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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3개월 모유 먹여야…미생물 발달 돕고 천식 위험 낮춰"

미국·캐나다 연구팀 "모유 일찍 끊으면 천식 관련 미생물 증가"유아 장내 박테리아 전자현미경 사진[Liat Shenhav, NYU Langone Healt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기에게 모유를 먹여야 할 이유가 더 늘었다. 최소 3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면 아기의 장내 미생물 군집(microbiome) 형성과 폐 건강을 증진, 천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랑곤헬스와 캐나다 매니토바대 연구팀은 20일 과학 저널 셀(Cell)에서 출산 후 3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면 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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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 치료제‘스타틴’, 천식 위험 42% 줄여

아주대병원, 천식 환자 등 1,090명 10년 추적관찰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을 복용하면 천식이 악화할 위험이 43%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박해심·장재혁(알레르기내과)·박래웅(의료정보학교실) 아주대병원 교수 연구팀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스타틴을 지속 복용한 천식 환자 545명과 복용하지 않은 천식 환자 545명의 임상 데이터를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천식은 만성 기도 염증을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으로 그 발생과 경과에 다양한 메커니즘이 관여하는데, 최근 비만뿐만 아니라 이상지질혈증 같은 대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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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천식, 기침·쌕쌕거림 반복하면 폐 검사해야

김경훈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천식(asthma)은 폐 속 기관지가 예민해져 쌕쌕거림(천명), 가슴 답답함, 반복적인 기침 등이 생긴다. 봄철에는 알레르기로 인한 천식이 많이 발생하는데 어린이가 천식을 앓음에도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심한 천식 발작으로 목숨도 위협할 수 있다.‘어린이 천식 치료 전문가’ 김경훈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만났다. 김 교수는“어릴 때 천명·반복적인 기침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 폐 기능 검사 등으로 조기 진단·치료해야 한다”며 “어린이 천식 환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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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털보다 비듬·소변이 천식발작 유발

집먼지 진드기 많은침대시트·이불·베개털 인형 자주 세탁을바퀴벌레 즉시 소탕부엌·화장실·지하실곰팡이 생기지 않게천식과 앨러지 비염은 증상과 징후가 비슷하며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미국 앨러지 천식 및 면역학회(AAAAI)에 의하면 천식환자의 약 78%에서 앨러지 비염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앨러지 비염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천식이 발병할 확률도 높다. 나무·잡초·잔디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애완동물 털이나 비듬, 바퀴벌레 배설물 등의 앨러지를 유발하는 앨러겐(앨러지 원인이 되는 항원)을 흡입할 때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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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훌쩍거리면 감기약?… 겨울 감기로 혼동하기 쉬운 ‘천식’

10만 명당 2.1명… OECD 사망률 3위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표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천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천식은 기침·가래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에 감기로 오해하고 감기 약을 먹을 때가 많다. 감기 약은 일시적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지만 천식 진단·치료를 늦출 수 있다.평소 정상적인 생활을 하다가 원인으로 갑자기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천식 발작’이 나타나면 의사소통이 어려워지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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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카페] 모유가 아기 성장 촉진 비만·천식 예방 도움도

 모유는 아기의 성장을 촉진하고, 유아기가 지난 뒤에도 비만, 천식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모유의 어떤 성분이 어떻게 작용해 이런 건강상의 이익을 가져오는지는 지금까지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인간의 모유에는 단백질, 지방, 미네랄, 비타민 외에 ‘모유 올리고당’(HMOs)이라는 당 분자가 들어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HMOs는 약 150종에 달하는데, 개별 HMOs의 구성과 농도는 지문과 비슷해, 모든 수유 모가 서로 다르다.그런데 특정 HMOs의 농도 조합에 따라 유아의 성장과 신체 구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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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천식, 효과 좋은‘생물학적 제제’가 정답

