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쿠스 애틀랜타 창립 2주년 기념
이승만·맥아더 동상 내년 4월 제막
한미연합회 애틀랜타지부(AKUS ATL, 회장 오대기)는 지난 5일 오후 4시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이몬 서, 배현주씨의 사회로 열린 기념식에서 박효은 명예회장이 개회사를 했으며, 유명화 목사가 개회기도를 했다. 박평강씨는 축하연주를 했다.
회계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어 오대기 회장이 이승만 전 대통령 및 맥아더 장군 동상건립 경과를 보고했다. 오 회장은 동상 주문은 완료됐으며, 내년 4월 경에 제막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동상건립 기금은 24만5000 달러가 모금됐으며, 추가로 6만여 달러가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오대기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미연합회는 한미동맹을 극대화하여 미국과 대한민국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며 “동상건립을 위해 물질로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하며 한미연합에 꼭 필요한 단체로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노먼 보드 한국전 참전용사회 애틀랜타 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날 지부는 임원으로 수고한 유명화 목사, 이주배 수석부회장, 선우인호 부회장, 강대세 부회장, 임석현 총무부장, 김영배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