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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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나 해라” 조롱 당했지만 ‘연봉 10만달러 이상’ 찍었다…여성들 몰리는 직업 정체가

 사무실 대신 공구 잡은 뉴욕 여성들 열쇠공·배관공·정비사로 고소득 AI 시대에 떠오른 새 진로 뉴욕에서 사무직을 벗어나 배관·정비·열쇠 수리 등 기술직에 뛰어드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기술직의 특성상 임금이 높고 인공지능(AI) 대체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 배경으로 거론된다. ◇ “대학 대신 기술 배울래”…공구 잡은 여성들29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남성 비중이 높았던 현장 기술직에 진입해 고소득을 올리는 여성들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맨해튼에서 주거·상업용 열쇠 수리업체를 운영하는 사하르 요나(27)의

사회 |사무실 대신 공구 잡은 뉴욕 여성들,  열쇠공·배관공·정비사로 고소득,  AI 시대에 떠오른 새 진로 |

타겟, 흑인 비하 할로윈 의상판매로 역풍

의류 매장서 철수하고 사과 소매유통업체 타겟이 흑인 비하 논란을 빚은 어린이용 할로윈 의상을 매장에서 긴급 철수하고 공식 사과했다. 비평가들에 따르면 문제의 의상은 흑인 아동이 모델로 나선 홍보 이미지와 함께 배포되었으며, 짐 크로 시대의 민스트럴 쇼에서 흑인을 희화화하던 인종차별적 캐리커처를 연상시킨다. 해당 쇼는 고정관념을 대중문화에 깊숙이 심어 차별과 분리, 인종 폭력을 정당화하는 데 일조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타겟은 성명을 통해 "기업으로서 우리가 잘못을 저질렀음을 잘 알고 있으며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이 의상은

사회 |타겟, 흑인비하, 하로윈 의상 판매 |

한인 여성스파 ‘트랜스젠더 출입금지’ 대법원으로

워싱턴주 올림퍼스 스파“여성전용·종교자유”주장당국은“성 정체성 차별”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의 한인 여성 전용 찜질방 올림퍼스 스파가 수술을 하지 않은 트랜스젠더 여성의 출입 문제를 둘러싸고 6년째 워싱턴주와 이어오던 법정 공방이 결국 연방 대법원으로 가게 됐다. 퍼시픽 저스티스 인스티튜트(PJI)와 얼라이언스 디펜딩 프리덤(ADF)은 지난 10일 올림퍼스 스파와 업주 이선경씨 가족을 대리해 연방 대법원에 이 사건을 심리해달라는 상고허가 청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연방 대법원은 앞서 스파 측의 요청에 따라 청원 제출 기한을

사회 |한인 여성스파, 트랜스젠더 출입금지, 대법원으로 |

“하인처럼 취급”…라이프대, 인종차별 혐의 또 피소

전직 흑인직원 3명 제소2023년 이후 다섯번째 캅 카운티 라이프대학이 흑인 직원들에 대한 인종차별 혐의로 또 다시 소송을 당했다.AJC는 14일 이 대학 전직 흑인 직원 3명이 자신들에 대한 차별대우와 보복 행위를 이유로 대학 측을 상대로 지난 6월 연방법원에 제소했다고 보도했다.AJC 는 이번 제소는 지난 2022년 8월 발생한 흑인직원 집단해고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소장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한 전직 직원 3명은 재직 당시 자신들이 전문직이 아닌 단순한 심부름꾼이나 하인처럼 취급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들은 “대

사회 |라이프대, 인종차별, 소송, 흑인직원, 보복, 하인, 집단해고, 연방법원 |

‘생리불순’ 얕봤다간 큰일… 여성암 10년 새 127% 급증

■ 오영택 고려대안산병원 산부인과 교수자궁내막암 환자 증가하며‘3대 부인암’판도 변화‘ 비정상적 질 출혈’이 주증상·월경량 변화도 주의비만·당뇨병·다낭성 난소증후군 등이 위험요인 자궁은 약 4분의 3을 차지하는 체부와 질로 연결되는 목경부의 두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자궁 입구에 암이 생기면 자궁경부암, 안쪽 벽에 생기면 자궁내막암이다. 자궁경부암과 자궁내막암은 난소암과 함께 3대 부인암으로 꼽힌다. 과거에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이 가장 높았지만 최근에는 자궁내막암이 이를 추월하면서 여성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암종으로 급부

라이프·푸드 |생리불순 얕봤다간 큰일, 여성암 10년 새 127% 급증 |

여성도 ‘근력운동’ 효과…심근경색 위험 44% ↓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는 여성은 주요 심혈관질환(CVD)이나 심근경색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병행하고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일 경우 예방 효과는 더욱 극대화됐다. 톈웨 장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박사팀은 미국 간호사건강연구·간호사건강연구Ⅱ(NHS·NHSⅡ)에 참여한 여성 11만7,025명을 평균 14.5년간 추적 관찰해 근력운동과 심혈관질환 발생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주당 2시간 이상 근력운동을 한 여성은 근력운동을 하지 않은 여성보다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이

