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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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애틀랜타 취항 30주년

    대한항공은 12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취항 30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애틀랜타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한 KE036편 승객 중 서른번째로 탑승 수속한 김정효씨(왼쪽 네 번째)에게 인천∼애틀랜타 왕복권 1매를 증정했다. 대한항공 인천∼애틀랜타 노선은 지난해 총탑승객이 23만7,000여명으로 미국 노선 가운데 LA(49만3,000명), 뉴욕(46만9,000명)에 이어 세 번째로 규모가 크다. [연합] 

경제 |대한항공, 애틀랜타 취항 30주년 |

[애틀랜타 칼럼] 중년기의 위기

이용희 목사 축구 경기가 4대1인 상태에서 전반전이 끝났습니다. 아직 지고 있는 팀의 코치는 휴식 시간에 락커룸에서 자기편 선수들에게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소리를 칩니다. 그러나 선수들은 패배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4대1이면 후반에 만회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심리적인 압박감에 사로 잡힙니다. 전반전의 실수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k라는 선수에게는 이 휴식 시간에 코치나 감독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 해도 숨막히는 긴장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런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의 불안과 긴장은 우리의 인생에서 중년기의

외부 칼럼 |이용희 목사,애틀랜타 칼럼 |

애틀랜타 한인들 '윤석열 체포·파면' 촉구

애틀랜타 행동 14일 둘루스서 집회참석자들 다양한 피켓과 자유발언 지난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위법, 위헌적인 계엄선포로 촉발된 한국사회의 혼란에 대응해 애틀랜타 한인동포들이 ‘윤석열의 체포와 파면’을 촉구했다.지난 14일 오후 2시 애틀란타 둘루스 쇼티 하웰 공원에서 애틀랜타행동 주최로 시국 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석자들은 마침 한국 국회에서 통과한 윤석열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안도하면서도 조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행사는 ‘내란 수괴 즉각체포’, ‘윤석열을 파면하라!’ 구호와 더불어 참여

사회 |애틀랜타 행동, 시국집회, 윤석열 탄핵, 체포 및 파면 |

애틀랜타 한인 최대 행사 '성공적 개최' 다짐

미주 총연 및 애틀랜타 상의 철저히 준비참가기업, 지역경제, 한인사회 윈-윈해야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세계한상대회)가 4개월 후인 내년 4월 17일-20일, 애틀랜타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것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및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12일 오전 애틀랜타 한인상의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은 “11일 밤 30인 이상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들이 화상회의를 갖고 만장일치로 애틀랜

경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적 개최 |

애틀랜타 한인들 윤석열 탄핵 및 체포 요구

14일 오후 쇼티하월공원에서 집회 애틀랜타 한인동포 단체인 ‘애틀랜타 행동’은 오는 14일(토)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공공했다.애틀랜타 행동은 ‘동포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란 성명서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헌정질서가 파괴되고 민주정치는 실종되었으며, 국민의 불안과 혼돈은 더욱 가중되어 경제는 힘들어지고 나라의 품위는 추락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힘있는 다수가 소수를 억누르는 것이 결코 아니며, 힘있는 대통령이 개인의 정치적 야욕을 달성하려 군대를 동원해 국민의 대표에게 폭력을

사회 |애틀랜타 행동, 탄핵집회 |

고려대 애틀랜타 교우회, 50년사 기념집 출간

7일, 기념집 출판행사 열어 고려대학교 애틀랜타 교우회(회장 곽용식)가 지난 7일 동교 교우회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교우회 50년사 기념집 출판행사를 잔스크릭 소재 스탠다드 CC 클럽에서 열었다. 이번 기념집 출판은 2010년부터 논의되어 올해 3월 초에 교우회 이사회를 거쳐 기념집 발간을 결의했다. 이에 '고대 애틀랜타 교우회 50년사' 관련 7명의 편찬위원을 포함하여 이광언 편찬위원장과 안성호 부위원장을 선임하여 총 9명의 편찬위원회를 결성했다. 편찬위원회는 약 8개월의 기간 동안 여러 수정을 거친후 11월

사회 |고려대학교 애틀랜타 교우회, 50년사 기념집 출간 |

14일 오후 2시 윤석열 탄핵 애틀랜타 시국집회

윤석열 불법계엄 규탄 및 즉각 탄핵촉구 '애틀랜타 행동'은 오는 14일 오후 2시 둘루스 쇼티 하웰 공원 파빌리온에서 애틀랜타 시국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단체구호, 피케팅, 자유발언 등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를 규탄하고 탄핵안 부결을 성토하며 즉각적인 탄핵을 촉구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   