 “누우면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밤만 되면 무서워요.” 기관지가 좁아져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만성적으로 불면의 고통에 시달리는‘중증 천식’ 환자의 하소연이다. 천식(喘息·asthma)은 다양한 염증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지면서 숨을 제대로 내쉬지 못하거나 가변적인 호기(呼氣) 기류 제한과 천명(喘鳴·쌕쌕거리는 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이다. ‘생물학적 제제' 모두 건강보험 적용돼야 이 가운데 ‘중증 천식’은 고용량 경구 스테로이드제와 기관지확장제를 사용해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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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치료, 중단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감기처럼 참는다고 낫는 질병 아냐 천식은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관지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정 유발 원인 물질에 노출됐을 때 기관지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심하게 좁아져 기침, 천명(喘鳴),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염증으로 기관지 점막이 붓고 기관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점액이 분비되고 기관지가 막혀 숨이 차게 된다.숨쉬기가 힘들어지거나 마른 기침이 2주 이상 계속되고 이러한 증상이 주로 밤이나 이른 아침, 날씨 변화나 매연 등에 노출될 때 심해진다면 천식을 의심할 수 있다.신아영 가톨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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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카페] 이유식으로 생선 먹으면 습진·천식 발병 위험 뚝

한 살 무렵 아기 때 이유식으로 생선을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먹으면 습진과 천식 발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의학전문 매체 ‘코메디닷컴’은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실린 논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노르웨이과학기술대학교 연구팀은 4,000여 명이 넘는 6세 어린이들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 연구팀은 엄마들에게 설문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후 6개월과 1년, 2년 때 생선 섭취량 등을 조사했다.연구 결과, 한 살 때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기름이 많은 생선을 섭취한 어린이들은 6세 때 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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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고통’천식 20대 젊은 환자 10년 새 7배 증가

천식은 폐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으로 인해 기관지가 좁아져 숨이 차고 기침, 쌕쌕거림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60,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하지만 20대 천식 유병률이 최근 10년 새 7배 이상 늘어나 20대 100명 중 5명은 천식을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오연목ㆍ이세원ㆍ이재승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2007~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 9만2,000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분석 결과, 20대 천식 유병률이 2007년 0.7%에서 2018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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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질병 옮기는 것보다 알러지 천식 유발이 더 위험

보기만 해도 끔찍한 바퀴벌레. 혹시 질병까지 옮기는 것은 아닐까? 모기, 벼룩, 이, 진드기가 질병의 매개체가 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바퀴벌레는 어떨까?세계보건기구(WHO)가 실시한 모든 종류의 해충의 공중보건 위험에 대한 광범위한 검토에 따르면 바퀴벌레의 건강상 위험은 질병의 직접적인 전파보다는 오물, 음식물의 오염 및 알러지성 천식에서 오는 위험이 더 지배적이다.많은 연구에서 바퀴벌레는 사람의 배설물을 먹고 병원체를 옮기거나 배설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일부 질병의 확산에서 바퀴벌레는 강력한 부차적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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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소아 천식… 9세 이하 어린이 조심해야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의 1차 방어막인 코ㆍ기관지 점막을 건조하게 만든다. 특히 어릴 때 천식에 걸리면 잦은 천식 악화로 폐 기능이 떨어지기 쉽다. 소아 천식은 대부분 알레르기성이다. 나이가 들면 증상이 차츰 완화되기 마련이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소아청소년기 중요한 성장·발달에 영향을 준다. 최선희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도움말로 소아 천식을 알아본다. ◇9세 이하 환자가 가장 많아천식은 공기가 드나드는 통로인 기도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염증으로 기도가 좁아져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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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치료제 ‘몬테루카스트’ 대동맥류·염증 억제에 효과

천식 치료제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가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대동맥류(aortic aneurysm)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동맥류란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지나가는 동맥의 한 부분이 탄력을 잃고 얇아지면서 풍선같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으로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얇아진 자동차 타이어처럼 갑자기 파열해 치명적인 내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의료생화학·생물리학과의 예스페르 해그스트룀 박사는 이를 입증하는 쥐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6일 보도했다.대동맥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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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콜록’감기인줄 알았는데… 천식, 심하면 생명 위협

코로나19 탓에 관심 많아진 천식, 궁금증 5가지간헐적으로 기관지 좁아져 발생… 유전·환경요인회피·약물·면역요법으로 대처… 평생 치료할 수도 코로나19로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독감·폐렴·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중 천식은 다른 호흡기 질환과 달리 오랫동안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 안진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에게 천식 궁금증을 물었다. -천식이 다른 호흡기 질환과 어떻게 다른가.▲천식은 간헐적으로 기관지가 좁아짐에 따라서 숨이 차고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발작적인 기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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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잦은 기침으로 더욱 괴로운‘천식’

