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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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가 왜 이리 많나?”… 전문의가 밝힌 암 증가의 진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암 진단 늘었지만 사망률은 크게 감소 추세고령화·진단기술 발달이 증가 원인으로 꼽혀유전자·바이러스·흡연 등 다양한 발병 요인표적치료·면역치료 혁명… 암 생존율 크게 향상 마이애미 대학교 실베스터 종합암센터의 혈액학 과장으로 워싱턴포스트(WP)에 건강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암 전문의 마이클 세케레스 교수는 “주변에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 너무 많다. 실제로 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인가? 왜 요즘 이렇게 흔하게 느껴지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암은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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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처음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 승인에 청신호를 켰다.로이터통신과 PBS방송은 19일 FDA 산하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만장일치로 모더나의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mRNA 기반 독감 백신 '엠플루시바' 승인을 권고했다.자문위는 해당 백신의 위험보다 이점이 크다고 평가했고, FDA는 오는 8월 승인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승인이 마무리되면 엠플루시바는 미국에서 최초로 mRNA 기술을 활용한 독감 백신이 된다.미국공영라디오(NPR)는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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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환자도 적절한 운동 해야… 재발 위험 낮춰

진단 후 운동 시작해도 심혈관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운동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단 후 꾸준히 운동을 계속할 경우 오히려 심혈관질환 재발 위험이 최대 13%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의 걱정과 달리 심근경색·협심증 진단을 받은 후에도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은 위험하지 않고,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서울아산병원 혈관외과 권준교 교수팀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받은 국내 환자 3만여 명을 약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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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스마트폰 끼고 살더니… 성인 환자 46% 뛰었다

■ 하석규 고려대안산병원 안과 교수소아 질환으로 알려진 사시, 성인 환자 급증세성인 사시, 신경계 문제 등 발병 원인 매우 다양사물이 여러 개로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 흔해 <사진=Shutterstock>  사시는 두 눈이 바르게 정렬되지 않고 서로 다른 방향을 보는 질환이다. 주로 어릴 때 발병한다고 알려졌지만 성인에게도 적잖이 발생한다. 성인 사시는 뇌졸중, 뇌종양, 뇌동맥류 등 신경계 문제 외에도 당뇨나 고혈압으로 인한 미세혈관 장애, 자가면역질환 등과 연관성이 높다. 단순한 시력 문제가 아니라 다

라이프·푸드 |사시, 성인 환자 급증세, 성인 사시, 신경계 문제 등 발병 원인 매우 다양 |

비만이 만병의 근원?… ‘치매’ 환자라면 저체중보다 낫다

치매 환자의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면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체중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하거나 적정 범위 내에서 증가하는 경우에는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남가은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허연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치매 환자 3만 7000여 명을 선별한 다음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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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구금 급증에 연방법원 ‘마비’… 이민자 석방소송 폭증

트럼프 정부 ‘의무구금’ 확대보석심리 대신 무기한 구금 판사들 “석방 명령도 무시”정부 변호사에 이례적 제재 지난 18일 텍사스주 딜리의 이민 구치소 앞에서 이민 단체 관계자들이 구치소의 열악한 환경을 비판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 정책으로 인해 미 전역 연방법원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민자 구금과 관련된 석방 소송이 폭증하면서 법원 업무가 감당 한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캘리포니아 동부 연방지방법원의 트

정치 |강제구금 급증, 연방법원 마비, 이민자 석방소송 폭증 |

대입전형 SAT 점수 제출 지원자 급증세

 2년 전보다 23% 늘어 아이비리그 의무화 등 미 대학 입학전형에서 SAT와 ACT 등 표준시험 점수를 제출하는 지원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000여 대학에서 사용하는 공통지원서(Common App)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26 대입 시즌에 SAT, ACT 점수를 제출한 지원자 수는 총 74만3,983명으로 집계됐다.이는 2년 전인 2023~24 대입 시즌과 비교해 약 23%나 급증한 수치다. 더욱이 코로나19 사태가 극심했던 2021~22 대입 시즌 이후 처음으로 표준시험 점수

