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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음식 먹으면 암 위험’ 어디까지 맞나

‘아크릴아마이드’ 논란 “명확한 인과관계 부족”전문가들“탄 빵보다는 불에 탄 고기가 더 위험” 아침 식탁에서 검게 그을린 토스트 조각을 칼로 긁어내거나 회식 자리에서 삼겹살의 탄 부위를 가위로 잘라내는 모습은 우리에게 익숙한 풍경이 됐다. ‘탄 음식을 먹으면 암에 걸린다’는 오랜 속설이 어느새 건강 상식으로 굳어진 탓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 믿음은 과학적으로 어디까지 검증된 것일까.최근 영국 일간지 미러는 탄 음식과 암 발병 사이의 인과관계를 둘러싼 논란을 재점화하며 현재까지 학계에 보고된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보도했다. ‘

라이프·푸드 |탄 음식 먹으면 암 위험, 탄 빵보다는 불에 탄 고기가 더 위험 |

암 전문의가 권장하는 암 위험을 낮추기 위한 음식들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감귤류·사과·토마토 등 과일·채소 충분히 섭취를염증 낮추는 통곡물은 대장암 위험 30% 감소시켜붉은 고기·가공육 피하고, 설탕 음료도 줄여야 <사진=Shutterstock>  마이애미 대학교 실베스터 종합암센터의 혈액학과장인 암 전문의로 워싱턴포스트(WP)에 건강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마이클 세케레스 교수는 “식단을 바꾸면 암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식단에 몇 가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암에 걸릴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며 무엇을 먹

라이프·푸드 |암 전문의가 권장하는, 암 위험을 낮추기 위한 음식들 |

‘살 빼는 약’의 반전… “위궤양·대장암 위험 낮추는 효과”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오젬픽·위고비 등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들대장암·위궤양 위험 감소·지방간 개선 효과도메스꺼움·변비 등 부작용도 있어 잘 관리해야<사진=Shutterstock>  하버드 의대 강사로 워싱턴포스트에 ‘의사에게 물어보세요’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트리샤 파스리차 내과 전문의는 ‘오젬픽’ ‘위고비’ ‘젭바운드’ 등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한 GLP-1 계열 약물이 “장 건강에 나쁘다는 얘기가 있어 걱정이 된다. 이러한 약을 피해야 할까”라는 독자의 질문에 대해 다음과

기획·특집 |살 빼는 약의 반전,위궤양·대장암 위험 낮추는 효과 |

대장암 위험 높이는 생활 속 잘못된 습관 5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 초가공식품·당분 음료·붉은 고기·가공육·음주 하루 2시간 이상 앉아서 TV·화면 시청도 영향암 예방하는 대장내시경 45세 이상 꼭 받아야 <사진=Shutterstock>  하버드 의대 강사로 워싱턴포스트에 ‘의사에게 물어보세요’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트리샤 파스리차 내과 전문의는 “최근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헤드라인을 볼 때마다 불안해진다. 지금 당장 내 위험을 낮추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독자의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생활 속에서 대장암 위

라이프·푸드 |대장암 위험 높이는, 생활 속 잘못된 습관 5가지 |

“초가공식품 과다 섭취… 대장암 위험 높인다”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50세 미만 여성의 대장암 증가 원인 연구“하루 초가공식품 섭취 3배 더 많아지면50세 이전 대장 용종 위험 45% 더 높아”“가공·포장·준비식 식품 대신 자연재료를” 하루 식단에서 초가공식품을 더 많이 섭취하는 여성은 이러한 음식을 훨씬 적게 먹는 여성에 비해 50세 이전에 대장 폴립(용종)이 발생할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새롭게 나왔다. 모든 대장 폴립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폴립은 암으로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는 왜 50세 미만 성인

라이프·푸드 |초가공식품 과다 섭취,대장암 위험 높인다 |

“커피와 차 섭취… 두경부암 위험 감소와 연관”

유타대 연구팀 보고서 14개 연구 분석“항산화제 폴리페놀의 효과 가능성커피·차로 암을 예방할 수는 없어” 커피와 차 섭취가 두경부암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분석 결과가 제시되었다. 두경부암은 구강, 인두, 후두, 부비동 및 비강, 그리고 침샘의 암을 포함하며, 전 세계적으로 일곱 번째로 흔한 암 유형이다. 글로벌 암 관측소(Global Cancer Observatory)에 따르면, 두경부암으로 인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90만 건 이상의 사례가 보고되고 4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지난달 학술지 암(C

