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기념집 출판행사 열어
고려대학교 애틀랜타 교우회(회장 곽용식)가 지난 7일 동교 교우회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교우회 50년사 기념집 출판행사를 잔스크릭 소재 스탠다드 CC 클럽에서 열었다.
이번 기념집 출판은 2010년부터 논의되어 올해 3월 초에 교우회 이사회를 거쳐 기념집 발간을 결의했다. 이에 '고대 애틀랜타 교우회 50년사' 관련 7명의 편찬위원을 포함하여 이광언 편찬위원장과 안성호 부위원장을 선임하여 총 9명의 편찬위원회를 결성했다. 편찬위원회는 약 8개월의 기간 동안 여러 수정을 거친후 11월 중순에 기념집 인쇄를 마쳤다.
이광언 편찬위원장은 “3월부터 시작한 50년사 기념 작업은 교우회원들의 전폭적인 성원 및 후원과 참여로 이루어졌다”며 “10차례의 편찬위원회 회의와 6차례의 편집모임을 거친 기념집은 교우회를 이끌어나갈 회장 및 임원에게 드리는 운영 나침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행사에서는 1970년대 초기부터 교우회를 이끌어 온 창립원년 멤버에게 이광언 위원장이 기념집을 헌정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