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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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대한항공 전용 ‘신라면 AIR’ 출시

퍼스트·비즈니스석 제공면·스프 등 새롭게 개발27년간 4,000만개 공급외항사 고객 20개 달해 농심이 올해 대한항공 기내식 전용‘신라면 AIR’를 선보인다. [연합]  한국 최대 라면 업체 농심이 대한항공 기내식 전용 ‘신라면 AIR’를 출시한다. 5일 한국 유통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대한항공에 공급될 기내석 전용 ‘신라면 AIR’ 제품의 개발을 거의 완료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 달부터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농심의 자회사 ‘농심태경’은 지난달 29일 한국 식품의약부안전처 산하 식품안전

경제 |농심, 대한항공 전용,신라면 AIR 출시 |

항공편 취소·지연시 현금 환불 의무화

연방 교통부 규정 발효 28일부터 공식시행 돌입 국내 항공편이 크게 지연되거나 취소될 경우 승객이 별도로 요청하지 않아도 현금 환불을 제공해야 한다는 연방 규정이 공식 발효됐다. 연방 교통부는 28일부터 각 항공사들이 바우처가 아닌 현금 환불을 자동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최종 규정이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규정은 대규모 연말 여행 시즌이 시작되기 약 한 달 전 도입됐다. 새 규정에 따라 승객의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크게 변경된 경우, 승객이 이를 수락하지 않고 대체 항공편 또는 다른 보상을 원하지 않으면 항공사는 자동으로

사회 |항공편 취소·지연시, 현금 환불 의무화 |

항공대 동문 김광식씨를 찾습니다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김양수씨가 애틀랜타에 거주할 것으로 추정되는 김광식씨를 애타게 찾고 있다. 김광식씨는 1955년생으로 김양수씨와 항공대 선후배 사이로 20여년간 소식이 끊긴 상태다. 김광식씨의 여동생은 김광희씨로 애틀랜타에 아직 거주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혹시 김광식씨를 아시는 분은 전화 443-280-2176, 이메일 syskim57@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요셉 기자 

사회 |김광식, 항공대, 김양수 |

푸른투어 애틀랜타, ‘한국행 항공권 받으러 가자!’ 당첨자 선정

1등, 한국 왕복 항공권 지원애틀랜타 정기 투어 기획  푸른투어 애틀랜타 지사가 31일 100명의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지난 8월 30일, 푸른투어 애틀랜타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기념하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열었다. 이벤트 마감 후 2개월이 지난 이날, 언론계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발했다.이날 당첨자 총 100명이 발표됐으며, 1등부터 7등까지 선정됐다. 1등에는 김영도 씨가 당첨되어 대한 항공 & 델타 항공의 한국 왕복 항공권 1500달러 지원을 받게 됐다

생활·문화 |푸른투어, 애틀랜타 투어, 100명 경품 |

‘IT 대란’ 소송 개시…델타항공, 사이버보안업체 제소

지난 7월 전 세계 수백만 대의 컴퓨터를 먹통으로 만든 'IT 대란'에 대한 소송이 개시됐다.26일 경제 매체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IT 대란으로 막대한 피해를 당했다며 지난 25일 조지아주 법원에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델타항공은 당시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가동이 중단되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기업이다.          델타항공은 소장에서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결함은 재앙적"

사회 |IT 대란 소송,델타항공, 사이버보안업체 제소 |

‘장애인 승객 소홀’ AA항공…연방교통부, 5천만불 벌금

연방 교통부가 23일 장애인 승객에게 휠체어를 지원하지 않고, 5년간 휠체어 수천대를 손상시킨 혐의로 아메리칸 항공에 5,0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이날 “휠체어 이용자가 다친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지만 다친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교통부가 제기한 사건은 2019년에서 2023년 사이 발생한 것으로, 미국의 마비 재향군인회가 아메리칸 항공을 상대로 제기한 3건의 공식 불만에 따라 조사가 촉발됐다.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장관은 아메리칸 항공이 “최악으로 보인다”고 말했지만, 이러한 문제는

사회 |AA항공,장애인 승객 소홀,벌금 |

델타항공, 3분기 순익 대폭 하락...4분기엔 반등

3분기 실적 작년대비 약 26% 감소 델타항공의 올해 3분기 순익이 2023년 대비 약 26%가 대폭 감소했다. 델타항공은 지난해 13억 1,0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9억 7100만 달러로 3억 3900만 달러가 감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또한 델타항공은 4분기에는 다시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저가 항공사의 운항 중단과 지난 7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결함으로 인해 델타항공의 운항이 중단되었고, 이로 인해 발생한 5억 달러의 손실에 대한 보상을 받아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

