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텔루라이드 SUV 20만대 ‘리콜’
연방도로교통안전국 “도어벨트 분리 위험” 기아가 미국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텔루라이드’ 20만여대를 리콜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방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기아가 텔루라이드 차량 20만1,149대를 리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리콜 사유는 도어벨트 몰딩(차량 창문과 문 사이 고무 마감재) 테두리가 갈라지거나 차체와 분리될 가능성 때문이라고 NHTSA는 설명했다. 텔루라이드는 2022년과 2024년에도 리콜 조치된 바 있다. 기아는 파워 시트(자동식 좌석) 모터 과열로 인한 화재 우려로 2020∼20



