라이프·푸드 |여성도 ‘근력운동’ 효과, 심근경색 위험 줄어 |

조지아 흑인의원들 “최악 상황 대비”

17일 주의회 특별회기 앞두고공화 주도 선거구 조정에 긴장 조지아 선거구 조정을 다룰 주의회 특별회기가 17일 시작된다. 하지만 회기 시작 하루 전인 16일까지도 회기 일정과 선거구 재조정안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WABE가 16일 보도했다.회기 일정과 관련 존 번스 주하원의장은  WABE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 중 공개될 예정이며 선거구 조정절차가 시작되면 주민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상원의장인 존 번스 부지사도 “주민들이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의회 회의를 시청할 수 있으며 관련

정치 |주의회, 특별회기, 선거구 조정, 흑인의원, 불안 |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만?…“남녀 모두 필요한 HPV 예방접종”

HPV, 항문암·구인두암 등 다양한 암 원인남성도 도움, 여아 일찍 맞을수록 효과 커 최근 백신 바이러스 유형 9가지까지 예방 ‘자궁경부암 백신, 나와는 상관없을 거야.’남성이거나 이미 성인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이름 때문에 흔히 여성만의 백신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남녀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매년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으로 정해 백신 접종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은 고위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다. HPV는

라이프·푸드 |자궁경부암 백신, 남녀 모두 필요한 HPV 예방접종 |

조지아 민주당 경선 ‘블랙 우먼 쓰나미’

19일 실시된 조지아주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흑인 여성 후보들이 대거 약진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키샤 랜스 바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이 주지사 후보로 확정된 것을 비롯해 주법무장관, 주국무장관, 연방하원 후보 등 각급 선거에서 흑인 여성들의 승전보가 이어졌다. 에슨스 존슨 캅 카운티 민주당 의장은 이를 '흑인 여성 쓰나미'로 평가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투표율은 2022년 대비 48% 증가하며 공화당을 상회했다.

정치 |조지아 민주당, 예비선거, 흑인여성후보, 바텀스, 클라크, 쓰나미. 핵심 동력 |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후폭풍이 불고 있다.조지아 주의회 내 흑인 의원 연합은 14일 성명을 통해 “선거구 재조정을 위한 특별회기 동안 유권자들이  평화적인 거리 시위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흑인 의원 연합은 켐프 주지사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이번 선거구 재조정은 흑인 유권자의 영향력을 약화시키려는 노골적 시도”라고 주장했다이번 주의회 특별회기는

정치 |선거구 재조정, 흑인의원연합, 거리 평화 시위. 특별회기, 월드컵 |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사업가보단 모험가"

 테드 터너[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최초 24시간 뉴스채널 도입…거친 입·승부사로 미디어업계 '한 획' 그어CNN과 '불구대천' 트럼프도 애도 메시지…"방송 역사의 거장이자 내 친구"  세계 최초로 24시간 뉴스 전문 케이블 네트워크 CNN을 세운 미디어 사업가 테드 터너가 별세했다. 향년 87세.CNN과 뉴욕타임스(NYT)는 6일 미디어 사업가 테드 터너가 이날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2018년 진행성 뇌 질환인 루이체구 치매

사회 |테드 터너 별세, CNN 설립자 |

"저와 혼인하시지요"…주체적 여성상 통한 K-궁중 로맨스

MBC '21세기 대군부인' 2회만 시청률 10% 육박…디즈니+ 글로벌 4위아이유·변우석 화제의 조합…한복·낙화놀이 등 전통문화 요소 볼거리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저와 혼인하시지요. 저 돈 많아요. 학벌도 좋고, 능력은 더 좋아요."거침없는 직진이다. 미모와 재력에 능력까지 갖춘 이 드라마 여주인공은 '평민에 서출'이라는 신분의 벽 앞에서도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한다.지난 10일 첫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2회 만에 시청률 9.5%

연예·스포츠 |MBC '21세기 대군부인' 2회만 시청률 10% 육박 |

우버, 여성 승객엔 여성 운전자 연결

애틀랜타서 매칭 서비스 시작 우버가 애틀랜타에서 여성 및 청소년 이용자와 여성 운전기사 안전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기능을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우버에 따르면 여성 이용자와 청소년 계정 이용자가 차량호출 시 앱에서 ‘여성 운전기사(Women Driver)’ 옵션을 선택하면 여성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또  ‘Reserve’ 기능 선택을 통해 여성 운전기사 차량을 미리 예약할 수도 있다.다만 우버는 여성 운전기사 수와 대기 상황에 따라 매칭이 완전하게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우버 차량을 운전하는