사회 |델타항공,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실적 보고 |

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시행

한국발 미국 노선 포함한식·양식·비건 등 다양 대한항공은 한국 출발편 국제선 일등석 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원하는 기내식을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2023년 1월 1일부터 국제선 일부 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 시행하던 제도를 국제선 일등석 클래스로 확대 적용했다. 해당 서비스는 2024년 10월 10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일등석 클래스를 예약한 고객들

경제 |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

‘3고’ 걷히고 화물·관광 증가…대한항공 ‘비상’

국제항공유 가격 23% 떨어지고환율호재에 부품비 등 절감 전망  국내 항공사들의 실적을 흔들었던 3고(고유가·고환율·고금리)의 난기류가 걷히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 이후 원화 강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차입금과 유류 구매 비용이 동시에 줄어들 환경이 조성됐는데 이 와중에 국제 항공유 가격마저 빠르게 안정되는 상황이다. 출입국자와 화물 수요 증가로 ‘겹호재’를 맞고 있는 대한항공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2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국제항공유동향(

경제 |대한항공,화물·관광 증가 |

대한항공, 비즈니스·일등석 ‘최우수’

USA투데이 3개 부문 수상 대한항공은 25일 유력 종합 일간지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2024년 텐(10) 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2년 연속 비즈니스·일등석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또 올해 기내식 부문 2위, 객실 승무원 부문 4위를 차지해 3개 부문에서 상위권에 들었다. USA투데이는 매년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항공, 공항, 숙박, 여행, 여행 장비 등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업체 10개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수상이 승객들에게 더

경제 |대한항공, 비즈니스·일등석,최우수 |

항공기 운항 취소에 생필품 사재기까지

허리케인 ‘헬린’으로 곳곳서 난리공항은 ‘혼잡’ 식품점 물건은 ‘텅텅’ 허리케인 헬린이 26일 저녁 플로리다 상륙에 이어 27일에는 애틀랜타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 휴교 조치와 함께 항공기 운항 취소도 잇따르고 있다.귀넷 등 메트로 애틀랜타와 조지아 대부분의 학교들은 26일과 27일 임시 휴교를 결정했다. 귀넷은 26일 온라인 수업에 이어 27일에는 전면 휴교를 결정했고 풀턴도 26일 방과후 활동을 취소한 데 이어 27일에는 전면 휴교 결정을 내렸다. 포사이스 카운티는 26일 과 27일 야외활동만 취소하고 실내

사건/사고 |허리케인, 헬린 |

사우스웨스트 항공, ATL 인력 대규모 감축

내년 조종사∙승무원 340여명 주주∙투자자, 경영실적 압박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이용 항공사 중 두번째 규모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애틀랜타 근무인력의 대규모 감축과 함께 서비스도 축소할 것으로 전해졌다.CNBC는 25일 사우스웨스트 항공 내부문건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애틀랜타에 근무하는 인력 중 내년에 200여명의 승무원과 최대 140명의 항공 조종사를 감축하는 계획을 마련 중이다. 그러나 이번 인력 감축은 해고가 아닌 해당 직원들을 다른 도시나 노선에 배치하는 형태를 띠

경제 |사우스웨스트 항공, 인력 감축, 경영실적, 하츠필드-잭슨 공항 |

알래스카항공, 하와이안항공 인수

마일리지는 1:1 전환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은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단일 운항 인증을 발급받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두 항공사는 통합된 승객 서비스 시스템을 갖춘 단일 항공사로 운영이 가능해진다. 작업 완료 전까지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은 즉각적인 변화 없이 별도의 항공사로 운영된다. 각 항공사의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 로열티 프로그램 또한 당분간 그대로 유지돼 승객들은 자신이 예약한 항공사의 항공편을 예정대로 이용할 수 있다. 알래스카항공의 마일리지 플랜과 하와이안항공의 하와이안