라이프·푸드 |커피와 차 섭취,두경부암 위험 감소 |

“평생 음주량 많을수록 대장·직장암 위험 커져”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가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26일 미국 암학회(ACS) 학술지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000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가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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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커피·국물 좋아하세요?… 자칫 식도암 위험

5년 생존율 40% 불과한 식도암 <사진=Shutterstock>  음식이 지나는 길인 식도는 입에서 위까지 이어진 가느다란 관이다. 식도 안쪽 점막층이 계속 자극을 받으면 상피세포가 암으로 변해 식도암이 생길 수 있다. 식도암은 전체 암의 1.1%(발생 15위 암)를 차지해 그리 많이 발생하는 편은 아니지만, 5년 상대 생존율은 40.9%로 예후(치료 경과)가 좋지 않다. 게다가 표준 치료법인 수술은 합병증이 많이 생겨 사망률이 높다. 식도를 모두 절제하고 위·대장을 식도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재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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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후 직장 출혈 잘 살펴야… “대장암 위험 무려 8.5배 높아”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50세 미만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배변 후 직장 출혈은 대장암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출혈 증상이 있는 환자의 대장암 발병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가족력 없이도 발병 가능성이 존재한다. 건강한 식단, 꾸준한 운동, 금연은 대장암 예방에 필수적이며,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검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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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안 가도 된다?… “일상 속 걷기 암 위험 낮춰”

집 청소·장보기·산책 등“하루 9천보가 최대 효과” 계획적·규칙적 운동뿐만 아니라 걸어서 장보기, 집 청소, 동네 산책 같은 저강도 신체활동을 매일 꾸준히 해도 암 발병 위험을 상당히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에 최근 게재된 연구에서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암 연구소와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일상적 신체활동과 암 발생 위험 간 밀접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참여자들의 손목 가속도계를 통해 일주일 동안 활동량을 측정했다.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8만5,394명 중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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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머신의 배신… “끓는 물 만나면 암 위험 더 높다”

카본 블랙 염료에 발암성 화합물 다량 포함주방용 조리도구 선택할 때도 소재 주의해야제품 선택 시 스테인리스·유리 등 소재 권장 검은색 플라스틱 커피머신이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전문가들이 검은색 플라스틱에 암 유발 화학물질과 난연제가 높은 수준으로 함유되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암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요소는 커피머신의 소재로 쓰이는 검은색 플라스틱이다. 검은색 플라스틱에는 ‘카본 블랙’ 염료가 들어가는데, 여기에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라이프·푸드 |커피머신, 끓는 물 만나면 암 위험 더 높다 |

“의도치 않은 체중 감소는 암 위험 신호”

■의학카페“체중 10% 감소시 1년내 암 위험높아” 최근 2년간 체중이 의도치 않게 10% 이상 감소한 경우 상부 위장관 암 등 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이는 암 위험 신호라며 의사 상담을 권고했다.다나 파버 암 연구소(DFCI) 브라이언 울핀 박사팀은 최근 미국의학협회지(JAMA)에서 의료종사자 15만7,000여 명을 최장 3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체중이 의도치 않게 10% 이상 감소한 경우 1년 내 암 진단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총 164만 인년(1인년은 1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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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안 피워도 폐암 위험 41%↑… 초가공식품 때문

탄산음료·감자칩·아이스크림·가공육 등“ 가공 과정서 유해 화학물질 생성 가능”채소·과일·콩·통곡물 등 위주 식단 늘려야 흡연 여부와 무관하게 초가공식품 섭취가 폐암 위험을 최대 41%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9일 CNN은 국제 호흡기질환 학술지‘쏘락스(Thorax)’에 실린 미국 연구팀의 논문을 인용해 초가공식품이 폐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 위험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여한 10만여 명의 식습관 데이터를 기반으로 폐암 진단 의료기록과의 상관

라이프·푸드 |담배 안 피워도, 폐암 위험, 초가공식품 때문 |

‘30년·20갑년’ 흡연자, 소세포폐암 위험 54.5배 높다

‘폐암 발생에 유전 영향’제한적 규명 연구 성과 폐암을 유발하는 유전적 위험 수준이 동일하더라도 30년 이상 담배를 피우고 흡연량이 20갑년(하루 한 갑씩 20년 흡연) 이상인 경우 폐암의 한 종류인 소세포폐암 발생 위험이 54.5배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연구원과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 연구팀은 2004~2013년 전국 18개 민간검진센터 수검자 13만6,965명의 건강검진 및 유전위험점수 자료, 암 등록자료, 건강보험 자격자료 등을 2020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를 18일 발표했

