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예 대표 물러나고 최 목사 취임
아시안 아메리칸 리소스 센터(AARC)는 최근 지수예 대표가 물러나고 신임 대표(CEO & COO)에 최성산(Joshua Choi, 사진) 목사를 선임했다.
AARC는 수십 년 역사의 비영리 단체이자 다문화 자선단체로, 영어 강좌, 유권자 등록 운동, 임대료 지원 등 지역 사회에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최 목사는 현재 애틀랜타에 있는 하비스트 선라이즈 교회의 담임목사이자 남침례교 한인교회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최 대표는 "AARC에서 봉사하라는 요청을 받은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제 여정의 또 다른 시작"이라며 "AARC의 사역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수십 년 전 이 단체가 시작한 사역에 다시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고(故) 지형석 목사가 설립한 AARC는 지 목사 소천 후 아내인 지수예 사모가 대표직을 맡아 수행했다. 지 전 대표는 최 목사의 기독교 신앙과 봉사에 대한 열정이 애틀랜타 광역권 지역 사회에서 비영리 단체의 영향력을 확대할 이상적인 후보라고 말했다.
AARC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arcatlanta.org를 방문하거나 770-270-0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