경제 |알래스카항공, |

아시아나항공 기내서 탑승객이 승무원 폭행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LA행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기 내에서 한 승무원이 승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이 경찰 신고 등을 하지 않은 채 비행을 강행,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께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동하던 LA행 아시아나항공 OZ204편 기내에서 한 외국인 남성 승객이 여성 객실 승무원 A씨의 얼굴에 주먹을 휘둘렀다. 당시 항공기는 이륙이 임박해 승객 이동이 제한된 상태였는데, 남성 승객 일행이 자리에서 일어

사건/사고 |아시아나항공, 탑승객, 승무원 폭행 |

애틀랜타 공항서 델타항공기 충돌사고

10일 오전 활주로서 꼬리 부딪쳐 FAA “부상자 없어…조사 진행 중”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 승객을 태운 델타항공기가 다른 항공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델타항공과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사고는 10일 오전 10시 7분께 애틀랜타 공항 활주로에서 일어났다. 일본 도쿄로 가기 위해 출발을 준비 중이던 델타항공 소속 에어버스 A350기가 인접 활주로에 있던 루이지애나 라파예트행 델타 커넥션 소속 제트항공기 CRJ-900기의 꼬리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A350 에

사건/사고 |애틀랜타 공항, 하츠필드-잭슨 공항, 델타 항공, 충돌사고 |

‘묻지마’ 피습 대한항공 승무원 타켓 경비업체와 배상 합의

지난 2022년 11월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타겟 매장에서 노숙자에 의한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으로 중상을 입은 대한항공 승무원 송모씨와 9세 소년이 타겟과 건물주, 경비회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경비회사가 원고 측에 50만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뉴스LA에 따르면 2명의 원고가 각각 제기했던 소송은 추후 통합됐으며, 지난 28일 경비업체 워터마크의 변호인단은 LA 수피리어 법원에 50만달러 잠정 합의에 대한 승인을 구하는 법원 서류를 제출했다. 합의 서류에는 소년의 의료비용 27만달러, 송모씨의

사건/사고 |묻지마 피습, 대한항공 승무원,타켓 경비업체,배상 합의 |

델타항공 작업장서 2명 사망·1명 부상

27일 오전 애틀랜타 공항 안델타 "사고경위·원인 조사중"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내 델타항공 작업장에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델타항공은 27일 이날 오전 공항 안에 있는 자사 델타 테크옵스에서 발생한 사고로 작업 중이던 직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델타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채 “당국과 협력해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 중”이라고만 설명했다델타옵스는 항공기 유지보수와 수리, 점검을 하는 시설로 이번 사고는 휠 및 브레이크 작업장에서

사건/사고 |델타항공, 델타 테크옵스 |

미·유럽 등 서방 항공사, 중국행 항공편 급감

고점 대비 60%나 줄여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 항공사들이 중국행 항공편을 대폭 줄이고 있다. 중국을 오가는 수요도 줄어든 데다 러시아가 자국 영공 통과를 막으면서 우회 비행을 해야 해 연료도 많이 들기 때문이다. 20일 항공 정보제공업체 OAG에 따르면 올여름 성수기 북미와 유럽에서 중국을 오가는 국제 항공사의 항공편 수는 2018년 최고치 1만3,000편에서 60% 이상 감소했다. 이에 비해 같은 노선의 중국 항공사 항공편은 2019년 최고치 대비 30%만 줄었다. 결국 현재 서방 항공사보다 중국 항공사 운항편이 2배 이

경제 |미·유럽 등 서방 항공사, 중국행 항공편 급감 |

대한항공 미주노선 ‘진상 손님’ 비상

“술 안준다” 소란 벌금형5년간 기내난동 900건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부린 40대 승객이 벌금형을 선고받는 등 ‘진상 손님’으로 인한 기내 난동이 크게 늘면서 대한항공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17일 라스베가스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40분 동안 소란을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 승무원이 앞서 술을 제공한 기록

사회 |대한항공,진상손님 |

대한항공·아시아나, 미사용 마일리지 27억달러 달해

업그레이드 승객 급증 추세마일리지 통합에 관심 고조 기업결합 절차가 진행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상반기 미사용 마일리지 규모가 한화로 3조5,000억원(약 26억6,681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가 마일리지 좌석 공급을 늘리면서 마일리지를 활용해 항공 티켓을 구매한 승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9일 한국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이연수익은 2조5,278억원, 아시아나항공의 이연수익은 9,758억원이다. 양사의 이연수익을 합하면 3조5,486억원에

경제 |대한항공·아시아나,미사용 마일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