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정만영) 한국학교는 10일 한국어 성인반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정만영 신부는 “문화는 들어오고 나가는 ‘문’(door)의 역할을 하며 이때 발생하는 다름은 세상을 아름답고 풍성하게 한다”며“오늘은 다름이 주는 아름다움과 풍성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유스 오케스트라의 ‘동요와 아리랑’ 공연, 난타 및 사명 연주, 25현 가야금 독주, 입춤, 민요, 삼고무 등이 선보여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출연자들이 입춤을 선보이고 있다. 조셉 박 기자

김대건 성당 유스오케스트라 팀이 10일 열린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