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상승세 5.4원 올라 1,373.20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상승폭을 확대하며 1,370원 초반대로 올라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한국과 일본 등에 고율 관세를 통보한 데 따른 달러 강세 압력이 이어졌다. 9일(한국시간)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5.40원 상승한 1,37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367.90원 대비로는 5.30원 올랐다. 달러-원은 1,370원 부근에서 뉴욕 거래에 진입한 뒤 야간 거래 후반으로 가면서 오름폭을 좀더 키웠다. 이날 전체로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