정치 |애틀랜타 시국집회, 윤석열 탄핵 |

내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4월 애틀랜타 개최

대회운영위 11일 밤 애틀랜타 개최 확정내년 4월 대회를 격상시켜 운영할 전망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11일 내년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세계한상대회)를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동포청은 11일 오후 8시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3차 대회를 내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메트로 애틀랜타 둘루스 소재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여는 것으로 확정했다.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프로그램과 대회 개최 일정 등을 결정하는 모임이다.미주한인상공회의

경제 |내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

애틀랜타한국학교 학생들 이웃사랑 실천

AARC 지수예 대표에 성금 및 물품 전달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 학생들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전교생이 참여하여 성금과 물품을 모았다. 학생회를 중심으로 쿠키, 도넛, 붕어빵, 커피, 코코아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1달러씩 기부하며 참여한 파자마 데이를 통해 성금을 모았다. 성금과 물품은 지난 7일 아시안 아메리칸 리소스 센터(대표 지수예,AARC)에 전달됐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수 년째 연말에 불우이웃돕기를 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역대 최대 금액인 1,456달러와 500여 개의 물품을 모아 전달했다.심

교육 |애틀랜타한국학교, 이웃사랑, AARC |

월드옥타 애틀랜타, 2024 갈라 성황리 개최

"지역사회 경제발전의 중요 역할" 자임스타트업 사업설명회 기업 시상식 열려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박남권)는 10일 저녁 둘루스 웨스틴 애틀랜타 귀넷 호텔에서 2024 애틀랜타 갈라를 개최했다.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임원들과 차세대 회원, 애틀랜타 한인사회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갈라는 엘리자베스 지, 마루 김씨가 공동으로 사회를 맡았으며, 크리스틴 정 소프라노가 양국 국가를 선창했다.대회장인 박형권 월드옥타 미동남부 회장은 환영사에서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경제적 발전을 이루

경제 |월드옥타 애틀랜타, 갈라 |

유나이티드 헬스 CEO 살해용의자는 애틀랜타 주민?

ATL발 버스로 뉴욕 이동 확인 버스 탑승장소는 아직 미확인  4일 오전 뉴욕 맨하튼 거리에서 총격 살해 당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CEO 브라이언 톰슨의 살해 용의자가 애틀랜타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사건 직후 CNN을 비롯해 ABC 뉴스 등  다수 언론은 살해 용의자가 애틀랜타에서 출발한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타고 맨하튼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용의자가 애틀랜타에서 탑승했는지 혹은 경유지에서 탑승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이들 언론은 전했다.사건을 수사 중인 뉴욕 포트 오소리티 경찰은 뉴욕경찰

사건/사고 |유나이티드 헬스 케어, 브라이언 톰슨, 총격 살해, 그레이하운드 버스, NYPD, 애틀랜타 경찰 |

내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애틀랜타 유치 유력

대회 운영위 11일 밤 애틀랜타 개최 논의내년 4월 대회를 격상시켜 운영할 전망  2025년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세계한상대회)의 개최지로 애틀랜타가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다.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에 따르면 재외동포청에 현재 내년 개최를 신청한 도시는 애틀랜타가 유일하며, 애틀랜타 개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11일 저녁 8시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가 열린다.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프로그램과 대회 개최 일정 등을 결정하는 모임이다.지난 10월 세계한인비즈니스대

경제 |애틀랜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스사우스 |

애틀랜타 추위 이틀 더 지속

최저기온 5일 27도, 6일 29도 메트로 애틀랜타의 매섭고 추운 날씨가 지난 이틀에 이어 이틀 더 이어진다.수요일인 4일 일출 전 기온은 20도대였으나 오후에는 50도대 초반으로 올라가 완화되는듯했지만 다시 목요일과 금요일 밤에는 다시 극도로 추운 공기가 불어닥쳐 최저기온이 다시 20도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국립기상대가 예보했다.채널 2 액션 뉴스 브라이언 모나한은 "1월 이후 가장 추운 날씨"라고 말했다. 화요일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또는 그 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눈보라가 애틀랜타 메트로에 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블루리지

