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몸일으키기·데드리프트 주의… 생활 속 척추건강 지키려면
거북목 막으려면 시선 15도 위로 향하게 “과거에는 노화로 척추 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젊은 층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요. 잘못된 생활 습관의 영향이 큽니다.” 장해동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척추 질환이 만성 요통으로 이어지면 우울증 등 정신적인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실제 척추 질환 환자의 평균 연령은 36.9세(2021년 기준)로, 10년 전보다 4.9세 낮아졌다. 대표적인 게 ‘C’ 모양으로 배열된 경추가 ‘I’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