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시장 발전 위해 노력할 것"
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회장 이강하)가 8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2024 정기 총회 및 송년의 밤을 진행했다.
뷰티업계의 발전 지원에 주력하고 있는 애틀랜타 뷰티협회의 이날 행사에는 손영표 미주미래뷰티총연합회 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 김백규 한인식품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뷰티협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강하 회장은 “뷰티 협회는 협회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며 “협회가 단결하여 뷰티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경철 회장은 “뷰티협회는 사업적 성공뿐만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 단합 등을 통해 한인 경제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미주한상총연은 뷰티협회와 협력하여 한인 경제와 상생의 길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손영표 회장은 “지난 십수년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뷰티협회가 장학금을 수여해 왔는데, 그 가운데 한 학생이 과거 장학금을 받아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을 기억하고 자신도 다른 학생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장학금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연락을 해왔다”며 “뷰티협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잘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경민봉 이사장은 지난해 3월 제17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 개최, 제2회 미주 미래총연합회 잡화쇼 참여,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대회 개최 등에 대한 협회 활동사항을 보고했다.
이어 장학금을 조슈아 성민 정(Joshua Sungmin Jung), 아미르 잘랄 케인(Amir Jalal Kane), 넬리아 니시라 레이니(Nelrya Nicira Rainey), 앤드류 H 최(Andrew H Choi), 조슈아 선우 황(Joshua Sunwoo Hwang), 르마니 말리야 워막(R'mani Maliyah Womack), 라나자 룬샤 스티스(Ranaja Reunsha Stith), 줄리 응우옌(Julie Nguyen) 8명의 학생들에게 수여했다.
장학금 후원에는 11월 29일 기준, 골드스타를 비롯한 카드 커넥트, 미주미래총연합회, 제일은행 등 49명의 단체 및 개인이 참여했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