생활·문화 |날씨, 메트로 애틀랜타, 추위 |

대한항공, 애틀랜타 취항 30주년 기념식 개최

"대한항공 애틀랜타 발전에 기여""델타항공과 협업 통해 성장할 것" 대한항공이 애틀랜타 취항 30주년 기념식을 9일 에피쿠리언 호텔 애틀랜타(Epicurean Hotel Atlanta)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진호 대한항공 미주 본부장과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임직원, 여행사 대표 등 약 110명이 참석했다.이진호 본부장은 “대한항공은 최신 항공기 도입과 델타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와 미주를 연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대한항공 직원, 파트너 그리고 애틀랜

사회 |대한항공, 애틀랜타 취항 30주년 |

[애틀랜타 칼럼] 남성들의 자유를 위해

이용희 목사  중년 남성의 진정한 자유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당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십시오. 인간으로서 우리의 한계와 불완전함을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또 우리가 늙어가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십시오. 많은 분들이 저에게 “목사님은 흰머리만 염색하면 20대 같을 거예요” 합니다.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수용하지 못하면 거기에서 비극이 생깁니다. 성경에서 7은 완전함을 나타내는 숫자 입니다. 그런데 인간을 나타내는 숫자는 6입니다. 인간의 숫자는 완전함에서 모자라

외부 칼럼 |이용희 목사,애틀랜타 칼럼] |

애틀랜타, 겨울철 최고의 휴가지 ‘탑’

월렛허브 선정…2위는 뉴욕 메트로 애틀랜타가 미 전역 주요 도시 중 겨울철 최고의 휴가지(Best Winter Holiday Destinations )로 선정됐다.온라인 재정 웹사이트 월렛허브는 최근 전국 70개 주요 대도시를 대상으로 ‘합리적이고 여행자 친화적인 겨울 휴가지’ 순위를 매겨 그 결과를 발표했다.월렛허브 측은 “유사한 다른 조사가 경관 등에 촛점을 맞춘 반면 이번 조사는 여행비용과 편리성, 각 지역의 경제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월렛허브는 이를 위해 37개의 세부지표를 사용해 이를 여행비용과

생활·문화 |월렛허브, 겨울철 최고의 휴가지, 애틀랜타, 뉴욕 |

애틀랜타문학회, 신인 문학상 시상 및 출판 기념회 개최

시, 수필, 어린이 글짓기 시상약 100명 시상 및 기념회 참석 애틀랜타문학회(회장 권요한)가 제18호 애틀랜타 시문학지 출판 기념회 및 제9회 애틀랜타문학회 신인 문학상 시상식을 8일 애틀랜타 한인교회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백규 한인식품협회장과 위자현 변호사 등 주요 인사들과 문학회 임원 및 회원 등 약 100명이 자리에 참석했다.김백규 회장은 “애틀랜타문학회가 동포들이 마음의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문학회와 함께 한인사회가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

사회 |애틀랜타문학회 |

애틀랜타 뷰티협회, '2024 정기 총회·송년의 밤' 개최

"뷰티 시장 발전 위해 노력할 것" 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회장 이강하)가 8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2024 정기 총회 및 송년의 밤을 진행했다. 뷰티업계의 발전 지원에 주력하고 있는 애틀랜타 뷰티협회의 이날 행사에는 손영표 미주미래뷰티총연합회 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 김백규 한인식품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뷰티협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강하 회장은 “뷰티 협회는 협회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며 “협회가 단결하여 뷰티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경

사회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 |

애틀랜타 한인 및 기업 서울의 혼란 주시

조지아 투자 한국기업들 상황 예의주시한인들 "탄핵할 더 큰 이유 윤이 제공"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7일 표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와 조지아의 한인들은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5일 지역신문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이 보도했다.조지아에는 15만 명이 넘는 한국계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드라마를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은 윤의 계엄령 선언이 야당이 수개월간 부추겨 온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고 말했다. 박은 "그는 야당에

정치 |서울, 애틀랜타, 계엄, 윤석열, 탄핵 |

한국 비상계엄에 애틀랜타 한인사회 충격

지역신문 AJC 한인사회 반응 보도군사독재 시절 회상하며 "우려해" 지난 3일 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기습적으로 발표한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한국사회의 혼란과 그에 따른 애틀랜타 한인동포들의 충격을 지역신문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가 대서특필했다. 다음은 AJC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애틀랜타에 사는 한국계 미국인들은 3일 한국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것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도라빌에 있는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에 모인 60~70대 한인 이민자 그룹은 고개를 저으며 한국어로 "미친, 미친"을

정치 |비상계엄, 애틀랜타, 한인사회, 충격, AJ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