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쇼티하월공원에서 집회
애틀랜타 한인동포 단체인 ‘애틀랜타 행동’은 오는 14일(토)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공공했다.
애틀랜타 행동은 ‘동포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란 성명서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헌정질서가 파괴되고 민주정치는 실종되었으며, 국민의 불안과 혼돈은 더욱 가중되어 경제는 힘들어지고 나라의 품위는 추락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힘있는 다수가 소수를 억누르는 것이 결코 아니며, 힘있는 대통령이 개인의 정치적 야욕을 달성하려 군대를 동원해 국민의 대표에게 폭력을 가하는 것은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애틀랜타 행동은 “지금은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내란의 수괴 윤석열과 그를 따르던 무리들을 법의 준엄함으로 꾸짖고, 다시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며 “사람이 꽃처럼 피어나는 민주주의가 만개한 그런 세상을 만들어 세상 여기 저기에 우리 민주주의의 향기를 나눠주자”고 집회 참여를 촉구했다.
애틀랜타 행동의 시국집회는 14일(토) 오후 2시, 둘루스 쇼티 하웰공원 파빌리온(둘루스 H마트 근처), 2750 Pleasant Hill Rd. Duluth, GA에서 단체구호, 자유발언, 피케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