교육 |대입전형 SAT 점수 제출 지원자 급증세 |

백신 거부로 급증한 홍역… 다른 감염병도 증가하나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백일해·수막염·풍진·소아마비·디프테리아 등집단면역 약화시 9가지 유행병 돌아올 우려“ 퇴 치 된 질병 재발생 백신접종으로 막야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근 주간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확인된 홍역 환자는 올들어 2달 만에 900건을 넘어섰다. 이는 “이미 2025년 전체 홍역 환자의 4분의 1이 넘는 수준”이라고 일리노이대 시카고 공중보건대학의 캐트린 월러스 교수는 말했다. 그는 “상황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홍역은 알려진 질병 가운데 가장 전염성이 강하며 특히 어린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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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도 길다” 250배 빨라진 양성자빔… 폐암 환자에 쐈더니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양성자 치료기기를 도입했던 삼성서울병원이 고선량 방사선 치료법인 ‘플래시(FLASH)’의 임상 적용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삼성서울병원은 한영이·최창훈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와 이성은 박사 연구팀이 최근 전임상 연구를 통해 양성자 기반 플래시 치료가 폐에서도 주변 정상 조직을 보호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성자 치료는 양성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킨 다음 환자의 몸 속 암조직에 에너지빔을 투사하는 방사선요법의 일종이다. 중입자와 마찬가지로 일정 속도로 끌어올린 입자선이 몸 속 암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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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백신 회의론’ 속 FDA, 모더나 독감백신 심사 거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백신 효능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여온 가운데 이번에는 미 보건당국이 이례적으로 새 독감 백신 심사를 거부했다.10일 CNN방송에 따르면 식품의약국(FDA) 산하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는 최근 제약회사 모더나에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 심사 거부 서한을 보냈다.보건당국이 신약에 대해 불승인도 아닌 심사 거부 서한을 보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CNN이 2021년 FDA에 제출된 신청서 2천500건을 분석한 결과 단 4%만 접수 거부 서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거부 사유로는 백신

사회 |FDA, 모더나 독감백신 심사 거부 |

암 환자에게 좋다는 ‘건강 보조제’, 과연 약일까 독일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항산화제·비타민·셀레늄… 암 예방 효과는 입증 안돼일부 보충제, 특정 암 위험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재발 위험·약효 저하 우려…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마이애미 대학교 실베스터 종합암센터의 혈액학과장인 암 전문의 마이클 세케레스 교수는 ‘암과 보충제에 대해 과학이 말하는 것들’이라는 제목의 워싱턴포스트 의학 칼럼을 통해 암 환자들이 복용하는 식이보충제들의 허와 실을 진단하고 팩트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나는 백혈병이나 골수 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기타 암으로 인해 면역

기획·특집 |암 환자에게 좋다는 건강 보조제,약일까 독일까 |

ICE, 구금된 이민자 환자정보 차단 논란

가족·변호사 면회 못해 ‘인권 침해’ 우려 확산 연방 이민당국에 구금된 이민자들이 병원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가족과 변호사로부터 철저히 고립되고 있다는 인권 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병원과 이민당국이 환자의 위치와 치료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생명과 직결된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소통마저 차단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KFF 헬스 뉴스에 따르면 글렌데일에 거주하는 리디아 로메로는 전화기 너머 남편 훌리오 세사르 페냐의 쇠약한 목소리를 들어야 했다. 병상에 누워 손과 발에 수갑이 채워진 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의

이민·비자 |ICE, 구금된 이민자 환자정보 차단 논란 |

대장암, 여성 환자가 남성의 절반… 장내 세균 때문

장내 유익균이 발병 영향유산균·낙산균 두드러져 인체에 유익한 균으로 알려진 유산균·낙산균이 대장암, 대장 선종을 비롯한 대장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또한 남녀·연령별로 대장암 발병률이 2배 가까이 차이 난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송진희 연구 교수)은 대장암·대장 선종 등 대장 질환의 발병률이 낮은 여성 및 55세 이하 젊은 연령대에서 유산균·낙산균 등 장내 유익 균이 많다는 사실을 규명했다.최근 발표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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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각급학교 독감백신 놓고 '우왕좌왕'