사회 |우버, 여성승객, 여성 운전기사, 청소년 계정 이용자, 여성 안전, 애틀랜타 |

여성프로축구 미셸 강 구단주, IOC 성평등상 수상

유럽 지역 수상자로 선정   미셸 강 [연합]  미주 한인 사업가이자 여자 프로축구 구단주인 미셸 강(67) 올랭피크 리옹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성평등상을 받았다. 9일 AP통신에 따르면 IOC는 이날 강 회장을 ‘IOC 성평등·다양성·포용성 챔피언 어워즈’의 유럽 지역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IOC는 “강 회장은 ‘평등은 곧 동등한 결과를 의미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독립적인 여성 스포츠의 비전을 제시했다”며 “여자 축구 생태계를 강화하고 스포츠 전반에 걸쳐 성평등과 대표성, 전문

사회 |여성프로축구 미셸 강 구단주, IOC 성평등상 수상 |

엡스타인 성착취 피해자, 한인 여성도 있었다

■리나 오씨 처절한 증언영국 일간지·방송 출연“뉴욕 예술학도 시절 만나장 학금 제공하겠다며 미끼2 0여 년간 고통 당했다” 전 세계 각계각층 유력인사들과 친분을 쌓아온 미국의 억만장자 성범죄자 고 제프리 엡스타인(1953-2019) 관련 수사자료 공개의 충격파가 전세계 정치권을 덮치고 있는 가운데, 엡스타인의 성착취 네트워크에서 20여년간 고통을 겪어온 한인 여성 피해자 리나 오씨가 오랜 침묵을 깨고 공개 증언에 나섰다. 뉴욕에서 예술가를 꿈꾸던 20대 초반, 엡스타인으로부터 대학 장학금과 미래를 약속받았던 그는 최근

사회 |엡스타인 성착취 피해자, 한인 여성도 있었다 |

"한인 사업가, 워너 인수전 참전하나…CNN 인수 가능성 논의"

FT "워너 주요 주주가 접촉" 할리우드 미디어 그룹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 인수전이 2라운드에 들어간 가운데 한인 투자자가 워너브러더스의 케이블 방송 네트워크를 인수하거나 투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파이낸스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뉴스 전문 채널 CNN을 포함해 워너브라더스의 케이블 방송 자산 전체 또는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과 관련해 워너브러더스 주요 주주 중 최소 한 명이 뉴욕의 헤지펀드 '스탠더드 제너럴' 설립자인 수 김(한국명 김수형)과 접촉했다면서

사회 |한인 사업가, 워너 인수전 참전 |

트럼프와 여성들 함께 찍힌 ‘엡스타인 사진’ 공개

클린턴·게이츠 등 유명 인사민주, 각종 의혹 공세 강화“법무부, 모든 자료 공개해야”   연방하원 감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공개한 사진에서 당시 기업가 도널드 트럼프와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이 한 여성과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 제프리 엡스타인의 관계를 둘러싼 의혹을 제기해온 민주당이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2일 엡스타인과 당시 기업가 트럼프, 다른 유

사회 |트럼프와 여성들 함께 찍힌 ‘엡스타인 사진’ 공개 |

포브스 '여성파워 100인'에 케데헌…이부진·최수연 90·91위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4년째 1위…다카이치 日총리 3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올해 명단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주인공 걸그룹 헌트릭스와 매기 강 감독 등 여성 주역들이 이름을 올렸다.포브스는 10일 재산과 언론활동, 영향력, 활동 범위 등 지표를 평가한 올해의 영향력 있는 여성 순위를 발표하면서 '케데헌의 여성들'을 100위에 선정했다.포브스는 이들을 선정하면서 "악마들과 싸우는 케이팝 걸그룹에 관한 애니메이션인

사회 |포브스,여성파워 100인. 케데헌 |

흑인여성 사업가 "은행서 인종차별" 파문

아메리스 뱅크 알파레타 지점 어카운트 폐쇄·데빗카드 중지해명 요구하자 원론적 답변만 애틀랜타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흑인 여성이 알파레타의 한 은행에서 인종 차별을 겪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9일 11얼라이브 뉴스 보도에 의하면 사업가 알렉시스 본은 자신의 법인 데빗 카드 교체를 위해 최근 아메리스 뱅크 알파레타 지점을 찾았다.그러나 본은 은행 직원 요구에 의해 신분중 제시는 물론 회사 등록 서류와 EIN 번호까지 제시해야 했다. 그리고 직원은 주 국무장관실 웹사이트에서 본의 사업체 정보를 조회했다.본은

사회 |인종 프로파일링, 인종차별, 아메리스 뱅크, 알파레타 지점, 11얼라이브 뉴스, 흑인 여성 사업가 |

ICE, 임신부 여성들도 체포·구금해 논란

수천마일 밖 시설 이송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임신부 구금을 금지하는 자체 정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임신부들을 열악한 시설에 구금하거나 적절한 의료 지원을 제공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LA 타임스는 임신 5개월 때 샌퍼난도 밸리에서 체포돼 수천마일 떨어진 시설에 구금된 여성의 사례를 소개하며 이러한 구금 관행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ICE가 이민법 위반을 이유로 임신부 구금을 금지하는 자체 정책에도 불구하고, 임신부들을 체포해 열악한 시설에 구금하고 있다고 3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기록된 사례에서

이민·비자 |ICE, 임신부 여성들도 체포·구금해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