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수필] 자연의 생명의 소리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빛의 비가 내리네보이지 않는 비보이지 않는 곳에서질문과 대답이 이루어지고말하는이도 듣는이도 없네.여기 환희의 비가 내리네하늘 한복판에서 활짝 핀 연꽃처럼한번 빛의 비에 젖은 이는 더는 젖지 않으리 .(인도 성자 까비르) 풍진 세상 소리에 맘이 빼앗겨 이봄 자연의 소리, 그 맑고 깨끗한 생명의 함성을 듣지 못하고 꽃이 피고 지는 자연의 소리를 우린 잊고 살아가고 있다. 인간이 자연만 귀와 눈이 열려 듣고 볼수 있으면 그 어떤 경전을 따로 읽을 필요 없다.나는 마음이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