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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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기도, 팔기도 겁난다”… 고금리 덫에 갇힌 주택시장

30년 고정금리 7.5%대… 3년 만에 최고 수준  모기지 금리가 계속 고공행진을 하면서 내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과 중산층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주택가격이 전국 최고 수준인 LA와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에서는 집값 자체가 워낙 비싼 데다 모기지 이자 부담까지 겹치면서 주택 구입을 미루거나 아예 포기하는 예비 바이어들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책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이 지난 8일 발표한 주간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7.40%로 집계됐다. 전주 7.28%보다 0.12

부동산 |고금리 덫에 갇힌 주택시장, 30년 고정금리 7.5%대 |

미국인 10명 중 8명 “고물가 트럼프 책임”

 이터·입소스 여론조사공화 지지층도 64% 동의 68%는 인플레 대응 불만선거 전 경제민심 악화 미국인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물가 상승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 기반인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생활비 부담에 대한 불만이 확산되고 있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물가 문제가 최대 정치·경제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9일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공동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78%가 최근 생활비 상승에 트럼프

경제 |미국인 10명 중 8명 “고물가 트럼프 책임” |

불체자도 고용시 정당한 임금 권리”

 뉴저지주 대 법원 판결연방대법원서 최종 확정 “불법체류 신분 이유로 최저임금 미지급 안 돼” 불법체류 신분이라도 미국에서 실제로 일했다면 최저임금과 초과근무수당 등 정당한 임금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주 대법원의 판결이 연방대법원에서도 그대로 유지됐다. 고용주가 불법체류자라는 이유로 임금 지급을 거부하거나 숙소 제공 등으로 임금을 대신할 수 없다는 법적 원칙을 재확인한 것이어서 주목된다.연방 대법원은 지난 5일 뉴저지주의 부동산 관리업체 마믹이 불법체류 노동자 세르히오 로페스의 미지급 임금 청구권을 인정한 뉴저지주 대법원

사회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 |

노벨문학상 앤 카슨…"고전과의 대화로 현대문학 새 형식 창조"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와 철학적 주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대표작 '빨강의 자서전', '남편의 아름다움'…"고전 전통과 유희적 대화"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캐나다 작가 앤 카슨(76)이 2026년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스웨덴 한림원은 8일(현지시간) 앤 카슨을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카슨은 고전 전통과 유희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현대 문학을 위한 새로운 형식을 창조해내 대담하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사회 |노벨문학상 앤 카슨 |

고금리 직격탄… 상업용 부동산 ‘거래 절벽’ 비상

계약후에 “값 깎아달라”거래 재협상·포기 속출LA오피스 임대 37% 급감한인타운 공실 40% 육박대출 만기‘발등의 불’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회복 조짐을 보이던 미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다시 찬바람이 불고 있다. 건물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에도 금리가 뛰자 매수자가 가격을 낮춰달라고 요구하거나 거래를 포기하겠다고 나서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LA를 비롯한 남가주에서는 높은 공실률과 임대수요 부진에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LA 한인타운과 미드윌셔에도 오피스와 리테일 건물을 보유한 한인들이 많아 대출

경제 |상업용 부동산 ‘거래 절벽’ 비상 |

미 국채 쇼크 부른 기간 프리미엄…‘고금리랠리’ 반도체에 달려

■ AI가 깬 금융시장 방정식AI호황에 장기채 보유 리스크 커재정 부담·빅테크 투자확대 겹쳐미증시는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코스피 이익 전망치 감소에 비실   미국 증시가 장기채 금리 상승 국면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채권금리 상승분의 절반 이상은 장기채 보유 위험에 대한 추가 보상을 뜻하는 ‘기간 프리미엄’ 확대에 따른 결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호황과 함께 위험 보상 수요가 금리를 밀어 올리는 만큼 한국 증시가 ‘고금리 랠리’에 올라타기 위해서는 반도체로 벌어들인 이익이 ‘높아진 돈값’을 상쇄할

경제 |미 국채 쇼크 부른 기간 프리미엄 |

조지아 파워 고객 30만명 개인정보 털렸다

서던컴퍼니 40만명 정보 유출이름∙주소∙소셜번호 4자리 등  조지아 파워 고객 약 30만명을 포함해 서던 컴퍼니 산하 기관 약 40만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사이버 공격으로 유출됐다.조지아 파워는 5일 “최근 온라인 포털에서 의심스러운 활동을 감지해 조사한 결과 제 3자가 고객 계정 정보에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노출된  정보는 고객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소셜번호 마지막 4자리가 포함됐다.회사 측은 고객정보 유출 확인 즉시 접근 차단 조치를 취하고 사법당국에도 이를 신고했다고 전했

