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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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꽃샘추위를 이겨내는 생명력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 예쁜 꽃망울이 떨어져 한껏 부풀었던 마음이 움츠러든다.꽃샘추위를 견뎌내며 강인한 생명력을 키우는 의지는 자신의 정체성을 견고히 한다.살아가다 보면 어느 한순간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세찬 비바람을 맞을 때가 있다. 전혀 예기하지 않았던 상황이다.연일 기대감으로 설렜던 삶의 계획이 무너지는 아픔과 고통을 도저히 감당하기 힘들 때가 있었지 싶다. 무너진 마음의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자신을 다독이고 추슬러야 했다.고난과 위기의 순간을 맞았을 때 강인한 정신력으로 견디어

외부 칼럼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

[추억의 아름다운 시] 생명은 하나의 소리

조병화 당신과 나의 회화에 빛이 흐르는 동안그늘진 지구 한 자리 나의 자리엔살아 있는 의미와 시간이 있었습니다. 별들이 비치다 만 밤들이 있었습니다.해가 활활 타다 만 하늘들이 있었습니다.밤과 하늘들을 따라 우리들이 살아 있었습니다. 생명은 하나의 외로운 소리. 당신은 가난한 나에게 소리를 주시고갈라진 나의 소리에 의미를 주시고지구 먼 한 자리에 나의 자리를 주셨습니다. 어차피 한동안 머물다 말 하늘과 별 아래당신과 나의 회화에 의미를 잃어버리면나는 자리를 거두고 돌아가야 할 나. 당신과 나의 회

외부 칼럼 |생명은 하나의 소리, 조병화 |

자연의 생명력과 한국의 미감, 메리에타서 만난다

한·미 등 세계 70여 명 작가 참여김민주 작가, 애틀랜타 넘어 '아트 바젤 마이애미'로 메리에타에 위치한 '더 아트 플레이스(The Art Place)' 갤러리의 초청으로 진행되는 특별 보태니컬아트 전시회가 11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식물문화예술진흥원(BAAK)이 진행한 '2025년 제11회 국제 보태니컬 미술 대상전'의 수상작과 초대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민주(Ming), 천선영, 나부덕, 옥호정, 윤숙희, 전주영, 전은영, 김민정, 황영애,

생활·문화 |김민주 작가, 보태니컬아트, 더 아트 플레이스(The Art Place), 페르세우스 갤러리(PERSEUS GALLERY), 아트 바젤 마이애미(Art Basel Miami) |

“코로나 백신, 암 환자 생명 연장에 효과” 획기적 연구

MD 앤더슨 암센터와 플로리다대학 연구진이 코로나19 mRNA 백신이 진행성 폐암, 흑색종 환자의 생존 기간을 거의 두 배로 늘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암 면역치료 시작 후 100일 이내에 백신을 맞은 환자와 미접종 환자를 비교했다. 과학자들은 범용 암 백신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로버트 F. 케네디 장관의 mRNA 백신 개발 중단 결정에 대한 논란도 재점화했다. 이번 연구는 암 치료에 mRNA 기술 활용 가능성을 시사하며, 과학계에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기획·특집 |코로나 백신, 암 환자 생명 연장에 효과 |

[법률칼럼] 우선일자, 영주권의 생명선

미국 취업이민에서 우선일자는 영주권 신청 순서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PERM 노동인증 또는 I-140 청원 접수일이 우선일자로 설정되며, 이직 시에도 우선일자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사기, 허위 진술, 행정 오류 등의 경우 우선일자가 상실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기록 보관과 법률 전문가와의 상담이 중요하다. 아틀란타 지역 한인들은 우선일자 관리를 통해 영주권 취득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외부 칼럼 |법률칼럼,케빈 김 법무사 |

NASA “화성에서 잠재적 생명체 흔적 발견”… 과학계 들썩

암석 속 유기물 “화석 또는 식사·배설 흔적”로버 탐사 4년만…“유의미한 발견”자신감예산위기 넘어 미·중 화성 경쟁 가속화 예고 NASA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찍은 사진. [로이터]  연방항공우주국(NASA)의 무인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화성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공개되면서 과학계가 들썩이고 있다. NASA는 ‘잠재적인’ 흔적이라고 강조하면서도, “1년간의 동료 평가를 통해 검증됐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당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NASA의 과학 예산을 대폭 삭감할 의지를 보여

사회 |NASA,화성에서 잠재적 생명체 흔적 발견 |

화성 퇴적암 분석해보니… “과거 생명체 서식 환경 가능성 시사”

뉴욕주립대 연구팀 결론“특이한 지구화학적 활동” 화성의 고대 이암을 확대한 사진. 붉은-갈색 부분은 산화철 점도 광물이며 그 속에 박혀 있는 녹청색 결절은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 형성된 철 인산염 광물이다. 표범 무늬 부분은 철 인산염과 함께 철 황화물이 함께 들어 있는 곳이다. 연구팀은 이는 퇴적암 속에 산화된 영역과 환원된 영역이 공존한다는 증거라며 이는 고대 화성에서 미생물 활동 또는 비 생물학적 화학 반응 가능성을 모두 시사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연방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착륙 탐사로버 퍼서비어런스(P