라이프·푸드 |흡연자, 소세포폐암 위험 높다 |

매우 뜨거운 음료… 식도암 위험 2배 이상 높인다

■ 워싱턴포스트 전문의 건강·의학 칼럼꼭 알아야 할 암과 연관된 뜻밖의 요인 5가지문신과 피부암 연관성 주목… 물담배 더 위험고기 직접 불에 직접 구울 때 발암물질 생성<사진=Shutterstock> 공중보건 캠페인의 노력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암의 일반적인 원인들을 이미 알고 있다. 1964년 루터 테리 미국 공중보건서비스국장은 흡연과 건강에 관한 첫 보고서를 발표해, 흡연이 폐암, 후두암, 그리고 현재 COPD로 알려진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원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후 금연 프로그램은 약 340만 명이

라이프·푸드 |매우 뜨거운 음료,식도암 위험 2배 |

간단한 식습관 변경으로 대장암 위험 줄일 수 있어

설탕 들어간 탄산음료 대신 스파클링 워터로가공육 대신 생선… 술 대신 무알코올 칵테일식이섬유 풍부 통곡물 섭취시 대장암 위험 17%↓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대장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이같은 위험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암을 발병하는 이유 중에는 유전, 환경, 어린 시절의 노출 등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결정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가지 영역도 있다.하버드 의대 강사로 워싱턴포스트에 ‘의사에게 물어보세요’ 칼럼을 쓰고 있는 트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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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안 피우는데… 조리 매연 노출되면 폐암 위험 8배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10만 명당 36.8명(2021년 한국 사망 원인 통계)이다. 2000년 이후 지금까지 24년간 부동의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암 발생률 3위로 환자도 줄지 않고 있다. 폐암의 가장 큰 원인(80% 정도)으로 꼽혔던 흡연율도 점점 줄고 있어(2012년 25.8%→2021년 19.3%) 그나마 다행스럽다. 문제는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폐암에 걸리는 사람이 점점 증가한다는 점이다. 폐암 고위험군이라면 저선량 CT 검사해야 ■미세먼지·조리 매연 발병 원인흡연(간접 흡연 포함)이 폐암의 가장

라이프·푸드 |조리 매연,폐암 위험 |

대장암‘치료·가족력' 여성, 자궁내막암·난소암 위험 높아

대장암 치료를 받았거나 대장암 진단을 받은 직계 가족이 있는 여성은 자궁내막암·난소암 등 부인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대장암 환자 가운데 일부는 ‘린치증후군(Lynch Syndrome)’이 있는데, 이 증후군이 있는 여성은 자궁내막암·난소암 등 부인 암에 걸릴 위험이 커지게 된다.린치증후군은 DNA 복제 시 발생하는 손상을 복구하는 유전자(MLH1, MSH2, MSH6, PMS1, PMS2)의 돌연변이가 부모에게서 유전돼 발생하는 유전성 암 증후군이다. 상염색체 우성 유전이기에 부모 중 1명이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녔을 때 자녀에

라이프·푸드 |린치증후군, 대장암, 가족력, 자궁내막암, 난소암, |

해조류를 많이 먹으면 갑상선암 위험 줄어든다

갑상선암, 3년 연속 한국인 암 발생 1위 <사진=Shutterstock>  해조류를 많이 먹으면 갑상선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지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해조류를 1주일에 5회 이상 먹으면 1회 미만으로 먹었을 때보다 갑상선암 유병률이 58% 낮아졌다고 밝혔다. 연구에는 강상욱 연세암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혜선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지난해 말 발표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갑상선

라이프·푸드 |해조류, 갑상선암 위험 줄어 |

뜨거운 커피·국물 좋아하세요?… 자칫 고약한 식도암 위험

한국내 식도암 술·담배 주원인… 발생률 4배<Shutterstock> 음식이 지나는 길인 식도는 입에서 위까지 이어진 가느다란 관이다. 식도 안쪽 점막층이 계속 자극을 받으면 상피세포가 암으로 변해 식도암이 생길 수 있다.식도암은 전체 암의 1.1%(발생 15위 암)를 차지해 그리 많이 발생하는 편은 아니지만, 5년 상대 생존율은 40.9%로 예후(치료 경과)가 좋지 않다.게다가 표준 치료법인 수술은 합병증이 많이 생겨 사망률이 높다. 식도를 모두 절제하고 위·대장을 식도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재건하기에 수

라이프·푸드 |뜨거운 커피·국물,식도암 위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