경제 |조지아 파워, 서던 컴퍼니, 개인정보, 유출, 사이버 공격, 소셜번호, 고객정보 |

한인사회도 고령화 대책 절실…머리 맞댔다

제1회 ATL코리언 시니어 복지 포럼 공공복지∙ 유관기관 협력 체계 논의총영사∙주류사회 인사도 대거 참석  2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협회(AKASA)가 주최한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포럼'이 노크로스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공공 지원 혜택을 온전히 받지 못하는 한인 시니어들의 복지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및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약 300명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그레이스 크

사회 |한인 시니어, 권익, 복지, 시니어협회 |

“설거지나 해라” 조롱 당했지만 ‘연봉 10만달러 이상’ 찍었다…여성들 몰리는 직업 정체가

 사무실 대신 공구 잡은 뉴욕 여성들 열쇠공·배관공·정비사로 고소득 AI 시대에 떠오른 새 진로 뉴욕에서 사무직을 벗어나 배관·정비·열쇠 수리 등 기술직에 뛰어드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기술직의 특성상 임금이 높고 인공지능(AI) 대체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 배경으로 거론된다. ◇ “대학 대신 기술 배울래”…공구 잡은 여성들29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남성 비중이 높았던 현장 기술직에 진입해 고소득을 올리는 여성들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맨해튼에서 주거·상업용 열쇠 수리업체를 운영하는 사하르 요나(27)의

사회 |사무실 대신 공구 잡은 뉴욕 여성들,  열쇠공·배관공·정비사로 고소득,  AI 시대에 떠오른 새 진로 |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모두17명… 허위사업체∙가짜서류로 법원, 전액 배상∙실형∙보호관찰 선고 허위 사업체와 위조된 세금 서류를 이용해 급여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PPP) 대출을 받아 챙긴 일당에 대해 조지아 사법당국이 배상명령과 실형 등을 선고했다.크리스 카 주법무장관실이 9월 3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미첼 카운티 고등법원은 부정한 방법으로 약 50만달러에 달하는 PPP대출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조지아 주민 17명에 대해 전액 배상 명령과 함께 실형 2년부터 보호관찰 10년에 수백시간의 사회봉사

경제 |PPP, 팬데믹, 부정대출, 허위 사업체, 가짜 서류, 배상명령, 실형, 보호관찰, 사회봉사, 조지아 주민. 주 법무장관실, 미첼 카운티 고등법원 |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유류세 면제 전 평균 4.11달러 CA 제일 비싸고 TX 가장 저렴  미국과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개스값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반 개스값은 지역별로 갤런당 2달러 이상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지아 개스값은 상대적으로 낮았다.온라인 경제분석 업체 비주얼 캐피탈리스트는 지난달 29일 전국 주별 평균 개스가격을 조사해 순위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전국에서 개스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캘리포니아였다. 지난 9월 가격 기준 캘리포니아 레귤러 개스가격은 갤런당 평균 6.24달러로 조사됐다.이어 하와이 5.57달

경제 |개스값, 주별 개스가격, 비주얼 캐피탈리스트, 순위. 캘리포니아, 택사스, 전쟁, 고공행진. AAA |

“인플레, 경제 전반서 여전히 너무 높다”

연준 카시카리 경고추가 금리 인상 시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이 단순히 유가 상승에 따른 것이 아니라, 경제 전반의 모든 부문에서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29일 언론들에 따르면 카시카리 총재는 “변동성이 매우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하더라도, 물론 이들도 중요하지만, 경제가 어디로 가는지를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인들이 매일 느끼는 인플레이션은 단순히 유가 문제를 넘어 경제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서비

경제 |“인플레, 경제 전반서 여전히 너무 높다” |

개솔린값 이어 항공료도 상당 기간 ‘고공행진’

연말에는 한층 더 비싸져평균 430달러 훌쩍 넘어가‘기름값 안정’이 인하 열쇠 여행업계는 수요 감소 우려  개솔린 가격 급등 이어 항공료도 당분간 고공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소비자들의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 [로이터]  앞으로 항공유 가격이 최근 다소 진정되더라도 미국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항공권 가격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 연말 최대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료가 이미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상황이어서 여행 경비 부담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

