 예고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5[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기아가 올해 들어 미국에서 사상 처음 전기차 판매 10만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글로벌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자동차 선진 시장인 미국에서 연간 최고 전기차 판매 실적을 거둘 것이 확실시된다.13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지난 1∼9월 미국 현지에서 두 회사가 판매한 전기차는 모두 9만1천34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만111대)과 비교해 30.3% 증가한

경제 |현대차·기아, 10만대 |

핼러윈 특수 실종…소비자 씀씀이 코로나 이후 첫 감소 전망

미국소매협회 분석…2020년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예상 핼러윈 시즌 사탕들[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에서 유령 분장을 하는 축제인 핼러윈 대목을 앞두고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지출이 감소세로 꺾일 것으로 전망됐다.12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소매협회(NRF)는 올해 핼러윈 관련 지출이 116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작년보다 약 5%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핼러윈 지출은 2019년 88억달러에서 다음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80억달러로

경제 |핼러윈 지출, 감소세 |

"고교생 3%가 자신을 '성전환자'로 인식…첫 전국단위 조사"

"생물학적 성과 성정체성 일치하는 학생보다 자살위험·괴롭힘 많아" 미국 고등학생 100명 중 3명이 자신의 성정체성을 '성전환자'(자신의 신체가 자신의 성을 표현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로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8일 공개한 2023년 조사에서 미국 고등학생의 3.3%가 자신을 성전환자로 인식했다.다른 2.2%는 자신의 성정체성에 의문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고등학생의 3.3%가 자신이 성전환자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는 미국 내 성전환 학생

사회 |고등학생, 3.3%,성전환자로 인식 |

첫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내년 4월 개최

미주한인상공총연 주최2025년 4월 애틀랜타서중 소기업중앙회 등 참가“한미 기업들 교류의 장” 첫 미주한인비즈니스 대회가 내년 4월 애틀랜타에서 다. 지난해 10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됐던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한상대회)를 지원하기 위한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가 신설돼 내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개최된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KACCUSA·이하 상공 총연)는 오는 2025년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애틀랜타에서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

경제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

“한국으로 유학 오세요”… 미국서 첫 박람회

 12개 대학 부스 ‘북적’입학설명회·상담 열려   6일 부에나팍 소스몰 광장에서 열린 한국 유학 박람회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한국 대학 입학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부에나팍의 소스몰에서 한국 유학 박람회가 열려 한국에서 온 교육 관계자들과 한인 및 미국인 학생들로 북적였다. LA 한국교육원이 미국 학생들의 한국유학을 지원하는 북미 거점 한국유학지원센터를 4일 교육원 내에 개소한 것을 계기로 이틀간의 일정으로 연 행사로, 한국 정부 기관이 미국에서 유학박람회를 개최한

교육 |한국으로 유학,박람회 |

현직 뉴욕시장 첫 형사 기소

애덤스, 뇌물 등 5개 혐의튀르키예 관계자에 금품수수   뇌물수수 등 부패 혐의로 연방검찰에 의해 기소된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26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로이터]  에릭 애덤스(64) 뉴욕시장이 연방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현직 뉴욕시장으로 처음 형사기소된 애덤스 시장은 시장에 당선되기 수년 전부터 튀르키예로부터 호화여행 접대를 받고 불법 선거자금을 받았다고 연방검찰이 밝혔다. 연방검찰은 또 튀르키예 외에 한국 등 5개국과 애담스 시장의 관계를 추가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 |애덤스, 뉴욕시장,형사 기소 |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공개 첫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

화려한 출연진·대규모 촬영장 눈길…'엄마친구아들'은 2위넷플릭스 예능‘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넷플릭스 제공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공개 첫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 올랐다.2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이달 16∼22일 380만 시청 수(Views·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에 올랐다.'흑백요리사'는 '흑수저'로 명명된 요리사 80명과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이름

연예·스포츠 |넷플릭스,흑백요리사,1위,백종원,안성재,흑수저,백수저 |

버튼 누르면 5분내 사망…스위스서 조력사망 캡슐 첫 사용

조력사망 허용 스위스도 불법 판단해 관련자 체포  지난 7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공개된 조력사망 캡슐 '사르코'[AFP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캡슐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5분 내로 사망하는 '조력사망 기기'가 현행법 위반 논란 속에 스위스에서 처음 사용되자 당국이 관련자들을 체포해 수사에 들어갔다.스위스 샤프하우젠주(州) 경찰은 24일 사망을 돕는 캡슐 기기인 '사르코'(Sarco)를 이용한 사람이 법에 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목숨을 끊도록 방조·선동한 혐의로 사르코 판매·운영 관련자 여러 명을

사회 |조력사망 캡슐,버튼 누르면, 5분내 사망 |

[애틀랜타 칼럼] 약속있는 첫 계명

이용희 목사 (에베소서6:1-3)을 보면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 속에서 자녀들이 부모를 섬겨야 할 이유를 몇 가지로 요약해 볼 수가 있습니다.첫째, 그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1절에 보면 “주 안에서 순종하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많은 설교자들과 가정생활을 주제로 강의하는 분들이 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말씀을 해석할 때 “주 안에서”라는

외부 칼럼 |애틀랜타 칼럼,이용희 목사 |

이민자 추방·전기차 우대폐지…트럼프 '취임 첫날' 공약 41개

위헌소지·실행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있지만 일단 밀어붙일 수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취임 첫날에 단행하겠다고 밝힌 공약이 41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워싱턴포스트(WP)는 21일 선거운동 기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각종 연설을 분석한 결과 취임 첫날 계획에 대해 200번이 넘게 언급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취임 첫날 공약 중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이민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대규모의 이민자 추방에 나설 것"이라는 발언을 포함해 이민 분야의 취임 첫날 계획을 74차

정치 |트럼프,이민자 추방·전기차 우대폐지 |

첫 크레딧 카드가 평생 점수 좌우한다

연체 걱정 없는 ‘보증금 카드’ 사용감정 앞선 충동구매 최대한 자제웹사이트·종이’고지서로 정보 이해장기간 사용 없으면 자동 폐쇄돼  대학 입학과 함께 생애 첫 크레딧 카드를 선물로 받기도 한다. 처음부터 올바른 사용 습관을 들여야 우수한 신용 기록을 쌓을 수 있다. [로이터]  2009년 제정된‘크레딧 카드 법’(Credit Card Act)에 따라 대학 캠퍼스 등에서 젊은 세대를 겨냥한 크레딧 카드 발급 마케팅은 금지됐다. 하지만 대학생도 치솟는 물가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크레딧 카드 사용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정치 |첫 크레딧 카드, 평생 점수 좌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