코로나19 유행으로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더욱 조심스럽다. 특히 한 번 시작되면 쉽게 멈추지 않는 기침으로 더욱 괴로운 이가 바로 천식 환자다. 천식은 발작적인 기침, 호흡곤란, 천명, 가슴 답답함 등을 주로 호소하는 만성 기도 질환이다. 예전에는 소아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천식 환자의 절반 이상이 사춘기 이후에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 천식은 어린이 천식보다 증상이 치료는 더디고 폐 기능 감소는 빨라 더욱 주의해야 한다. ◇사춘기 이후에 천식 늘어19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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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쌕쌕~’천식, 먹는 약보다 뿌리는 치료가 효과적

기관지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치료 효과 빠르고 부작용 적은흡입형 치료제 처방 37% 불과조기에 치료 땐 완치 가능성도 천식 유발인자 개인마다 달라음식^환경 치유는‘잘못된 믿음’  호흡곤란, 쌕쌕하는 소리(천명), 기침…. 천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날카로운 호흡’이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천식은 기관지에서 알레르기 염증 반응 등에 의해 생기는 만성호흡기질환이다. 성인 인구의 5%가 앓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유전ㆍ환경적인 요인으로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 기관지가 부어 오르면서 기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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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염증 천식… 이제는 먹지 말고 뿌리세요

환절기 급증… 환자 28%가 9세 이하방치땐 폐 기능저하·성장장애 초래먹는 약보다 효과 빠른 흡입제로 치료 요즘 같은 환절기는 천식 진료인원이 급증하는 시기다. 천식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알레르기 체질과 주위의 천식유발 인자들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면역체계에 혼란이 생기면서 발생한다. 알레르기 염증이 코점막에 국한되지 않고 기관지로 확산되면 숨길인 기도(氣道) 점막이 부어 오르고 막혀 호흡곤란·기침·천명(쌕쌕거리는 거친 숨소리) 증상이 반복적·발작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감기에 의한 기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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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치료용 흡입기 제대로 사용하고 있나요

천식은 아동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만성 질환 중 하나다. 천식 치료를 위해 ‘흡입기’(Inhaler)가 주로 처방되는데 흡입기 사용은 아동 환자에게 일종의 ‘의료 독립심’(Medical Autonomy)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하다. 흡입기 치료 효과는 아동, 성인 구분 없이 올바른 사용에 달려있다. 폐의 소기도를 따라 막으로 형성된 ‘민무늬근’(Smooth Muscle)은 각종 천식 증상에 매우 민감하게 작용해 기도를 수축시키는 반응을 한다. 따라서 천식 치료제가 막힘없이 기도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흡입기를

기획·특집 |천식,흡입기,사용 |

자녀에게 천식 발작 의심되면 초기라도 약 복용을

■소아 천식 관리 팁유발요인 파악해 미리 대응운동을 제한할 필요는 없어계절이 바뀌면 천식 증상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이 많다. 천식은 만성질환으로 미국 내 천식 환자는 2,000만명으로 추산되며, 그중 약 900만명이 어린이다. 어린이의 호흡기는 성인보다는 작아 천식 증상이 더 심할 수 있다. 증상으로는 재채기, 기침, 호흡곤란, 씩씩거리는 숨소리(천명) 등이 나타나며 특히 이른 아침이나 밤에 심해진다. LA어린이 병원(Children‘s Hospital Los Angeles)의 소아 앨러지 면역학 전문의 로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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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동의보감] 감기 후유증으로 인한 천식(喘息)

Q: 안녕하세요! 저희 부친께서  70대 후반이신데  2달 전에 감기에  걸린 후에  기침과 가래가 시작되었는데  양약과 주사를 맞아도  낫지를 않아서 걱정이 많습니다. 지금은 밤낮으로 기침과 가래가 나옵니다.  목에 가래가 차있어 밷으려 해도 잘 나오지 않다가 3-4번 기침을 하면 나오곤 합니다. 추위를 많이 타신 편이며, 흰색 가래가 끈끈한 콧물 형태입니다. 평소에는 소화력이 좋으셨는데 1주일 전부터 두통과 설사가 생겼습니다. 이러한 증상도 한방으로 도움을 받을 수

외부 칼럼 |칼럼,일맥,김무곤,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