경제 |개솔린값 이어 항공료도 상당 기간 ‘고공행진’ |

손예진 "24년간 사극 피했지만…시대의 속박 표현하고 싶었죠"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주연…욕망과 재능 넘치는 조씨부인 역"속마음 감추는 인물, 100% 이해 못 해…혹평 겸허히 받아들여""40대 중반 넘어가며 시야 넓어져"…현빈과 작품 맞대결에 "감사한 일"  배우 손예진[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서 배우 손예진(44)이 연기한 조씨부인은 그조차도 100% 이해할 수 없는 인물이었다.조씨부인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촌 동생 조원(지창욱 분)에게 남편 유대감(이지훈)의 소실인 소옥(신윤하)을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다. 게다가 조씨부인은

연예·스포츠 |손예진 |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청솔 시니어 센터 추석행사 성황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원장 송명숙)가 마련한 한가위 대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올해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열린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의 한가위 대축제는 ‘이야기 속으로’를 주제로 열렸다.청솔 회원과 당일 방문객 등 모두 3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청솔 사물놀이팀이 흥겨운 가락으로 시작을 알렸다.이어진 ’이야기 속으로’ 무대에서는 고전명작 춘향전과 금도끼 은도끼, 심청전 등 3편의 동극이 펼쳐졌다. 이날 선보인 동극은 각색과 연출, 대본과 대사까지 모두 회원들이 직접 준비했다.이외에도

사회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 추석잔치, 한가위, 동극, 이갸기 속으로, 고전무용팀. 사물놀이 |

“물론 잘 알죠”… 알면서도 실천 못 하는 절약

■ 고물가 시대 생존 전략…기본으로 돌아가라충동 구매 하루, 이틀 미루기무실속‘서비스·옵션’피하기‘차 ·휴대전화’최대한 오래 쓰기  휴대전화 업그레이드 주기를 한 번만 건너뛰어도 수백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멀쩡한 기기를 가치의 일부에 불과한 가격으로 보상 판매하는 것도 피할 수 있다. [로이터] 지난 몇 년간 소비자들의 가계 재정은 주거비 급등과 식료품비 상승, 그리고 임금보다 빠르게 오른 보험료·공과금·보육비 등으로 큰 압박을 받아왔다. 비영리소비자단체 ‘컨슈머스 체크북’(Consumer

기획·특집 |고물가 시대 생존 전략, 알면서도 실천 못 하는 절약 |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000건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문가 전망치(20만1,000건)도 하회했으며, 지난 7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기업의 해고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올해 들어 20만명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고용 시장은 해고가 낮은 수준에 머물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면서 불안한 미국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경제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정밀심사’ 강화

트럼프 단속강화 행정명령해고 기록·기존 신청 조사한인 기업·업체들‘긴장’고용·노동 서류관리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프로그램에 대한 고용주 심사를 한층 강화한다. 앞으로 H-1B 근로자를 채용하려는 기업이 최근 1년간 비슷한 직종의 미국인 근로자를 해고했거나 향후 해고할 계획이 있는지까지 심사 과정에서 고려하도록 했다. H-1B 근로자를 고용하는 한인 기업들도 고용 및 관련 서류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H-1B 프로그램의 감독과 부처 간 공조를 강화하는 행정명

이민·비자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

SM에 폭탄 위협글…귀넷 고교생 형사처벌

경찰, 파크뷰고 재학생 형사기소 소셜 미디어에 학교에 대한 협박글을 올린 귀넷 고교생이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릴번 소재 파크뷰 고등학교에서는 지난주 월요일인 14일 한 소셜미디어에 폭탄 위협글이 올라오자 학생과 교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찰 수사 결과 해당 협박글은 이 학교 학생이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실제로 위협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이 학생을 학교 징계와는 별도로 형사 기소했다.이 학교 데이빗 스미스 교장도 학부모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소셜미디어에 위협성 게시물을 올

사건/사고 |소셜미디어, 폭탄위협, 파크뷰고, 형사기소, 형사처벌, 귀넷 고교생 |

한인 셰리프 고위간부 뇌물 혐의 유죄 인정

북가주 한인 밀집지에서 셰리프국 부국장으로 근무하던 한인 경찰 고위 간부가 뇌물 수수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샌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 부국장을 역임한 한인 릭 성씨가 21일 법원에서 중범 뇌물 혐의 2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성씨는 로리 스미스 전 국장의 재임 당시 부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셰리프국이 발급하는 총기 휴대허가증(CCW)을 이용해 애플로부터 아이패드 200대를 제공받기로 약속받고, 샌호세 샤크의 홈구장인 SAP센터의 고급 스위트와 티켓을 스미스 전 국장과 지인들에게 제공받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

사건/사고 |한인 셰리프 고위간부 뇌물 혐의 유죄 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