사회 |화성 퇴적암 분석해보니, 과거 생명체 서식 환경 가능성 시사 |

고현정, 바다서 아역배우 구해… “온몸 던져, 생명의 은인”

 지난해 ‘사마귀’ 촬영 중 미담 뒤늦게 알려져  배우 고현정이 4일(한국시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배우 고현정이 지난해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 촬영 도중 6살 아역배우를 구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9일(이하 한국시간) 방송가에 따르면 아역배우 조세웅의 어머니는 지난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지난해 전남 신안군의 한 섬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던 중 자신의 아이가 파도에 휩쓸릴 뻔 하

연예·스포츠 |고현정, 바다서 아역배우 구해 |

[내 마음의 시] 생명의 은인

박달 강 희종 (애틀란타문학회 총무) 사랑해요 여인같은아카시아 나무 전에는붉은 장미 속에서 선물을 넘치게  백합 꽃 향기진주 목걸이다이아몬드 반지 강물같은 그대호수같은  세월동안 너무도 사랑해요  아침에 달리기십자가 보혈의 자동차 로 달리며  강희종- 인천 선인고 졸- GSU 중퇴- 전 주간한국 기자- 한맥 문학 등단- 루터 라이스 침례 신학대학 수업중-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외부 칼럼 |시, 문학회, 강희종, |

“사라져가던 언어에 생명 줬다”

인니 찌아찌아 한글 도입뉴욕타임스서 집중 조명“공공기관 등 일상에 정착” 인도네시아 부톤섬의 찌아찌아족 학생들이 한글 교재로 찌아찌아어를 배우고 있다. [연합]  지난 2009년 한글을 도입해 고유 언어를 기록해 온 인도네시아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의 사례를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민족 정체성 보전의 성공사례로 조명해 주목된다. 4일 NYT는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의 언어는 수 세기 동안 구두로 전해져왔다. 이제 부족의 아이들은 한국의 문자인 한글로 이를 쓰는 법을 배우고 있다”며 찌아찌아족의 한글 도입 현장을 소개했

사회 |인니,찌아찌아, 한글 |

“시민 생명은 소모품 아니다” 또 도마 오른 경찰 차량추격

지난주 19세 행인 사망사건 계기경찰 책임론 놓고 민주∙공화  설전 경찰의 용의차량에 대한 무리한 추격이 정치권 논쟁으로까지 비화됐다.이번 논쟁은 지난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무고한 행인의 사망사건이 계기가 됐다.I-20에서 시작된 조지아 순찰대(GSP)의 용의차량 추격전은 애틀랜타시 모어랜드 애비뉴에서 충돌사고로  이어졌고 마침 길을 걷던 19세 쿠퍼 션케가 도주차량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사고발생 당시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사고 후 현장을 목격한 민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무리한 추격으로 무고한 시

사회 |경찰 추격, 차량추격, GSP, 행인사망, 정치권 논쟁 |

‘생명체 가능성’ 조사 유로파 탐사선 발사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조사할 연방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가 지구를 떠나 긴 여정을 시작했다. 유로파 클리퍼는 14일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 탐사선은 지구를 떠난 이후 5년 반 동안 약 29억km를 이동해 2030년 4월 목성 궤도에 진입한 뒤 유로파 주변을 근접 비행하며 유로파의 환경을 샅샅이 조사할 예정이다. [로이터]

사회 |유로파 탐사선 발사 |

[시와 수필] 사랑만이 생명을 잉태한다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사랑만이겨울을 이기고봄을 기다릴줄 안다 사랑만이 불모의 땅을  갈아엎고 제 뼈를 갈아 재로 뿌릴 줄 안다 천년을 두고 오늘봄의 언덕에한그루의  나무를 심을 줄 안다 그리고 가실을  끝낸 들에서사랑만이인간의  사랑만이사과 하나 둘로 쪼개나눠 가질줄 안다 ( 시, 김남주 ) 죽은 듯 맨살로 겨울을  사랑으로  생명을  키운 생명의  봄을 만나려깊은  산의 숨소리를  듣고 싶다4월의 숲그 생명의 잔치새순, 새생명, 새 영혼흔들리는 혼의 세계나무 마다 맑

외부 칼럼 |박경자시와 수필,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

[시와 수필] 자연의 생명의 소리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빛의 비가 내리네보이지 않는 비보이지 않는 곳에서질문과  대답이 이루어지고말하는이도 듣는이도  없네.여기 환희의 비가 내리네하늘 한복판에서  활짝 핀 연꽃처럼한번 빛의 비에 젖은 이는 더는 젖지 않으리 .(인도 성자 까비르) 풍진 세상 소리에 맘이 빼앗겨  이봄  자연의 소리, 그 맑고 깨끗한 생명의 함성을 듣지 못하고 꽃이 피고 지는 자연의 소리를 우린 잊고 살아가고 있다. 인간이 자연만 귀와 눈이 열려 듣고 볼수 있으면 그 어떤 경전을 따로 읽을 필요 없다.나는 마음이 답