CDC 아동 의무접종권고 철회각 교육청, 우려 속 대책 부심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아동 독감백신 의무접종권고를 철회하면서 조지아 각급 학교에서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고 입원사례가 늘면서 일선 학교와 적지 않은 의료 전문가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CDC에 따르면 현재 미 전역에서 독감 감염건은 약 1,100만건, 입원은 12만건, 사망자는 5,000여명에 이르고 있다.조지아 경우 지난해 10월 초 이후 독감 입원 사례는 1,580건에 사망자도 30여명이 넘고 있다.조지아 아동

사회 |아동 독감백신, 철회, CDC, 지역 교육청, 의료계,우려, 백신접종 |

조지아 독감 비상...3달 새 사망 30여명

조지아주에서 지난해 10월 이후 독감 누적 사망자가 30여 명에 달하며 '심각' 단계에 진입했다. 특히 12월 마지막 주에만 7명이 사망하고 메트로 애틀랜타 내 입원 환자가 5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거세다. 보건 당국은 H3N2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중증 예방을 위한 즉각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사회 |독감, 백신접종, 조지아 보건국, CDC, 변이, 조지아, 애틀랜타, 심각, 독감비상 |

“일단 사고 보자’…‘BNPL〈선구매 후결제〉’ 급증에 부실 적신호

1년새 연체율 41%까지↑   60%“여러개 대출 보유”배달·외식에도 대출 내  “수수료 폭탄 조심해야”  신용점수가 낮거나 신용기록이 없는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BNPL’(Buy Now, Pay Later·선구매 후결제) 대출 이용자의 연체율이 41%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탁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BNPL 이용자의 25%가 대출을 식료품 구입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 소비자들이 일상적 지출조차 더 이상 현금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내몰리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2일 렌딩

경제 |선구매 후결제, 급증에 부실 적신호 |

트럼프, 이번엔 '이민자 급증세' 샬럿 단속…이틀간 130명 체포

민주당 주지사·시장 강력 반발…"마스크로 얼굴 가리고 막 잡아갔다"트럼프, '샬럿 범죄 통제불능' 쟁점화…"급습은 중간선거용" 분석  남동부 노스캐롤라이나주 최대 도시 샬럿에서 대대적인 이민 단속이 벌어져 이틀 만에 130명 이상이 체포됐다.샬럿은 민주당 소속 시장과 주지사가 재임하고 있는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치안 불안'을 들어 단속에 눈독을 들였던 지역이다. 17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경순찰대는 지난 15일부터 샬럿에서 '샬럿의 거미줄 작전'으로 명명된 불법체류자 단속 작전을 시

이민·비자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이민 단속, 이민자 급증세 |

“혹시 나도?”… 5년새 무려 5배 급증한 ‘성인 ADHD’

최근 5년간 성인 ADHD 환자가 급증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0년 2만 5천 명 수준이었던 20대 이상 성인 ADHD 환자는 지난해 12만 2천 명으로 4.85배 증가했으며, 특히 30대 여성 환자는 8.87배 급증했다. ADHD는 소아기 치료 미흡 시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주의력결핍 증상이 주를 이룬다. 전문가들은 조기 진단과 치료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가보고척도(ASRS)를 통한 확인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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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주로 남성만?… “여성 환자도 폐경 후 급증”

70대이상 남녀 유병률 유사여성 고혈압·당뇨 등 영향 통풍은 흔히 ‘고기와 술을 많이 먹는 중년 남성의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폐경 후 여성에게서 유병률이 급격히 상승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특히 70세 이상에서는 여성과 남성 유병률이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서 과도하게 축적된 요산이 결정화돼 관절과 관절 주변 조직에 침착,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출산의 고통’에 비유할 정도로 극심한 관절 통증이 특징이다. 발작 시간을 견뎌내고 아픔이 사라져도 만성 신장병이나 심혈관 질환 등

라이프·푸드 |통풍은 주로 남성만, 여성 환자도 폐경 후 급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