외부 칼럼 |시와 수필,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

히스패닉에 '생명의 떡'을 나누는 원로목사들

둘루스 새날장로 인근서 섬김사역80세 넘은 목사들 일용직에 식사 한인 은퇴목사들과 뜻있는 기독교인들이 둘루스의 한 골목길에서 7년째 히스패닉 일용직 노동자들의 식사를 제공하며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월남참전 용사인 한보석(바울) 목사는 지난 2018년부터 “작은 소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는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둘루스 뷰포드 하이웨이와 둘루스 하이웨이가 만나는 교차로 주유소 뒷편에 매주 수요일 정오 무렵에 나가 맥도널드 햄버거와 커피, 오렌지 주스, 물 등의 음식을 나누며 섬기고 있다.5일 정오가

사회 |원로목사, 한보석, 히스패닉 |

생명의 전화, 25년간 7만여건 상담

자살충동 한인 등에 도움365일 연중무휴 상담“자원봉사자·후원 모집” 이역만리 타국에서 뿌리내리기 위해 애쓰다 지쳐 낭떠러지에 선 한인들의 손을 따스하게 잡아주는 단체가 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박다윗 목사의 생명의 전화가 그것이다.생명의 전화는 1998년 어느 날 실의에 빠져 자살 시도를 목전에 둔 한 한인의 전화 한통을 박목사가 우연히 받게 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박 목사는 “심야에 걸려온 그 전화를 받고 ‘온 천하보다 귀한 것은 한 생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때부터 박 목사는 365일 연중무

사회 |생명의 전화, 25년간 7만여건 상담 |

귀넷 카운티 생명과학 산업단지 중심지로 도약

342개의 중소 생명과학 기업 보유생명과학 산업 분야의 주축 역할 조지아가 생명과학 산업단지로 지속성장하며 경제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조지아내 생명과학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 수는 약 21만 5,000명에 달하며, 502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여 경제적 발전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귀넷 카운티에서는 342개의 중소 생명과학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4,200명의 직원이 고용돼 생명과학 산업 분야의 주축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귀넷 카운티는 농업 및 의료 회사가 들어설 예정

사회 |귀넷 카운티, 생명과학 단지 |

[생명과 공존] 인간의 죽음과 남겨진 동물

반려동물에게 유산을 남긴 재력가나 유명인의 사례가 종종 보도된다.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에 이르는 큰돈이 사람이 아닌 개나 고양이에게 상속된다는 뉴스는 인간 독자에게 약간의 박탈감을 안겨 준다. 그러나 법적으로 ‘물건’인 반려동물은 상속자가 될 수 없다. 아마도 동물 소유주가 홀로 남겨질 반려동물을 돌볼 관리자를 지정하거나 관리 업무를 지정해서 신탁을 맡겼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자신의 죽음 이후 생전 그가 아꼈던 동물 동반자를 보호하기 위해 나름의 대책을 마련한 셈이다.지난달 타계한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은 수년 전 인터뷰에

외부 칼럼 |생명과 공존,천명선,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인간의 죽음과 남겨진 동물 |

대학가에 폭탄주 문화 확산…전문가들 "생명 위협할 수도"

낮 시간대 파티서 '보그(Borg)' 마시기 유행…고교생까지 퍼져  미국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자) 사이에서 신종 폭탄주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20일 CNN 방송은 '보그(BORG) 마시기란 무엇인가, 왜 이 유행은 위험한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 대학생들 사이에서 퍼지는 술 파티 문화를 조명했다.보그란 '필름이 끊기도록 맹렬히 마시는 술'(blackout rage gallon)이라는 말의 약어로, 증류주와 물·향미료·전해질 음료 등을 섞어 1갤런(3.8 리터) 크기의 용기에 담은 폭탄주를

사회 |대학가, 폭탄주 문화 확산,보그(Borg) 마시기 유행 |

"5달러 모기장이 아프리카 어린 생명을 살립니다"

말라리아교육재단 모기장 2만개 배포 목표세계 최빈국 말라위 무료급식소 설치 목표 말라리아교육재단 박종원 선교사가 이번 부활절에 아프리카 빈민을 위한 모기장 나눔 및 말라위 무료급식소 설립에 동포들의 후원을 호소했다.2020년 애틀랜타에서 설립된 말라리아교육재단(MEF)은 탄자니아를 중심으로 르완다, 말라위, 잠비아등 동아프리카 4개 나라와 아시아 네팔에서 사역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이 매년 발표하는 <아프리카 말라리아 보고서>에 의하면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에서만 말라리아로 면역력이 약한

종교 |말라리아교육재단, 모기장, 무료급식소, 박종원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